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롯데百본점도휴업 … 서울도심‘코로나직격탄’ 번째 환자(57)는 확진 판정을 받기 직 전까지서울시청광장과명동일대를돌 아다녔던것으로드러났다. 12·14·17번 환자가 앞서 남대문시장, 서울역등을방문한데이어서울의심 장부가 잇따라 신종 코로나에 무방비 상태로노출된것이다. 특히 23번 환자가‘소재 불명’이었던 약2주간이들지역외시내주요관광지 와인구밀집지역을돌아다녔을가능성 이 높은 가운데 보건당국은 환자 증상 발현직전부터격리때까지의동선만을 공개해시민들의우려는더욱커질것으 로보인다. ★관련기사3·4·5면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 부는7일신종코로나24번째국내확진 자가발생했다고밝혔다. 24번 환자(28)는 전세기를 타고 귀국 한후충남아산시임시생활시설에서지 내온 우한 교민으로 지난 2일 확진 된 13번 환자(28)의 직장 동료다. 환자는 지난 2일부터 콧물·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확인됐 다. 질본은 최근 확진된 18~23번 환자의 동선도이날공개했다. 중국인관광객인 23번환자는지난달 23일입국한뒤증상발현전날인2일까 지열흘가량서울중구프레지던트호텔 에서머물렀다. 2일정오체크아웃후환자는이날오 후12시15분부터1시간정도서울명동 롯데백화점본점에서쇼핑하고, 서대문 구의도시형민박시설에들러짐을내려 놓은후, 오후 2시 18분부터 2시간가량 이마트마포공덕점에서물건을구입한 것으로추정된다. 23번환자는다음날부터확진때까지 줄곧숙소에머물렀다고질병관리본부 는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감염된 것으 로보이는19번환자(36)도거주지인서 울 송파구와 강남구 빵집과 음식점, 호 텔, 인천송도쇼핑몰등을들러역시수 많은 접촉자를 양산한 것으로 추정된 다. 확진자들이 방문한 서울 도심의 주요 공공장소는 이날 부랴부랴 문을 닫았 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물론 인근 애비뉴엘, 영플라자 매장까지 오후 2시 셔터가내려졌다. ☞4면에계속 세종=신혜정·변태섭기자·임소형기자 2020년 2월 8일(토) D <9일까지> 23번환자명동 ㆍ 시청일대활보 서대문서민박 ㆍ 공덕이마트쇼핑 소재불명2주인구밀집지방문추정 13번동료우한교민24번째확진 당국,中전역방문자로검사확대 점도 휴업$ 서울 도심‘코로나 직격탄’ 염증23 서울시 러났다. 등을방 로나에 자가‘소 주요관 이높은 격리때 욱커질 ^11^14면 7일신 밝혔다. 남아산 지난 2 자는지 를실시 도이날 달23일 량서울 오체크 간정도 대문구 의도시형민박시설에들러짐을내려놓은후, 오후2 시18분부터2시간가량이마트마포공덕점에서물건 을구입한것으로추정된다. 23번환자는다음날부터 확진때까지줄곧숙소에머물렀다고질병관리본부 는밝혔다. 싱가포르에서감염된것으로보이는19번 환자(36)도거주지인서울송파구와강남구빵집과 음식점, 호텔, 인천송도쇼핑몰등을들러역시수많 은접촉자를양산한것으로추정된다. 확진자들이방문한서울도심의주요공공장소는 이날부랴부랴문을닫았다. 명동롯데백화점본점은 물론인근애비뉴엘, 영플라자매장까지오후2시셔 터가내려졌다. 세종=신혜정^변태섭기자^임소형기자 ☞3면에 계속 추정 진 대 장고끝 에서서 서더불 의맞대 대승부 기사6면 2위를다 아니라 원내1당을노리는민주당과한국 당에도자존심이걸린승부다. 윤 보선노무현이명박등전직대통 령을셋이나배출한종로는‘정치 1번지’라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큰지역구다. 이선거구승패가전 체총선판도를좌우할수있다.‘대선전초전’과도 같은종로선거결과에따라2년뒤치러질대선지형 도요동칠공산이크다. 황대표의종로출마발표는전격적이었다. 당초7 일전체회의에서황대표의종로출마여부를결정하 기로했던한국당공천관리위원회가 6일밤돌연 10 일로회의를연기하면서, 황대 표가‘종로출마,다른수도권출 마, 불출마’란세가지선택지를 놓고결단을내리지못하고있 는탓이란해석이나왔다. 그가 “수도권험지에출마하겠다”고 선언한지한달이넘도록출마지를결정하지못하는 모습에당안팎에선‘리더십위기’를넘어‘총선필 패’우려까지커졌다. 그의거취정리가늦어질수록당내인적쇄신동력 이떨어지고, 총선판도에악영향을미칠수있다는 비판이거세지자황대표는결국정면돌파를택했다. 그는이날오후서울영등포구당사에서긴급기자회 견을열어“종로지역구출마를선언한다”며“자랑스 러운종로를반드시무능정권, 부패정권심판1번지 로만들겠다”고밝혔다. 그는“문재인정권을심판해야한다는민심을종로 에서시작해서울, 수도권, 전국으로확산시키겠다” 며“무능정권, 부패정권, 오만정권의심장에국민이 름으로성난민심의칼을꽂겠다. 대한민국의찬란한 성공신화를무너뜨리는문정권의역주행폭주를최 선봉에서온몸으로막아내겠다”고했다. 이서희^이혜미^류호^김혜영기자 ☞6면에 계속 vs 황교안‘정치 1번지’빅매치$ 총선판도가른다 파 전동킥보드를 .‘배달의민족 험하기위해서 업체‘배달의 아한형제들’이 본인소유의오 수단을이용 시간만큼만일 삼는경우도 관련기획13면 넥트교육장에 서받아온민트색헬멧과배지를착용했다. 배 민은커넥트희망자가배달에나서기전한시 간가량교육을실시한다. 이교육을통해신규 배달기사들은‘배민라이더스’애플리케이션 (앱) 활용법과배달료책정방법, 복장^안전수 칙등을숙지한다. 준비를끝내고앱을켰다.‘띵동’하는배경 음과함께‘배달대기’알림이전해졌다. 운이 좋았다. 집에서불과 400m떨어진음식점(픽 업지점)에서음식을받아500m거리에있는단 지내아파트(전달지점)로배달하면되는, 이 른바‘꿀콜’이었다. 잽싸게앱상단에표시된 ‘배차요청’버튼을눌렀다. 해당배달업무를 수행하겠다는의사표시다. 음식픽업부터전 달까지주어진시간은30분이었다. 배차가확정되면이동중에‘조리요청’버튼 을눌러야한다. 음식점주방은이신호를기점 으로조리를시작한다. 만약배달기사가이버 튼을너무빨리누르면음식이전달지에도착 하기전에식어버리고, 반대로너무늦게누르 면배달이지체된다. 기자의집에서픽업지가멀지않아배차확정 후곧바로‘조리요청’버튼을눌렀다. 잠깐길을 헤매느라10여분정도가지나음식점에도착했 다. 이미포장된음식이선반위에놓여있었다. 주문번호, 전달지주소, 가격을확인했다. 주문 이여러개몰리는경우종종배달사고가나기 때문에아무리바빠도꼼꼼히주문내역을확인 해야한다.자칫배달이잘못되면음식값을배달 기사가물어야하는불상사가생길수도있다. 음식을받아‘배민커넥트’로고가새겨진배 달가방에넣고다시킥보드에올라탔다. 음식 전달을완료하는데까지걸린시간은24분이었 다. 기자의휴대폰에‘완료’알림이떴다. 알림 창을열어보니‘4,500원’이라는숫자가나왔다. 배달료였다. 커넥트는기본배달료(3,000원)에 거리할증(0.5㎞초과시통상 500m당 500원), 별도프로모션비용(통상 1,000원안팎) 등을 더해배달료를책정한다. 배달대기부터요청, 완료, 정산내역확인까지모든업무가앱을통 해이뤄졌다. 이처럼모바일앱을이용해일감 을받는유형의일자리를‘플랫폼노동’이라부 른다. 박주희기자 ☞13면에 계속 배달 2시간동안 4건$ 손에쥔건 1만8500원 비스등 자로분류 할수있지만 경우드물어 보장안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확진자가다녀간게확인돼7일오후문을닫은서울소공동롯데백화점본점앞에서마스크를쓴사람들이‘임시휴점’안내문을바라보고있다.이날소공동본점과 면세점, 애비뉴엘, 영플라자를모두폐쇄한롯데백화점은방역을한뒤오는10일영업을재개하기로결정했다. 박형기인턴기자 10년간대리운전기사로일하고있는백모씨가지난달 21일서울서초구휴서울이동노동자쉼터에서스마트 폰대리운전애플리케이션을통해배차상황을살펴보 고다. 대리기사들은여러플랫폼에서제공하는배차상 황을조금이라도빨리확인하기위해두대의스마트폰 에각업체의앱을설치하기도한다. 배우한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국내확진환자를 치료^관찰중인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태스크포스(TF)가“국내엔중증환자가 없다”고7일밝혔다.서울대병원에격리된환자중 한명은조만간퇴원할수있을전망이다. 중앙임상TF는이날오후서울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기자회견을열고이같이 밝혔다.오명돈중앙임상TF자문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교수)은“감염병은중증도가어느 정도인지와전파력이중요하다”며“국내환자들을 지켜본결과(신종코로나는)중증도가높지않아 병원에서치료받으면문제없이해결될만한 질환”이라고말했다. 중앙임상TF는신종코로나치사율등이높은중국 후베이성의사정을우리나라에그대로적용할수 없다는분석도내놓았다.오위원장은“(발원지인) 중국후베이성의경우단기간에환자가몰리면서 의료시스템이붕괴,중증환자들이치료를못받아 사망한것으로추정된다”며“우리나라는중증 환자들이곧바로응급실에갈수있지만중국은 이런환자들이신속한치료를제대로못받은면이 있다”고강조했다.다만그는“중증도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보다훨씬 떨어지지만전파력은더빠른것같다”고 덧붙였다. 국내환자들가운데중증환자가없다는소식과 함께중앙임상TF는서울대병원에격리돼입원 치료중인환자1명이곧퇴원할수있다는소식도 전했다.이들의주치의인김남중서울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현재서울대병원에서치료중인 (신종코로나환자)4명의상태는비교적 안정적”이라며“4명중1명은조만간퇴원이 가능하다”고말했다.이들은모두산소공급기를 사용하지않는등대부분회복기라는게주치의의 설명이다. 김민호기자 코로나환자진료중앙임상TF 밝혀 ★주말날씨 25면 내일 신문 쉽니다 $ “국내에중증환자없고 치료받으면문제없다” 2020년 2월 8일토요일 제22350호 Co v e r S t o r y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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