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5일 (수요일) A2 종합 핸즈프리법벌금인상추진 핸즈프리법 벌금을 인상하자는 법안 이 발의됐으나 조지아 주의원들이 회 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정안이 나올것으로예상된다. 존 카슨(공화당, 마리에타· 사진 ) 하원 의원이발의한 HB 113법안은운전중 전자기기 또는 휴대폰 사용에 대한 벌 금을 현재보다 두 배로 인상하는 내용 을 담고 있다. 3일 열린 공공안전위원 회의 공청회에서 법안 지지자들은 운 전자가 핸즈프리법에 익숙해지는데 2 년이걸렸다고말했다. 발의자인 존 카슨 의원은“많은 사람 들이법을무시하고있기때문에더강 력한 벌금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과태료 인상이 최선의 방법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추 가적인 교육 또는 다른 방안을 대안으 로제시했다. HB 113법안은 2018년부터 시행된 핸즈프리법에 대한 첫 개정안이다. 조 지아주순찰대는이법이발효된후,첫 해에 약 25,000건의 핸즈프리법 위반 티켓을발부했다. 법시행후조지아주 의교통사고사망자는2018년에2.2% 감소한 1,515명이었고, 작년에는 추가 로4%가감소했다. 하지만아직도운전중휴대폰을사용 하는 운전자들을 여전히 많다는 것이 벌금 인상을 주장하는 이들의 생각이 다. HB113은 첫 위반자 벌금을 50달러 에서 100달러로, 두 번째는100달러에 서200달러로, 세번째는150달러에서 300달러로인상하는것을골자로하고 있다. 또한법안은학교와건설구역내 과속 등의 위반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하는 내용과 핸즈프리 장비를 구매할 경우처벌을유예할수있도록하는조 항을삭제했다. 이날공청회에서의원들이법안에대 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수정 안이 마련돼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 된다. 김규영수습기자 4월30일부터개정양식이용해야 종업원취업자격확인서 ‘I-9’서류양식개정 종업원들의 고용 자격을 확인하기 위 한‘I-9’(종업원취업자격확인서)서류 양식이개정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달 31일종전과달라진 I-9양식을연방관 보에고시하고,이날부터사용에들어간 다고3일밝혔다. 업주들은 4월30일부터반드시개정된 양식을이용해야한다. 이번양식은지난해 10월 21일백악관 예산관리국의승인을받은것이다. 개정날짜는양식왼쪽하단에명시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방이민서비스국 웹사이트(uscis.gov)에서 찾아볼 수 있 다. 서승재기자 음주·흡연이뇌노화촉진 음주와 흡연이 뇌 노화를 촉진한 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USC 의대의 아서 토가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1만7,308명(45~81 세)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습관을 조사하고이들의뇌MRI 영상을분 석한결과이같은사실이확인됐다 고영국의과학전문지네이처인터 넷판등이보도했다. 연구팀은이들의뇌MRI영상을컴 퓨터에 기계학습시킨 다음 이들의 뇌 나이와 실제 나이를 비교하도록 했다.그결과음주의경우하루알코 올섭취량이1g증가할때마다뇌는 0.02년(7.5일) 더 빨리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술 1잔에는 8g의 알코올 이들어있다. 술종류별로는독주가 1잔,맥주1파인트(pint)또는포도주 큰잔하나는3잔에해당한다. 매일 또는 일주일 거의 내내 술을 마시는사람은술을마시지않는사 람에 비해 뇌 나이가 0.4년(5개월) 더늙은것으로분석됐다. 흡연은 음주보다 더 나쁜 결과 가 나왔다. 흡연량이 1갑년(pack- year) 증가할 때마다 뇌 나이는 0.03년(11일) 더 빨리 늙는 것으 로 밝혀졌다. 갑년은 하루 평균 흡 연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것이다. 음주와 흡연이 잦은 사람 은 뇌의 회색질(grey matter)과 백 질(white matter) 그리고 뇌 용적 (brainvolume)이나이에비해현저 히줄어든것으로뇌MRI 영상에서 나타났다고연구팀은밝혔다. 이연구결과는영국의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최신호에 발 표됐다. ■ 의학카페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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