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8일 (토요일) A5 종합 뉴욕 한인기사들 노동법위반 제소 휠체어환자이송업체 25만달러지불합의 휠체어 환자 이송서비스업체가 한인 운전기사직원들이제기한노동법위반 소송과 관련 체불임금 25만 달러를 지 불키로합의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6 일 브루클린에 소재한‘케세이 익스프 레스 운송’(Cathay Express Trans- portation)이직원125명에게체불임금 25만달러를지급하기로합의했다고밝 혔다. 뉴욕주검찰에 따르면 케세이 익스프 레스운송은소속운전기사들에게최저 임금과오버타임수당을지급하지않았 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검찰은 운전기 사의대부분이한인이라고밝혔다. 주검찰은 민권센터로부터 해당 업체 가 한인 등 아시안 운전사들에게 임금 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 를접수받고 2018년 1월부터대대적인 조사에착수했다. 이과정에서해당업체가2014년이후 운전사들에게오버타임수당은물론최 저임금도제대로지급하지않았다는사 실을확인했다.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영어를 하지 못하는 이민자들을 보호해 준 주 검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 다”고말했다. 뉴욕주검찰은 임금착취 및 노동법 위반 피해자라고 생각되는 경우 전화 (212-416-8700)나 이 메 일(Labor. Bureau@ag.ny.gov) 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우기자 홈리스묻지마폭행, 60대한인중태빠져 시애틀 지역의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한아파트에서한인들이노숙자로부터 심한폭행을당해 60대한인남성이중 태에빠졌다. ‘KIRO‘뉴스에따르면지난 4일페더 럴웨이‘아보우즈아파트’단지에서한 인 2명이 20대 노숙 남성으로‘묻지마 폭행’을당했다. 인근에서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 중 인한인박찬씨는 KIRO뉴스와의인터 뷰에서“아파트앞에서피를흘리고쓰 러져있는친구를발견했다”며“충격적 이었다. 911에전화할시간도없이친구 를일으켜세웠다”고말했다. 이노숙자로부터폭행을당한61세한 인 남성은 현재 하버뷰 병원에 입원 중 이지만생명이위독한것으로알려졌다. 한인들을이유없이폭행한28세노숙 자남성은현장에서경찰에체포됐다. 할리웃 영화·연예업계에 진출한 고위직 한인 리더들 단체‘할리웃 한인 리더 협회’(KALH) 가 6일 LA총영사관저에서업계관계자등 100 여명이참석한가운데네트웍행사를갖고공식 출범했다. 단체출범을주도해온킴버임 MA- JYK 스튜디오 CEO가 KALH 대표에 선임됐다. KALH이사진과김완중(앞줄왼쪽부터) 총영사, 데이빗류시의원등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 다. 할리웃한인리더네트웍출범 “치매위험차단하는 변이유전자들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차단하는 변 이유전자도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영국런던대학(UCL)유전학연구소의 데이비스커티스유전학교수연구팀이 절반은치매환자이고나머지절반은정 상인인 1만여 명(60세 이상)의 DNA를 분석한결과치매발생을억제하는 9개 의변이유전자가있다는사실이밝혀졌 다고데일리메일인터넷판과헬스데이 뉴스가6일보도했다. 연구팀은 1만5,000개 이상의 유전자 와이유전자들에영향을미치는1백여 만개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했다. 그 결 과치매가발생하지않은사람은이9개 의변이유전자를지니고있을가능성이 높은것으로나타났다고연구팀은밝혔 다. 이 변이유전자들은 뇌세포의 사멸을 촉진함으로써치매발생에관여하는것 으로 알려진 단백질 티로신 포스파타 제의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 다. 티로신 포스파타제는 세포의 생존 에 중요한 신호전달 경로의 기능을 방 해한다고연구팀은설명했다. 이 신호전달 경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치매원인과관련이있는신경세 포내단백질타우가뒤엉키면서신경세 포가사멸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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