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6일 (목요일) A4 미주한인 메디케어사기혐의4년도주끝체포 한인카이로프랙터30개월형 메디케어사기혐의로지난2015년적 발된 후 도주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체포, 송환된 한인 카이로프랙터 데이 빗김(57)씨에게연방법원이30개월수 감형을 선고하고, 부당청구한 69만달 러를반환하라고명령했다. 4일연방검찰에따르면, 샌타애나연 방 법원은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FBI 와 인터폴의 적색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 해 2월 베트남 호치민시에 서 검거됐던 김씨에게 이날 이같이 선 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유죄를 시인한 바 있다. LA 한인타운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뉴호프 클리닉’을 열고 카이로프랙터로 활동해 온 김씨는‘리 퍼럴’을 댓가로 부당한 킥백을 받아온 혐의로 지난 2015년 기소됐으나 도주 해4년간도피생활을해왔다. 한국을 거쳐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김씨는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당국에 체포되어 지난 해 미국으로 송환됐 다. 연방검찰에따르면, 김씨는메디케어 부정 청구를 통해 69만 519달러를 부 당하게 지급받았으며 개인적으로 37 만 9,785달러를착복한것으로나타났 다. “더불어사는세상을위해대륙끝까 지쉬지않고뛰겠습니다.” 한국에서온한스님이LA에서뉴욕 까지 3,285마일미대륙횡단마라톤 도전에나서화제가되고있다. 경북 구미의 마하붓다사의 진오 주 지스님(57)이 4일 LA에서 대륙을 횡 단하는 마라톤 대장정 출정식을 갖 고, 마라톤을통해더불어함께사는 아름다운세상을만들기위한노력을 쉬지않겠다고굳은다짐을밝혔다. 지난 2011년 한반도 308km 마라 톤을시작으로베트남, 독일, 일본, 네 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에서 최소 300km부터최대1,200km까지탁발 마라톤을해온진오스님은“이번미 대륙 횡단 마라톤을 통해 1마일당 1 달러의기부금을모아베트남농촌학 교를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미국 사 회에한반도평화통일의염원을알리 겠다”고말했다. 진오스님은오는 7일헌팅턴비치를 출발해 뉴욕 유엔본부까지 120일간 대륙을마라톤으로가로지르게된다. 120일간의대장정이되는셈이다. 베트남 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현지에서 목격하고 베트남 농촌 돕 기 사업에 나선 진오 스님은 베트남 에서 108개의 위생 화장실을 건립하 는‘108 해우소사업’을전개해지난 2011년부터 약 60여개의 위생 화장 실을건립했다. 지난1987년공군군법사시절눈길 에미끄러지는불의의사고로한쪽눈 을실명한진오스님은이를계기로마 음의눈을떴다며누군가를돕기위해 길에서보내는시간은수행의시간임 을깨닫고쉼없이달려왔다고말했다. 이번대륙횡단마라톤에는오랜동 지인황철수씨가동행하며베트남팃 드엉탄주지스님과황경환씨가차량 을타고힘을보탤예정이다. 후원: 뱅크오브호프 계좌번호 (640 0543508) 구자빈기자 진오 스님 “대륙횡단 120일 마라톤 수행”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7일 헌팅턴비치 출발 화제 4일진오스님(왼쪽)이한인타운에서출정식을갖고대륙횡단모금마라톤에관심과성원을부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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