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뭘 해도 볼만해” 2020년 2월 11일(화) C ‘뮤지컬 10년차 규현이 듣고 싶은 말 슈퍼주니어멤버,솔로가수.규현(32) 은뮤지컬배우로서 10년간무대를누 볐다. 뮤지컬배우라는수식어도규현 에겐 낯설지 않다. 그는‘뭘해도 볼만 해’라는이야기를듣고싶다는바람을 드러냈다. 규현은 지난 1월 9일 개막한 뮤지컬 ‘웃는남자’로관객과만나고있다. 총 21회차무대에오르는규현은현재반 환점을지났다. 그는최근스타뉴스와 만나 뮤지컬‘웃는 남자’를 시작으로 다양한이야기를전했다. 프랑스작가빅토르위고의‘웃는남 자’를원작으로하는뮤지컬‘웃는남 자’는신분차별이극심했던17세기영 국을배경으로 끔찍한괴물의얼굴을 하고있는그윈플렌의여정에대한이 야기다. 그윈플렌의 시점에서 정의와 인간성 이무너진세대를비판하며, 인간의존 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했다. 2018년초연이후 2년만에재연으로 돌아왔다. 규현은 지난해 소집해제 후 뮤지컬 ‘웃는남자’를선택했다. “사회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작품 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어요. 제게‘웃는 남자’관극을 권유하길래 (박)효신이형공연을보러갔어요. 마 침수호도‘웃는남자’를하고있었기 에두번봤어요. 솔직히처음봤을때 별감흥이없었어요.그런데두번째보 니까그윈플렌의마음이이해가갔고, 이친구가수많은권력과부를내던지 고다시밑바닥으로가서가족을사랑 하는마음이이해가되더라구요.” 규현은 극중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그윈플렌은 쿼트러플 캐스팅이다. 규 현을비롯해가수이석훈, 뮤지컬배우 박강현그리고엑소멤버수호가맡았 다. 규현의그윈플렌은장난기가가득 하다. ☞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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