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A3 종합 주의원과경찰서장부실대처로사망 애틀랜타에서 북서쪽으로 60마일 가 량 떨어진 시다타운(Cedartown)시에 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도 911에 신 고하지않아무고한인명이희생되는사 건이발생해주당국이수사에나섰다. 38세의주택페인트공에릭키스는생 의마지막순간1시간을도로변덤불도 랑에누워있었다. 자전거를타고가던키스는랠프도버 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에 치어 도랑 으로 날아갔지만 운전자는 현장을 벗 어나1마일을더가서친구인주하원의 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트레이 켈리 주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는친구의도움요청을받고현장에도 착했으나쓰러진키스를발견하지못한 채 제이미 뉴섬 경찰서장에게 전화했 다.경찰서장도911에신고하는대신부 하를 보내 현장을 살피도록 했다. 결국 사고 1시간이 지나서야 키스를 발견했 지만그는곧병원에서사망했다. 도버와 켈리 의원은 911에 신고를 하 지 않고 현장에서 만나 주변을 살펴보 았지만쓰러져있던키스씨를발견하지 못하고 자전거만 발견했다. 이들은 처 음에“도버가사람이아닌사슴을치었 다”고생각했다. 하지만자전거를보고 나서사람일수있다는생각이들자켈 리는경찰서장에게전화를했다. 사건기록을검토하며수사중인폴크 카운티 잭 브라운 검사장은 검시관의 보고서를인용해“이사건은차량살인 이라 규정하고연루자들이즉시 911에 신고했더라면키스씨는생명을잃지않 았을것”이라고밝혔다. 브라운검사장 은수사를조속히마무리하고책임있는 자에게는배심원재판을진행할예정이 라고덧붙였다. 켈리 의원은 AJC에“사건 당시 사람 을 치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면서“현재수사에성실히응하고있다” 고말했다. 주의원,경찰서장911에신고안해 덤불도랑에방치됐던피해자사망 ■ 의학카페 해외근무선호1위는미국 한국직장인,독일·호주순 한국직장인들은아태지역국가들중 해외에서일하기를가장강하게희망하 고 있으며, 해외 근무지로는 미국을 가 장선호하는것으로조사됐다. 글로벌컨설팅업체‘퍼솔켈리컨설팅’ 은12일(한국시간)아태지역14개국직 장인총14만명을대상으로실시한‘아 태지역노동시장현황조사’결과이같 이나타났다고밝혔다. 이조사에따르면, 한국직장인중‘해 외에 나가지 않고 자국에서 일하고 싶 다’고답한한국직장인은9.3%에불과 해조사대상국가들중가장낮았다. 반 면, 같은조사에서일본은57%, 뉴질랜 드는 26%, 호주는 25%를각각기록했 다. 해외에서일할기회가있을경우, 한국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는 미 국이 52.4%로가장많았고, 이어독일 33.1%,호주31%순으로조사됐다. 폐경여성요통예방 비타민D섭취해야 트레이켈리(왼쪽) 의원과제이미뉴섬서장. 폐경후에는비타민 D 결핍이퇴행성 요추질환으로 발생하는 요통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 이날 CCC측은“서로 다른 세대와 단 체들이한인권익신장의목표를가지고 정기적으로만나센서스홍보를위한개 인과지역사회의역량강화를위해노력 하고 있다”고 말하고 궁극적인 목적은 “서로 다른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율을 높이는것”이라고강조했다. 사라박귀넷카운티제1보좌관은“실 제로한인인구는추산치와는거리가먼 인구로 카운트됐으며, 특히 0-3세, 시 니어들도 카운트되지 않았던 현실이었 다”며“10년마다 조사하는 인구센서스 는한인커뮤니티규모와지원사업에매 우중요한자료가된다. 현재조지아한 인인구는12만이상으로추정되지만인 구 센서스에는 7만여명으로 집계돼 있 어,정부가추진하는사업에서불이익을 당하는사례가많다”고설명했다. 박보좌관은“한인커뮤니티의인구수 가매번실제보다적게카운트되는것을 방지하고보다공정하고정확하게인구 총조사에반영되기위해한인회를비롯 한 단체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제임스우 AAAJ 대외협력부장은“인 구조사는매 10년마다하는것으로지 역사회는인구조사통계를활용해새로 운도로를가설하거나학교를짓고노인 복지 (메디커이드, 메디케어), 병원등응 급시설 건축에 어느 만큼의 예산을 사 용할지 결정하게 된다”며“연방정부가 인구조사데이터를기반으로각주와지 역사회에 배분하는 예산은 6,750억 달 러에달한다”고전하고“센서스결과가 주요 요소로 고려되기 때문에 한인 사 회현황의정확한집계를위해서단체들 과 한인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센서 스의중요성을강조했다. 우 대외협력부장은“인구조사 결과는 의회내각주의연방하원의원수를결 정하고선거구경계를조정하는데사용 된다 실질적으로 2010년 센서스 결과 조지아하원의석두자리가늘었다”며 “한인들이최대한많이참석해지역사 회를 돕는 일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덧 붙였다. 또한연방법에따라센서스조사지안 에 법적인 체류 신분에 대한 질문 항목 은없으며소셜번호나시민권자의여부 는 절대 묻지 않게 되어 있으며 조사국 이 수집한 모든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 다. 배현주 KOWIN 회장은“한인사회의 힘을주류사회와함께협력해야한다”며 “교회나한인단체,각기관들이 큰힘을 발휘할수있기를바란다”고덧붙였다. CCC는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 협회(AAAJ),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 (CPACS), KAC한미연합회, K-Power,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애틀랜타 (KOWIN),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관계 자들이 주축이 돼 2019년 5월28일 출 범이후현재까지정기모임을갖고협력 방안을 함께 기획 논의하고 다양한 활 동을펼쳐오고있다. 한편CCC주요정보로는3월12일-4 월 3일까지각가정에가정별고유번호 가담긴엽서가도착하고4월8-16일각 센서스우편신청서도착, 4월20-27일 최종독려차원의센서스참여독려엽서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5월-7월 참여하 지못한각가정에센서스국직원이직 접 방문하게 된다. 센서스 참여제공 웹 사이트는 동남부 한인 인구 총조사 위 원회kacensus.com한국어,영어/아태 계센서스 aapicensusga.org(한국어포 함)방문하면된다. 2020센서스인구조사관련기자회견 ◀1면서이어짐 다.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 의대의 쉬하오 웨이 교수 연구팀이 허리 디스크(추간 판탈출증),척추관협착증등퇴행성요 추질환이있는폐경여성232명을대상 으로진행한조사분석결과이같은사 실이밝혀졌다고메디컬익스프레스와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가 12일보도했다. 폐경후퇴행성요추질환의위험요인 은비타민D결핍, 흡연, 골다공증, 과체 중이며이중심한비타민D결핍이가장 큰 위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 구팀은밝혔다. 비타민D는 뼈 형성에 사용되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필요한 만큼의 혈중칼슘수치가유지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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