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1일(화) A 제969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정신질환을앓고있는스와니거 주한인남성오토김(45)씨가 9일 저녁 81세노모를칼로찔러살해 한혐의로경찰에구속수감됐다. 경찰은 9일 저녁 8시 15분경 스 와니 뷰포드 하이웨이에서 한 남 성이의도적으로차량에뛰어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 찰에 의해 신원이 밝혀진 김씨는 경찰에 어머니를 칼로 찔렀고, 첼 시폴스레인에있는집에가면어 머니를 발견할 수 있다고 진술했 다. 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얼굴과 목 에칼로찔린상처를입은채쓰러 져있는김명자(81세)를발견해병 원으로이송했지만곧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오토 김씨가 어머 니와 말다툼 끝에 살해한 것으로 보고있다. 어머니와함께살고있 는 것으로 알려진 김씨의 살해동 기는아직밝혀지지않았다. 한편사망한김씨는서울대간호 학과를졸업하고월남전에간호장 교로 파병됐던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 작 고한 정신과 의사 남편 사이에 세 아들을둔김명자씨는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둘째 아들 오토 김씨와 살고 있었다. 오토씨의 형과 동생 도현직의사로재직하고있어3대 째 의사를 배출한 가정으로 유명 하다. 김씨는계획살인, 중범살인, 가중 공격 및 폭행 혐의로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주변 지인 과 교회 관계자 등에 의하면 용의 자인김씨는국가지원프로그램인 데이케어대상자였으나최근에끊 겨곤란을겪었다고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귀넷검찰청에 이첩했으며, 사건에 대한 목격자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전화 =770-513-5300. 조셉박기자 스와니 한인 81세 노모 살해 정신질환 아들 오토 김씨 구속 수감 사망자 월남전 파병 간호장교 출신 OCA조지아(OCA-GA)가지난9일아시아의최대축제인음력설행사를에모리컨퍼런스센터에서개최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이광석부총영사부임 아시안커뮤니티와협력강화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 준· 사진 )에 9일 이광석 신임 부총 영사가부임했다. 외교부한미협력 과에서 대미 업무를 담당해온 이 신임 부총영사는 10일 정식 출근 해영사관직원들과상견례를했다. 이부총영사는워싱턴총영사관, 주미대사관, 보스턴 총영사관 등 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으며, 부임 직전에는외교부본부에서근무했 다. 한 편 양 제현 현 총 무-문화영 사는 최근 바 레인으 로 이임했 으며 양 영 사의업무가운데총무업무는김 혜진경제영사가겸임하며문화업 무는 추후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 다. 조셉박기자 OCA조지아음력설행사개최 9일에모리컨퍼런스센터에서 아시안커뮤니티연합단체인 OCA 조지아(OCA-GA)가 아시 아의 최대 축제인 음력설 행사를 개최하고한인들을초청했다. 지난 9일 에모리 컨퍼런스 센터 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김영준총영사와한미우 호협회박선근회장, OCA-GA이 초원이사등을비롯해문화적, 직 업적 배경이 다른 조지아 지역 각 커뮤니티 관계자 약180여명이 참 석해축하메시지와함께커뮤니티 간유대강화를강조했다. 박선근회장은“시간과재능과자 산을 바쳐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 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아태인들을 기리며 그 유산을 우 리 다음 세대들에게 전수하길 바 란다”고말했다. OCA 조지아 지부의 루이스 쳉 (Louis Tseng) 회장은“앞으로다 양성을표방하는아시안커뮤니티 단체로 성장하는 데 노력하겠다” 라고말했다. OCA 전국 연합회는 중국계 미 국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북미 주전역에지부를두고있다. OCA 조지아지부는지난 1983년, 중국 계미국인들과아시안아메리칸의 권익신장, 교육,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발족했다. 한편이날행사는중국과베트남 계 등의 아시안 리더들과 귀넷과 디캡 카운티 관계자, 에모리대 메 디칼 연구소, 메트로 은행, UPS, 조지아 파워, AT&T 등 기업 관계 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자춤 등 중 국 전통무용 및 문화공연이 다채 롭게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받았다. 윤수영기자 사건이 일어난 스와니 소재 김명자씨 자택.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