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일 (토요일) A5 종합 미국인사망원인1위는심장병 지난해미국에서총 283만9,20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인 의 10대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장병과 암이나란히1위, 2위를차지했다. 30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발표 한보고서에따르면 2018년미국인전 체 사망자의 73.8%가 10대 주요 사망 원인에 의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망 원인 10대 순위는 전년과 동일했 다. 먼저 지난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심장병으로 숨진 사람은 인구 10만명 당 163.6명으로집계됐고, 뒤이어암으 로사망한사람은인구10만명당149.1 명으로조사됐다. 약물과다복용또는자동차사고와같 은 비의도적인 상해(unintentional in- jury)가사망원인3위로지난해인구10 만명당48명이이로인해숨졌다. 호흡기 질환, 뇌졸중, 알츠하이머, 당 뇨병, 독감 및 폐렴, 신장병, 자살 등은 순서대로 주요 사망원인 4~10위를 기 록했다. 한편사망원인1위인심장병을비롯해 암, 비의도적인상해, 호흡기질환, 뇌졸 중,알츠하이머등6개의주요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해 감소 추세를 보 였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0.8% 줄 었고, 암의경우2.2%비의도적인상해 2.8%, 호흡기질환2.9%뇌졸중1.3%. 알츠하이머 1.6% 등 각각 사망률이 1 년새소폭낮아졌다. 반면 독감 및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은4.2%증가했고, 자살로숨진비율도 1.4%늘어났다. 당뇨병과 신장병과 관련한 사망률은 큰변화가없었다. 또한지난해영아사망률은2017년인 구 10만명당 579명에서 2018년 566명 으로2.3%감소했다. 영아의생존은모체의건강상태, 양육 조건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영아사망 률은지역의위생상태수준과생활수준 을 반영하는 주요한 지표의 하나로 작 용한다. 보고서를작성한 NCHS의케네스코 샤넥은“4년만에기대수명이증가했다 는 연구 결과는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특히주요 10대사망원인중 6가지요 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했고, 영아 사망률이 감소한 점은 반가운 결과”라 고강조했다. 석인희기자 작년10만명당163.6명 암2위,사고사가3위 기대수명4년만에증가 돌나라JTBC에정정보도촉구시위 JTBC가사단법인돌나라한농복구회 (이하돌나라)의뉴스룸보도관련법정 소송에서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정은 영)는 지난 8일‘JTBC는 돌나라 관련 보도에대해정정보도를하라고판결했 다. 판결문은 7일 이내에 뉴스룸 진행자 가정정보도문을통상적인진행속도로 1회낭독‘하며해당제목과내용을자막 으로띄우도록판시했다. JTBC뉴스룸은앞서2018년8월5일 과6일‘돌나라가브라질로신도1,000 명을이주시켜여권압수, 강제노동, 폭 력 신용불량자를 만들어 집단생활을 한다’며 범죄집단으로 묘사하는 보도 를했다. 돌나라 측은 법원 판결 1주일이 지나 도록JTBC가정정보도를하지않자지 난22일마포구 JTBC본사앞에서‘뉴 스룸 폐지’등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펼쳤다. 이날 돌나라의 도정호 회제는 성명서를 낭독했고, 청년 회원들은 뉴 스조작과 사과할 줄 모르는 손석희 사 장을꾸짖는의분의성토를이어갔다. 법원JTBC에정정보도판결 몽고메리한인회시장방문 몽고메리한인회 조창원 회장, 전성훈 부회장, 구기용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신임인사차 몽 고메리 시청을 방문해 스티븐 리드 시장, 리처 드 볼링거 1지역구 시의원을 면담하고 한인커 뮤니티 투표참여 제고 방안, 몽고메리한국학 교 수업장소 대관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약속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리터드 볼링커 시 의원, 구기용 사무총장, 조창원 회장, 스티븐 리드시장, 전성훈부회장.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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