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일 (토요일) B4 경제 캘리포니아주의경제발전에이민 자들이 미치는 기여도가 미 전국에 서두번째로높은것으로분석됐다. 금융정보사이트‘월렛허브’ (Wal- letHub)는 최근 각 주의 노동력 (Workforce)과 사회경제적 기여‘(So- cioeconomic Contribution), 우수인재 유치 및 혁신(Brain Gain & Innova- tion),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s) 등 4개분야 23개항목을조사한결 과캘리포니아주가 68.01점(100점만 점)으로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 등 51곳 가운데 2위에 올랐다고 밝 혔다. 이민자 기여도는 뉴욕주가 70.84 점으로 가장 높았고 3위는 뉴저지 (66.87점), 4위는 매사추세츠(66.36 점), 5위는 메릴랜드(61.52점)이 각각 뒤를이었다. <도표참조> 반면미시시피주(15.32점)는4개영 역에서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51위 를 기록, 이민자들의 경제적 영향력 이가장미약한주로꼽혔다. 각 분야별로 캘리포니아주는 사 회적으로 미치는 수준은 1위를 자치 해 이민자들의 사회 및 경제 기여도 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우수 인재유치 3위, 노동력부문에서 5위, 유학생 수 9위를 차지해 전 분야에 서 10위안에 포함돼 이민자들이 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는평가를받았다. 구체적으로 사회경제적 기여 부문 은외국태생이민자와2세의가구중 간소득과 주택보유율, 주와 로컬정부 의 세수와 이민자 개인소비 등을 조 사했으며 우수인재 유치 및 혁신 부 문은 외국태생 25세 이상 이민자의 대학학위 취득과 STEM(과학·기술· 수학·공학) 분야 종사자, HI-B 비자, 외국태생 이민자 및 그 자녀의 포춘 500대 기업 종사자, 기업 CEO 등을 조사했다. 이어노동력부문은외국태생이민 자가 소유한 기업이 주내 창출한 일 자리와 노동비자 발급을 조사했으며 유학생부문은외국태생유학생비율 과 경제적 기여도, 고등교육, 직업창 출등을조사했다. 월렛허브는“도널드트럼프행정부 가 미 전국에 강력한 반 이민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이민사회에 불안과 긴장감이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 자들이 끼치고 있는 지역 경제 발전 기여도가 무시 할 수 없는 수 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이다”고설 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이 민자들의 체류 신분에 따른 차등은 두지 않았다. <박주연기자> 다우지수 28,859.44 ▲ 124.99p ┃ 나스닥 9,298.93 ▲ 23.77p ┃ S&P 500 3,283.66 ▲ 10.26p ┃ 금값 $1,589.20 ▲ $13.20 ┃ 코스피 2,148.00 ▼ 37.28p ┃ 코스닥 656.39 ▼ 13.79p ┃ 환율 1,185.00원 ▲ 7.80원 가주경제에이민자기여도‘막강’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우한 폐렴’의 경 제적 파장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 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전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 하고 있다면서“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없다”고말했다. 라이스 대변인은“확산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 다”면서도“많은 불확실성이 있고 정량화하기는 매우 어려운 단계”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중국 경제에 대한 전반 적인 충격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장 기화하는지에달렸다”고설명했다. IMF 측의이같은언급은‘우한폐 렴’으로 전세계적인 경제 심리가 과 도하게위축되는것을경계해야한다 는취지로도해석된다. 라이스 대변인은“해외로 나가는 중국인들의 규모가 줄어드는지, 중 국 수출과 대내적인 경제활동이 둔 화하는지 등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중국과 지역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권이 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의 대응력에 대해선“중 국은 강한 경제를 갖고 있다. 필요하 다면 대응할 수 있는 재정지출을 늘 릴 여력을 갖고 있다”면서“세계보건 기구(WHO) 등과도 긴밀하게 협조하 고있다”고평가했다. 다음달 22~23일께 사우디아라비 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보다 구 체적인경제적분석이가능할것이라 고도덧붙였다. ● 6·7면 믿고찾는한인업소 ● 10면 전문가칼럼 ● 18면 세계여행/포르투갈·모로코 ● 20면 남가주산행가이드 ■ 오늘의경제섹션 여행 사회경제영향력평가 51개주중 2위에올라 뉴욕1위·뉴저지3위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2.1% 성장했다고 연방 상무부 가 30일밝혔다. 전분기인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과 동일한 수준으 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부 합하는수치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은 속보 치로 향후 집계되는 잠정치와 확정치에서수정될수있다. 분기별로는 1분기 3.1%에서2 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 가 3~4분기 2.1%로제자리걸음 을이어간흐름이다. 미국이 2%대 성장률을 가까 스로 지켜낸 것은‘관세 효과’ 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분 기 수출은 1.4% 늘었고, 수입은 8.7% 급감했다. 대중국 관세를 잇달아 부과하면서 무역지표가 개선된결과다. 순수출의 GDP 기여도는 1.48%포인트로 집계됐다. 순수 출의기여도는지난2009년2분 기이후로최고수치다. 반면투자와소비지표는부진 했다.투자활동을보여주는기업 투자는4분기에1.5%줄면서3분 기연속감소세를이어갔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4분 기 1.8% 증가했다. 2분기 4.6%, 3분기3.2%증가세에서크게둔 화한수치다. 4분기에2%대성장률을유지 하기는 했지만 성장의 질은 그 다지 좋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 된다. 미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 은 2.3%로 집계됐다. 지난 2016 년 1.6%이후로가장낮은수치 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최저성장률이다. 트럼 프 행정부는 2017년 말 대대적 인 감세를 단행했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2.9%로 3%에 육박 하는성장률을기록한바있다. 미작년 2.3%성장 4분기 2%대턱걸이 IMF“신종코로나경제파장판단시기상조” “현단계선불확실성커” 중국경제충격여부는 사태장기화여부에달려 캘리포니아주이민자들이주경제에미치는영향이미전국에서최고수준으로집계 됐다.이사안샤핑객이남가주한샤핑몰에서물건을구입하고있다. <AP> ■이민자가주경제에미치는영향평가(주별순위) 순위 주 총점 노동력 사회경제기여 우수인재유치 유학생 1 뉴욕 70.84 3 6 1 1 2 캘리포니아 68.01 5 1 3 9 3 뉴저지 66.87 1 5 4 22 4 매사추세츠 66.36 4 8 10 1 5 메릴랜드 61.52 7 4 7 13 6 워싱턴 61.02 6 9 5 11 7 델라웨어 57.64 15 19 2 5 8 플로리다 57.48 2 3 21 33 9 버지니아 55.35 9 12 9 28 10 코네티컷 55.19 10 10 13 10 <출처-월렛허브> 200128_10293557_19_SusanKang 교통사고 이한산 & 브라이언 타필라 캘리포니아주의경제발전에이민 자들이 미치는 기여도가 미 전국에 서두번째로높은것으로분석됐다. 금융정보사이트‘월렛허브’ (Wal- letHub)는 최근 각 주의 노동력 (W rkforce)과 사회경제적 기여‘(So- cioeconomic Contributio ), 우수인재 유치 및 혁신Brain Gai & Innova- tion),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s) 등 4개분야 23개항목을조사한결 과캘리포니아주가 68.01점(100점만 점)으로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 등 51곳 가운데 2위에 올랐다고 밝 혔다. 이민자 기여도는 뉴욕주가 70.84 점으로 가장 높았고 3위는 뉴저지 (66.87점), 4위는 매사추세츠(66.36 점), 5위는 메릴랜드(61.52점)이 각각 뒤를이었다. <도표참조> 반면미시시피주(15.32점)는4개영 역에서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51위 를 기록, 이민자들의 경제적 영향력 이가장미약한주로꼽혔다. 각 분야별로 캘리포니아주는 사 회적으로 미치는 수준은 1위를 자치 해 이민자들의 사회 및 경제 기여도 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우수 인재유치 3 , 노동력부문에서 5위, 유학생 수 9위를 차지해 전 분야에 서 10위안에 포함돼 민자들이 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는평가를받았다. 구체적으로 사회경제적 기여 부문 은외국태생이민자와2세의가구중 간소득과 주택보유율, 주와 로컬정부 의 세수와 이민자 개인소비 등을 조 사했으며 우수인재 유치 및 혁신 부 문은 외국태생 25세 이상 이민자의 대 학위 취득과 STEM(과학·기술· 수학·공학) 분야 종사자, HI-B 비자, 외국태생 이민자 및 그 자녀의 포춘 500대 기업 종사자, 기업 CEO 등을 조사했다. 이어노동력부문은외국태생이민 가 소유한 기업이 주내 창출한 일 자리와 노동비자 발급을 조사했으며 유학생부문은외국태생유학생비율 과 경제적 기여도, 고등교육, 직업창 출등을조사했다. 월렛허브는“도널드트럼프행정부 가 미 전국에 강력한 반 이민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이민사회에 불안과 긴장감이 계속해서 고조되 있는 상황 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 자들이 끼치고 있는 지역 경제 발전 기여도가 무시 할 수 없는 수 준이라 것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이다”고설 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이 민자들의 체류 신분에 따른 차등은 두지 않았다. <박주연기자> 다우지수 28,859.44 ▲ 124.99p ┃ 나스닥 9,298.93 ▲ 23.77p ┃ S&P 500 3,283.66 ▲ 10.26p ┃ 금값 $1,589.20 ▲ $13.20 ┃ 코스피 2,148.00 ▼ 37.28p ┃ 코스닥 656.39 ▼ 13.79p ┃ 환율 1,185.00원 ▲ 7.80원 B Friday, January31, 2020 가주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우한 폐렴’의 경 제적 파장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 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전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 하고 있다면서“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없다”고말했다. 라이스 대변인은“확산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 다”면서도“많은 불확실성이 있고 정량화하기는 매우 어려운 단계”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중국 경제에 대한 전반 적인 충격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장 기화하는지에달렸다”고설명했다. IMF 측의이같은언급은‘우한폐 렴’으로 전세계적인 경제 심리가 과 도하게위축되는것을경계해야한다 는취지로도해석된다. 라이스 대변인은“해외로 나가는 중국인들의 규모가 줄어드는지, 중 국 수출과 대내적인 경제활동이 둔 화하는지 등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중국과 지역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권이 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의 대응력에 대해선“중 국은 강한 경제를 갖고 있다. 필요하 다면 대응할 수 는 재정지출을 늘 릴 여력을 갖고 있다”면서“세계보건 기구(WHO) 등과도 긴밀하게 협조하 고있다”고평가했다. 다음달 22~23일께 사우디아라비 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보다 구 체적인경제적분석이가능할것이라 고도덧붙였다. ● 6·7면 믿고찾는한인업소 ● 10면 전문가칼럼 ● 18면 세계여행/포르투갈·모로코 ● 20면 남가주산행가이드 ■ 오늘의경제섹션 여행 사회경제영향력평가 51개주중 2위에올라 뉴욕1위·뉴저지3위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2.1% 성장했 고 연방 상무부 가 30일밝혔다. 전분기인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 율과 동일한 수준으 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부 합하는수치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은 속보 치로 향후 집계되는 잠정치와 확정치에서수정될수있다. 분기별로는 1분기3.1%에서 2 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 가 3~4분기 2.1%로제자리걸음 을이어간흐름이다. 미국이 2%대 성장률을 가까 스로 지켜낸 것은‘관세 효과’ 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분 기 수출은 1.4% 늘었고, 수입은 8.7% 급감했다. 대중국 관세를 잇달아 부 하면서 무역지표가 개선된결과다. 순수출의 GDP 기여도는 1.48%포인트로 집계됐다. 순수 출의기여도는지난2009년2분 기이후로최고수치다. 반면투자와소비지표 부진 했다.투자활동을보여주는기업 투자는4분기에1.5%줄면서3분 기연속감소세를이어갔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4분 기 1.8% 증가했다. 2분기 4.6%, 3분기3.2%증가세에서크게둔 화한수치다. 4분기에2%대성 률을유지 하기는 했지만 성장 질은 그 다지 좋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 된다. 미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 은 2.3 로 집계됐다. 지난 2016 년 1.6%이후로가장낮은수치 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최저성장률이다. 트럼 프 행정부는 2017년 말 대대적 인 감세를 단행했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2.9%로 3%에 육박 하는성장률을기록한바있다. 미작년 2.3%성장 4분기 2%대턱걸이 IMF“신종코로나경제파장판단시기상조” “현단계선불확실성커” 중국경제충격여부는 사태장기화여부에달려 캘리포니아주이민자들이주경제에미치는영향이미전국에서최고수준으로집계 됐다.이사안샤핑객이남가주한샤핑몰에서물건을구입하고있다. <AP> ■이민자가주경제에미치는영향평가(주별순위) 순위 주 총점 노동력 사회경제기여 우수인재유치 유학생 1 뉴욕 70.84 3 6 1 1 2 캘리포니아 8.01 5 1 3 9 3 뉴저지 .87 1 5 4 22 4 매사추세츠 6 .36 4 8 10 5 메릴랜드 .5 7 4 7 3 6 워싱턴 61.02 6 9 5 11 7 델라웨어 .6 15 19 5 8 플로리다 7.48 2 3 21 33 9 버지니아 5 .35 9 2 9 28 10 코네티컷 55.19 10 10 13 10 <출처-월렛허브> 200128_10293557_19_SusanKang 교통사고 이한산 & 브라이언 타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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