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일(토) A 제969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여행경보최고수준격상 애틀랜타한인회관4/1 ~16투표 몽고메리한인회관4/3 ~ 5투표 올랜도우성식품4/3 ~ 5투표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사태가중 국을넘어세계각국으로확산되 고 있는 가운데, 미국서는 기존 인플루엔자독감이더위험한존 재일수있다는의료전문가들의 경고가나오고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 러스의 직접적인 위험은 낮다” 며“실제로는 겨울철 독감인 A 형과봄철독감인B형이이상기 온에따라중복감염이나교차감 염등함께유행하는것이더심 각하다”고최근발표했다. CDC에따르면올해독감시즌 동안미전역에서 8,200명이사 망자가 보고됐으며, 총 1,500만 명이감염돼치료를받고있다. 의료계에서는 특히 올해의 경 우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동 시에유행하고있어주의를해야 한다고권고하고있다. 한인타운 병원들에도 최근 심 한독감증세를호소하는환자들 이줄을잇고있는데,“올해독감 은 지독하다”라는 말이 환자들 에게서이구동성으로나올정도 라는게한인의료계의전언이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 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 상을일으키는질환으로일반감 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 내거나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생명 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이 생 길수있다. 전 세계적으로 계절성 인플루 엔자는 매년 300~500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며, 이 중 20% 인 60만명이 사망한다. 세계보 건기구(WHO)에따르면바이러 스 감염 지수가 신종 코로나 바 이러스는 1.4~2.5 정도인데 반 해, 인플루엔자는 2.0~3.0에 이 른다. 1명의 감염자가 2~3명을 감염시킬수있다는얘기다. 독감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 차이는 예방 접종 백신의 유 무다. 지난해 말 발견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는백신이없지만, 인플루엔자는매년새로운백신 이개발되고있다. 밴더빌트 대학 의료센터의 백 신전문가윌리엄샤프너박사는 “현재너무많은독감환자가발 생하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밀려뒷전으로밀려날일이아니 다. 매년 미국에서 죽어가는 독 감환자가 훨씬 더 많다. 이것이 독감예방주사를강력하게권고 하는이유”라고강조했다. 한소아과전문의는“올해는독 감이 A형과 B형이 모두 유행하 고 있으며 증상이 약간 다른 것 이특징”이라며“독감백신을맞 지않은사람은한번독감에걸렸 더라도회복후에독감주사를맞 는것이다시걸리지않는데도움 이된다”고설명했다. 김철수기자 독감 A형·B형 동시 유행 ‘지독하네’ 미국서 올해 8,200명 사망, 한인타운 병원에도 환자 북적 “우한폐렴보다 더 위험” 경고 미국내에서올겨울강력한독감이유행하고있어의료계는꼭독감백신을맞을 것을권고하고있다.한환자가독감주사를맞으며찡그리고있다. <AP> “중국으로여행가지말라” 4월한국총선투표소동남부세곳설치 국무부는 30일 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국 전역 에대해여행을가지말것을권고 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 령했다고 AP·로이터·블룸버그 통신등이보도했다. 국무부는 권고문에서“현재 중 국에 있는 미국인들은 일반 교통 편을 통해 중국 출국을 고려해야 한다”며“또중국출장공무원들은 필수적인업무가아니면코로나바 이러스 여파로 연기하라”고 밝혔 다고AP통신이전했다. 앞서미국은지난27일중국후베 이성에대해4단계여행경보중최 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중 국 전역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높 은 3단계여행경보를발령하며불 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 문하지말것을권고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 해‘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선포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중국에서 200명을넘어 서면서중국전역에대한여행경보 도 사흘 만에 최고 수준인 4단계 로격상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1대 한국 국회의원선거동남부투표소 3곳 이확정됐다. 예년 선거와 같은 애틀랜타한인 회관, 몽고메리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등 세 곳에서 투표를 할 수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김현경)는 31일 회 의를열고오는4월제21대국회의 원재외선거에서미동남부6개주 에설치되는 3곳의재외투표소설 치장소와운영기간을결정했다. 당초 앨라배마주의 경우 몽고메 리한인회의 분규로 어번오펠라이 카한인회관으로 변경을 검토했지 만 최근 정상화 됐고, 버밍햄과 헌 츠빌 등 다른 지역 한인들의 접근 성을 고려해 몽고메리한인회관을 다시선택했다. 투표소 주소와 운영시간은 ▲ 애틀랜타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4월1일(수)∼6일(월) 오 전 8시-오후 5시 ▲몽고메리한인 회관(1737 Eastern Blvd, Mont- gomery, AL 36117) 4월3일(금)∼ 5일(일) 오전8시~오후5시▲올랜 도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 4월3일(금) ∼5일(일) 오전8시~오후5시등이 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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