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30일(목) A 제968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미주한인 1등 신문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진취적이고활동적인분이라면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구 인 ▲모집분야: 광고영업ㆍ취재기자(인턴ㆍ경력) ▲응시자격: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영문) 자기소개서 (영업 및기자직)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면접 ▲문의: 770-622-9600 한국정부가재외국민들을 위해지난해말부터발급을 시작한 영문 가족관계증명 서가 연방 정부기관으로부 터인정받지못하고있는것 으로나타나사실상실효성 이없다는지적이나오고있 다. 이민국 등 연방 정부기관 들은한국재외공관이발급 하고 있는 영문 가족관계증 명서가 연방 기준에 부합되 지않아인정할수없다는입 장인것으로알려졌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을 비롯 한한국재외공관들은지난 달27일부터이민이나취업, 유학등에필요한가족관계 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해 주고있다. 이전까지는가족 관계증명서가 국문으로만 발급이가능해미국에서영 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 한 경우 총영사관 홈페이지 에게재된양식을다운로드 받은 뒤 번역·공증해야하 는불편함이있어새로발급 되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가 민원인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 다. 하지만 이민국 제출을 위 해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총영사관을 방문한 한인들은 영사관측 으로부터 한국정부가 발행 하는 영문 증명서를 이민국 에제출할경우추가서류요 청을받을수있다는안내를 받고의아해하고있다. 실제로 LA총영사관은 지 난9일홈페이지를통해“이 민국등연방정부기관제출 용은 기존 방식대로 국문기 본증명서(상세),가족관계증 명서(상세), 혼인관계증명서 (상세)를 받아 번역·공증한 뒤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 다. 이와관련애틀랜타총영사 관 민원담당 심연삼 영사는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영 문가족관계증명서등을발 급하고 있다”며“이민국에 제출하는 서류에는 상세정 보가포함이되야하는데영 문 가족관계등록부는 간단 한정보만나와있어민원인 들이피해를볼수있으니국 문본을발급받아이를번역 공증해 제출하도록 안내하 고있다”고설명했다. 하지만민원인들은한국정 부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공문서의 효력이 현지 정부기관에 인정받지 못하는것에대한미흡한점 을비판하고나섰다. 한국 대법원과 외교부가 조속하게 대책을 세워 현지 정부가 인정하는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개선해야 한다 는목소리가한인동포들사 이에서높아지고있다. 김철수·조셉박기자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휴지 조각’ 재외공관 발급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상세정보 없어 연방기관서 인정 안해 박선근(왼쪽) GBM 대표가 28일 카일 윙필드 조지아공공정책재단 회장으로부터‘자유수호상’상패를수상하고있다. “미국은 써니에게 기회를 준 조국” 박선근GBM대표 ‘자유수호상’ 수상 “이수상이한인주류 진출자극제되길” 애틀랜타 한인사회 원 로인 박선근(Sunny K. Park) GBM 대표가 지난 28일 조지아공공정책재 단(Georgia Public Policy Foundation)이 수여하 는 2020년 자유수호상 (2020 Freedom Award) 을수상했다. 1991년에설립돼보수가 치를 대변하는 조지아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조지 아공공정책재단은 이날 저녁 설립 29주년을 기념 해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폭스극장 이집션 볼룸에 서 자유수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의 역대 수상자에 는 클레런스 토마스 연방 대법관, 그리핀벨전미법 무장관, 트루엣캐시칙필 레 창업주, 젤 밀러 전 조 지아주지사, 필그램연방 상원의원등이있다. 이날국민의례순서에서 는 한인 소프라노 민복 희씨가미국국가를불렀 으며, 개회기도는 박 대 표가 출석하는 애틀랜타 사도교회 담임목사인 마 이클유세프목사가맡았 다.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재단이 제작한 박선근 회 장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동영상을시청했다. 이동영상에는데이빗퍼 듀 연방상원의원, 댄 캐시 칙필레 CEO, 박병진연방 조지아북부 지검장 등이 등장해 써니 박의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 다. 또 폴김 교수, 샘 올렌 스전주법무장관, 래리엘 리스 4성 장군 등이 단상 에나와박선근대표를소 개하고칭찬했다. 카일윙필드조지아공공 정책재단 회장으로부터 자유수호상 상패를 수상 한박선근대표는수상연 설을시작했다. 박대표는오늘의내가있 도록 도와준 참석자들을 일으켜 세우며 감사를 전 했다. 박 대표는“1974년 단돈 200달러와짧은영어실력 을갖고미국에건너온젊 은이가 지금 이 영예로운 자리에 섰다”며“미국이 내게 준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반드시 미국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며 살아왔다” 고말했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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