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A8 오피니언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모든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편집방향과 다를 수있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지구의 나 이가46억년이라고알려져있다. 이기나긴시간에서생명체중에 서는유일하게인간들만이환경 오염을만들어내다시피한다고 한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과학이발달하면서인간의활동 이환경오염을유발하는것이다. 특히 대기오염은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는데,최근2천년동안급 격히증가하였다고한다. 인간의 과도한활동이공기를더럽게만 들면서대기를혼탁하게변화시 킨다는 말이 되겠다. 과학이 발 달하면서대기를오염시키는산 업 등이 주범이며, 대기오염을 가져오는인간의활동중에자동 차이용이크게한몫을한다. 따라서 선진국에서는 자동차 가대기를조금이라도덜오염시 키는 배기가스를배출하도록하 기 위해 애쓴다. 특히 미국에서 는 여러 주가 자동차 배기가스 테스트 (Emission Test) 제도를 시행하고있다.공기를덜오염시 키는배기가스의기준을정해놓 고 그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불합격시켜자동차운행을중단 할요량으로기준에합격할때까 지 수리를 하게 하는 것을 말한 다. 자동차 Emission Test의 기 본에관해알아보자. 조지아에 사는‘배기통’씨는 보름 전에 이사를 했다. 불과 2 마일정도떨어진곳으로이사했 지만, 카운티가 달라졌다. 그동 안 두 개의 카운티의 경계선에 가까이 살았다는 말이 된다. 이 사를 하고 보니, 때마침 며칠 후 에생일을맞이하기에자동차등 록을새로운카운티에서갱신하 게되어다행이라고생각했다.생 일 전까지 자동차 등록을 갱신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게 되니 까 말이다. 그는 그동안 매년 해 오던대로EmissionTest를하는 곳을 들렀다. 그곳에서 각 차량 당$25씩, 총4대의차량에$100 을 내고 Test를 한 다음 증서를 받아서자동차등록소에가서창 구의직원에게 Test 증서와예전 의자동차등록증을내밀었다. 그러자창구직원왈,지금은대 개 Test 증서를 내지 않아도 온 라인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하 면서, 특히 이 카운티에 거주하 는사람은EmissionTest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배기통’씨는하지않아도되는 EmissionTest를공연히하고돈 만 $100을 낭비했다는 말이 아 닌가? 그렇다. 자동차 소유주가 사 는 거주지(주로 카운티)마다 EmissionTest에대한요구사항 이다를수있다. 아니, 거주하는 주(State)에따라다르기도하다. 예를들어, Alabama 주, Florida 주, SouthCarolina주등과같은 주에서는전혀 Emission Test를 하지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차 량소유자본인이원하면Emis- sion Test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는 Emission Test를 요구하지 않아도 공기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뜻이 되 겠다. 반면에, 조지아 주에서는 애 틀랜타 인근의 13개 카운티에 서 Emission Test가 요구되며, North Carolina 주에서는 42개 카운티에서요구된다. Emission Test가요구되는곳에산다고하 더라도 Emission Test가면제되 는 수가 있다. 자동차 출고된 연 도, 혹은 소유자(운전자)의 나 이, 연간총운행거리등에따라 Test가 면제 여부가 결정되기도 한다. 조지아주의예를들면,일단새 차는 Test가 면제된다. 즉 출고 된지가2년이하인차량이여기 에 해당한다. 즉 2017년식 이후 의 차량은 2019년도 Emission Test가면제되는것이다. 그리고 연식이너무오래된차량도면제 된다. 1991년 이전에 출고된 차 량은Test가면제된다.차량소유 자의나이에따라서도면제해준 다. 즉차량소유자가 65세이상 이되고, 차량의연식이 10년넘 고, 동시에 연간 총 운행 거리가 5,000마일을 넘지 않으면 Test 가면제된다. Emission Test가 법적으로 요 구되지 않는 지역에 살면 굳이 Emission Test를자청해서받을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 도환경보호차원에서Emission Test 자원하여 받아 보는 것도 참다운시민의태도가아닐까싶 다. 개인보다는 사회를 먼저 생 각하는상식의여유와생활상의 여유가있다면말이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 234-4800) 시사만평 불길 속 아이오와 경선승리를 몰고 프랜차이즈창업정보 2020년 500대 프랜차이즈 소개 (4) 김 사베리오 (공인 프랜차이즈 경영 컨설턴트) 밥잉글하트작 케이글 USA 본사특약 자동차 Emission Test - 보험, 그것이알고싶다 전문가칼럼 최선호 보험전문인 피트부티지지 아이오와코커스 사업적인 전략을 간단히 요약한 다면,‘무엇을’,‘언제’,‘어떻게’ 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경쟁을 위 해무엇을하는지가중요한것은사 실이나 시장의 상황을 파악한 후 때와방법을연구하여기회를적제 적소에활용하고창출해나감으로 써 성공을 거둔 사례를 수없이 본 다. 기업으로 하여금 경쟁을 무의미 하게만들고비경쟁시장을창출함 으로써 유혈경쟁의 레드오션(Red Ocean)을 박차고 나오게하는 불 루오션전략 (Blue Ocean Strat- egy)이 그 한 예이다. 한번도 프랜 차이즈 순위에 들지 못했다. 이번 에 231위에 오른GarageExperts 는 불경기가 최고에 달했던 2008 년도에실직을경험한수많은패기 있고능력있는사람들을인식하고 그들에게저렴한창업비용으로기 회를살려주기위한사명으로설립 되었다. 한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개념 의 사업일 수 있겠지만 등한시 되 고있는차고의내부장식을깔끔하 게 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개념의 사업인데 가맹비는 $15,000이지 만3년안에$750,000의매출을달 성하지못하면가맹비를돌려주는 제도도포함되어있을정도로가맹 점 경영인에 대한 배려가 높다. 오 랜프랜차이즈사업의경험을통하 여결론적으로프랜차이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맹점 경연인의 만족도,본사와프랜차이즈경연인 과의신뢰도그리고사업의수입성 을꼽는다. 이러한 면에서 GarageExperts 의 전략은 매우 신뢰할 수 있다. 그 결과로 2018년 한해동안 31개 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였고 가 맹점 경영인들의 만족도는 꽤 높 은편이다. 창업비는$51,500에서 $146,000이며 집에서 운영이 가 능하여실질적인비용이매우적은 편이다. 작년에 424에서 212위로 큰 향 상을 보인 Burn Boot Camp는 2012년에 설립되어 2015년도에 프랜차이즈사업으로전향한자아 개발 피트니스(Fitness) 체육 건강 관련사업이다.체육관에가서혼자 근육을달련시키는개념보다는관 계와 자아개발을 위한 일종의 공 동체 개념으로 섬세한 배려와 코 치로서비스와제품이외의것으로 경쟁사와의 변화를 추구한다. 짧 은프랜차이즈역사에도불구하고 작년에 61개의 체육관을 열고 전 체 212개의가맹점체육관을보유 하고있을정도로매우급성장하고 있는브랜드이다. 특히가맹점운영인의 85%가여 성들이 주도하고 있는 부분이 인 상적이며창업비는$148,800에서 $353,200이다. 가족 중심의 문화를 추구하면서 처음으로 등수에 들면서 160위에 오른Bloom’s Blinds는 제품 자체 로서는 특별히 관심도가 높은 사 업은 아니다. 하지만 가족의 중요 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가맹점 경영인에게도 사업이상의 것을 추 구하게 할 수 있는것은 중요하다. 일하는 시간, 가족의 참여를 베려 하여 운영체제를 갖춘 Bloom’s Blindsd 의 창업비는 $62,600 에 서$137,400이다. 가맹점 확장보다는 먼저 제품 의 핵심에 신경을 쓰고 때가 되었 을 때 확장의 결과를 기대하는 전 략으로 나름대로 성공을 경험하 고 있는 Snapology는 STEAM (Science,Technology, Engineer- ing, and Mathematics)과 로보틱 (Robotics)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육 프로 그램사업이다. 교육 사업이다 보니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2010년에 창업을하였지만프랜차이즈사업 은 2015년에 시작하였다. 빠른 성 장과 프랜차이즈 개발을 위한 인 프라가 준비된 2017년부터 본격 적으로사업을전개한 Snapology 는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 마 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체결하고 2019년에 26개의 학원을 열면서 국내에도빠른성장을가져오기시 작하였다. 창업비는 $40,400 에서 $214,900이다. 김사베리오 (공인 프랜차이즈 경 영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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