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지푸라기’ 전도연 “정우성과 첫 호흡, 어색해서 죽는 줄..” 2020년 2월 13일(목) C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전도연(47)이 정우성과 영화‘지푸라기라도 잡고 싶 은짐승들’에서첫호흡을맞춘소감을밝혔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 들’은인생마지막기회인돈가방을차지하기위해최악의 한탕을계획하는평범한인간들의범죄극이다. 전도연은극 중연희로분했다. 연희는과거를지우고새인생을살기위 해남의것을탐하는인물이다. 정우성과첫호흡을맞춘전 도연은 현장에서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그는“오그라 들고 어색해서죽는줄알았다. 관계적으로이미익숙한연이있 는데, 첫현장에서애교를부리는장면이정말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도연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 쓴봉준호감독의‘기생충’에대해언급했다.“칸국제영화 제에서황금종려상을수상했을때도기뻐서아침에샴페인 을땄다. 그때봉준호감독님한테축하문자를보냈다. 계속 적으로큰상을받고있고, 새로운역사를썼다.‘악’소리도 안날만큼믿기지않는다.그만큼대단한일인것같다”고했 다. 전도연은“’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으로‘누군가에 게 기회는 열려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한테 항상 또는자주일어나는일은아니지만,기회가열려있다는생각 이들었다”고솔직하게말했다. <강민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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