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4일 (화요일) B4 경제 B4 미국의 저명한 심사 매체가 추천 하는‘최고의 세탁기’로 LG전자 제 품이선정됐다. 추천 제품 10개 중 LG전자 제품 이 4개, 삼성전자 제품이 3개로 총 7 개를한국이휩쓸어‘메이드인코리 아’ 기술력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 온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베스트프로덕 츠는세탁기75개이상모델을조사하 고전문가들의연구를참고해올해구 매할만한세탁기들을추천했다. LG전자 트롬 세탁기(모델명 LG WM3900HWA)가 종합 추천 최고의 세탁기로꼽혔다. 이 제품은 다른 브랜드 제품들보다 고장이 덜 나고 스팀 기능, 터보 워시, 알레르기방지기능, 높은에너지효율, 인공지능(AI) 연동등차별화한성능을 갖췄다는평가를받았다. 앞서 LG전자는지난 9월소비자만 족지수협회(ACSI) 2019년 소비자 만 족도 조사에서 생활가전 분야 1위에 선정되는등품질을인정받고있다.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Samsung WF42H5000AW)는 최고의 ‘가성비’ 제품으로추천됐다. 베스트프로덕츠는 이 제품은 상대 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대비해 세척 력과 에너지 효율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LG전자와삼성전자제품 이여럿추천목록에올랐다. LG전자의 고가 모델인 시그니 처 세탁기(모델명 LG SIGNATURE WM9500HKA)는 물살 회전력으로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을 인정 받았고, 삼성전자듀얼형세탁기(모델 명 WV60M9900AV)는 용량이 크고 세척력이 좋아 대가족이 쓰기에 좋 다는평가를받았다. LG전자와 삼성전자 외에 나머지는 일렉트로룩스,보쉬제품등이꼽혔다. ‘최고의세탁기’LG·삼성이휩쓸어 미국리뷰매체추천 10개제품중 7개차지 종합 1위는LG선정 LG와삼성전자의세탁기가미국에서최고의추천제품에선정됐다.소비자가LG전자세탁기를살펴보고있다. <연합>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경제타격으로이어질것으로 우려되면서하락세를지속했다. 지난달 31일 뉴욕상업거래소(NY- 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전날보다배럴당1.1%(0.58 달러) 미끄러진 51.56달러에거래를마 쳤다.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하락이 자, 월간기준으로도지난5월이후최 저수준이다.WTI는최근9거래일가운 데8거래일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브렌 트유도 이날 배럴당 0.17%(0.10달러) 떨어진58.19달러에거래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맹위를 떨 치며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중국으로의 여 행경보 강화와 항공기 운항 제한 조 치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날‘국제적 공중보건 비 상사태’ (PHEIC)를 선포했다. 다만 WHO는 교역과 이동을 제한하는 것 을권고하지는않는다고밝혔다.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 서 4월인도분금은전날보다온스당 0.08%(1.30달러) 내린 1,587.9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세지속 코로나바이러스우려1.1%↓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시 장과 생산 비중이 높은 애플과 대만 폭스콘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타 격이클것으로예상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로 상하이·장수성·광둥 성·충칭 등을 포함해 글로벌 제조업 핵심이자 IT산업 부품공급 핵심인 6 개 성이 춘제연휴 연장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 IT 부품 공급망이 타격을 받을것이란우려가높아지고있다고 지난달31일보도했다. 춘제 연휴는 31일까지이지만 중국 은 연휴 기간을 2월 2일, 일부는 10 일까지로연장했다. 홍콩 하이통증권의 개리 정 이사 는“코로나바이러스가 무역전쟁보다 더 불확실한 환경과 사스(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SARS)보다도더큰규 모의 충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우 려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업체로는 애 플 아이폰 거의 대부분을 만드는 대 만 폭스콘(홍하이정밀)과 아이폰을 납품받는애플이지목된다. 하이통증권의 정 이사는“반도체 제조는 자동화 비중이 매우 높은 반 면 폭스콘과 (대만 주문자생산방식 (OEM) 전자 업체) 페가트론 같은 업 체들은 매우 높은 정도의 노동집약 적조립에의존하고있어 (신종코로 나바이러스에) 더 노출돼 있다”고 지 적했다. 애플은글로벌공급업체약 800곳 가운데 290개 업체가 춘제 연장 지 역에있다. 특히 애플은 부품 공급, 완제품 조 립등외에도중국내매출에크게기 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애플의 수요와 공급 양면이 한 방에날아가버릴수있는위험에노 출된셈이다. CNN비즈니스는상당수애널리스트 들이아직은애플에얼마나충격이미 칠지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수요·공급 차질 이예상보다길어질경우매출과생산 양측면에서상당한충격을받을수있 다고경고하고있다고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세계부품공급망타격 애플·폭스콘, 최대충격전망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비리 혐의 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르노·닛 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연합)가 지 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뒷걸음 질한것으로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 면르노·닛산·미쓰비시등3사연합은 지난해세계시장에서총1,015만5,195 대를팔아전년과비교해판매대수가 5.6%줄었다. 르노는의결권있는닛산 차지분 43.4%, 닛산차는의결권없는 르노 지분 15%를 보유하고, 닛산차는 미쓰비시자동차지분34.0%를쥐고있 어3사연합으로불린다. 곤 전 회장은 최고경영자로 이들 3 사를이끌던중2018년11월보수축소 신고등혐의로도쿄지검특수부에체 포돼기소된뒤모든자리에서물러났 다.그는지난해12월보석상태에서형 사재판을앞두고레바논으로도주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 가운 데특히닛산차와르노가곤전회장문 제로브랜드이미지가추락하면서영업 현장에서어려움을겪었다.닛산차의지 난해 세계시장 판매 실적은 전년보다 8.4%줄어든517만6,189대, 르노는3.4% 감소한 375만3,723대를 각각 기록했다. 미쓰비시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0.5% 증가한122만5,283대로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들 3사 연합은 지난 해 총 1,015만5,195대를팔아전년보다 1.4%증가한1,074만2,122대의판매실 적을올린도요타자동차그룹에밀리면 서세계3위로한계단내려앉았다.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 ‘곤사태’속세계 3위로밀려 200106_10299573_15_NSJP 미국의 저명한 심사 매체가 추천 하는‘최고의 세탁기’로 LG전자 제 품이선정됐다. 추천 제품 10개 중 LG전자 제품 이 4개, 삼성전자 제품이 3개로 총 7 개를한국이휩쓸어‘메이드인코리 아’ 기술력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 온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베스트프로덕 츠는세탁기75개이상모델을조사하 고전문가들의연구를참고해올해구 매할만한세탁기들을추천했다. LG전자 트롬 세탁기(모델명 LG WM3900HWA)가 종합 추천 최고의 세탁기로꼽혔다. 이 제품은 른 브랜드 제품들보다 고장이 덜 나고 스팀 기능, 터보 워시, 알레르기방지기능, 높은에너지효율, 인공지능(AI) 연동등차별화한성능을 갖췄다는평가를받았다. 앞서 LG전자는지난 9월소비자만 족지수협회(ACSI) 2019년 소비자 족도 조사에서 생활가전 분야 1위에 선정되는등품질을인정받고있다.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Samsung WF42H5000AW)는 최고의 ‘가성비’ 제품으로추천됐다. 베스트프로덕츠는 이 제품은 상대 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대비해 세척 력과 에너지 효율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LG전자와삼성전자제품 이여럿추천목록에올랐다. LG전자의 고가 모델인 시그니 처 세탁기(모델명 LG SIGNATURE WM9500HKA)는 물살 회전력으로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을 인정 받았고, 삼성전자듀얼형세탁기(모델 명 WV60M9900AV)는 용량이 크고 세척력이 좋아 대가족이 쓰기에 좋 다는평가를받았다. LG전자와 삼성전자 외에 나머지는 일렉트로룩스,보쉬제품등이꼽혔다. ‘ L 미국리뷰매체추천 10개제품중 7개차지 종합 1위는LG선정 LG와삼성전자의세탁기가미국에서최고의추천제품에선정됐다.소비자가LG전자세탁기를살펴보고있다. <연합>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경제타격으로이어질것으로 우려되면서하락세를지속했다. 지난달 31일 뉴욕상업거래소(NY- MEX)에서 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전날보다배럴당1.1%(0.58 달러) 미끄러진 51.56달러에거래를마 쳤다.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하락이 자, 월간기준으 도지난5월이후최 저수준이다.WTI는최근9거래일가운 데8거래일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브렌 트유도 이날 배럴당 0.17%(0.10달러) 떨어진 58.19달러에거래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맹위를 떨 치며 감염자와 사망자 늘어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중국으로의 여 행경보 강화와 항공기 운항 제한 조 치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날‘국제적 공중 비 상사태’ (PHEIC)를 선포했다. 다만 WHO는 교역과 이동을 제한하는 것 을권고하지는않는다고밝혔다.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 서 4월인도분금은전날보다온스당 0.08%(1.30달러) 내린 1,587.9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세지속 코로나바이러스우려1.1%↓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시 장과 생산 비중이 높은 애플과 대만 폭스콘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타 격이클것으로예상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신종 코로 나바 러스로 상하이·장수성·광둥 성·충칭 등을 포함해 글로벌 제조업 핵심이자 IT산업 부품공급 핵심인 6 개 성 춘제연휴 연장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 IT 부품 공급망이 타격을 받을것이란우려가높아지고있다고 지난달31일보도했다. 춘제 연휴는 31일까지이지만 중국 은 연휴 기간을 2월 2일, 일부는 10 일까지로연장했다. 홍콩 하이통증권의 개리 정 이사 는“코로나바이러스가 무역전쟁보다 더 불확실한 환경과 사스(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SARS)보다도더큰규 모의 충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우 려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업체로는 애 플 아이폰 거의 대부분을 만드 대 만 폭스콘(홍하이정밀)과 아이폰을 납품받는애플이지목된다. 하이통증권의 정 이사는“반도체 제조는 자동화 비중 매우 높은 반 면 폭스콘과 (대만 주문자생산방식 (OEM) 전자 업체) 페가트론 같은 업 체들은 매우 높은 정도의 노동집약 적조립에의존하고있어 (신종코로 나바이러스에) 더 노출돼 있다”고 지 적했다. 애플은글로벌공급업체약 800곳 가운데 290개 업체가 춘제 연장 지 역에있다. 특히 애플은 부품 공급, 완제품 조 립등외에도중국내매출에크게기 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애플의 수요와 공급 양면이 한 방에날아가버릴수있는위험에노 출된셈이다. CNN비즈니스는상당수애널리스트 들이아직은애플에얼마나충격이미 칠지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수요·공급 차질 이예상보다길어질경우매출과생산 양측면에서상당한충격을받을수있 다고경고하고있다고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세계부품공급망타격 애플·폭스콘, 최대충격전망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비리 혐의 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르노·닛 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연합)가 지 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뒷걸음 질한것으로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 면르노·닛산·미쓰비시등3사연합은 지난해세계시장에서총1,015만5,195 대를팔아전년과비교해판매대수가 5.6%줄었다. 르노는의결권있는닛산 차지분 43.4%, 닛산차는의결권없는 르노 지분 15 를 보유하고, 닛산차 미쓰비시자동차지분34.0%를쥐고있 어3사연합으로불린다. 곤 전 회장은 최고경영자로 이들 3 사를이끌던중2018년11월보수축소 신고등혐의로도쿄지검특수부에체 포돼기소된뒤모든자리에서물러났 다.그는지난해12월보석상태에서형 사재판을앞두고레바논으로도주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 가운 데특히 차와르노가곤전회장문 제로브랜드이미지가추락하면서영업 현장에서어려움을겪었다.닛산차의지 난해 세계시장 판매 실적은 전년보다 8.4%줄어든517만6,189대, 르노는3.4% 감소한 375만3, 23대를 각각 기록했다. 미쓰비시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0.5% 증가한122만5,283대로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들 3사 연합은 지난 해 총 1,015만5,195대를팔아전년보다 1.4%증가한1,074만2,122대의판매실 적을올린도요타자동차그룹에밀리면 서세계3위로한계단내려앉았다.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 ‘곤사태’속세계 3위로밀려 200106_10299573_15_ SJP 는‘ 고 ’로 LG전자 제 품이선 . 추천 10 LG 4개, 삼성 품이 3 총 7 개를한국이 어‘ 인코리 아’ 나 온다. 지난 31 품 전 프로덕 츠는세탁기75 모 조사하 고 문가들의연구 참 올 구 매할만한세 기들을추천했 . LG ( 명 LG WM3900HWA)가 추 최고 세탁기로꼽 . 이 른 장이 덜 고 , 워시, 알레르기방 , 효율, 인공지능(AI) 동 화한 능을 갖췄다 평가 받 . 앞서 LG 9 지수협회(ACSI) 2019 1 선정되 받 다. 삼 (모 명 Samsung WF42H5000AW)는 의 가 ’ 제 으로추천 . 프로덕츠 이 으로 대 세척 평가 . 이 에도 LG . LG전자 세 ( LG SIG ATURE W 9500 KA) , ( 60 9900 ) . LG전 , . 10개제품중 7 차지 종합 1위는LG선 LG . LG . < > 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이 . 31일 (N - E ) 산 ( TI) 전 1.1%(0.58 ) 진 51.56 에 를마 . 4 , 난5 . TI 9 8 . 던 ICE 3 날 0.17 (0.10 ) 58.19 되 있다. 코 떨 망자 중 으 . ( ) ’ (PHEIC) . 역 는 는다고 . 이 . 4 0.08 (1.30 ) 1,587.90 . , 1.1 과 비중이 높은 과 만 폭스콘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타 격이클것 됐다. 파이 스(FT) 바 러스 상하 · 수 광둥 성 등을 제조업 핵 IT 급 심인 6 개 이 제연 연 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 IT 타격을 받을것이 있다고 지난달 31일보도했다. 춘제 는 31 2 2 , 일부는 10 . 홍콩 “코로 보다 더 ( 성 호흡 ·SARS) 규 모의 들 고 다” 우 려했다. 가장 폰 거의 부분 만드 대 만 ( )과 을 납품 애 지 . 하이 사 “ 조는 우 반 면 ( 문자 식 (OEM) 업체) 가트론 업 체들 약 ( 나 ) ” 적 . 애플 800 운데 290 체 역 . 특 , 게 대 . 인 급 방에 아가 험에 출 . CNN 칠 예단 기 다 로 이 생 양 다 . 코로나바이러스로세계부품공급망타격 애플·폭스콘, 최대충격전망 ( ) 으 . 31 3 1,015만5,195 5.6 . 43.4 , 15 , 34.0 3 . 3 사를이끌던중2018년11월보수축소 특 . 난해12월보석 논으로도주했 . 산 3 가운 차 곤 장 서 업 어 겪 . 실적 다 8.4% 517 6,189 , 르 3.4% 375 3,723 각 했다. 0.5% 122 5,283 계 . 에 3 은 1,015 5,195 를 1.4 한1,074만2,122 차 3 계단 다. 르노·닛 3 _ S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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