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A4 종합 ‘미주한인의날117주년’을기념하여 한복기술진흥원(원장 박현주)과 미주 한인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궁중 한복’전시회가지난1월25일부터오는 29일까지사라소타레몬트리미술관에 서전시되고있다. 지난 15일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 장익군) 임원들은 한복기술진흥 원의‘궁중한복’을전시하고있는사라 소타 다운타운 소재 전시관을 찾았다. 이날장회장은후원금을전달하고“탬 파에서 궁중 한복 전시회를 개최할 구 상을하고있다”고전했다. 이번전시회에서는구장복,황룡포,흑 룡포, 홍원삼, 황원삼등을포함한왕가 의복식과금관조복,심의,장옷등의사 대부복식등한복진흥기술원소속디 자이너가 직접 조선시대 한복들을 복 원한작품들및전통장식가구등 11점 을 선보였다. 특히‘훈민정음’을  디자 인한작품도전시돼관람객들의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 자원 큐레이터 린다 김씨는 “미국에서공립학교교사였는데 2,3세 한인 학생들이 힘들고 방황하는 모습 들을 보며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 교에소개해준동기로이일을시작하 게 됐다”고 말했다. 린다 김씨는“박현 주원장의작품들은오는5월조지아주 클레이튼 카운티에 위치한 알렌 비질 갤러리초청으로2개월간궁중복식및 전통혼례 한복을 전시할 예정으로 앞 으로더욱더많은전시와행사를통하 여 한복의 글로벌화에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전했다. 지난1월25일설맞이리셉션에는200 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한복의 아 름다움을감상했으며애틀랜타김영준 총영사는지난1일 저녁전시관을방문 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전시된 작품들 을둘러보았다. 김영준총영사는“예술 작품으로 한복을 전시한 새로운 시도 에대하여뜻있는일이라며플로리다에 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부탁한다” 고말했다. 한편전시회입장은일주일내내가능 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오후 5 시-9시에관람할수있다. 최영백기자 한복의아름다움에원더풀! ‘미주한인의날117주년’ 기념 오는29일까지궁중한복전시 지난 15일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임원들이 한복기술진흥원의‘궁중한복’전시관을 방문하고후원금을전달했다. 택시운전자덕에거액의사기피해를 모면한90대노인의사연이화제다. 17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북가주 로 즈빌의택시운전자라지싱은약 2주전 선시티에서 IRS에세금 2만 5,000달러 를 내기 위해 은행에 가야한다는 92세 여성승객을태웠다. 사연을들은택시운전자싱은무언가 가의심스럽다고생각되어자세한사연 을묻자이노인은“모르는번호로전화 가 걸려와 밀린 세금 2만 5,000달러를 납부하라는말을들었다”고대답했다. 싱은 다시 그녀의 셀폰으로 발신번호 로전화를걸어본후이노인이피싱사 기를당하고있다는것을확신했다. 두사람은인근경찰국에들러스캠사 기를 신고했다. 경찰은 싱에게 50달러 기프트카드를선물했다. 구자빈기자 세금피싱 직면 90대 택시기사덕 피해 모면 불의의사고고김명자씨장례엄수 지난 9일스와니자택에서정신질환을앓고있는아들오토김(45)씨의폭행으로불의의죽음을당 한김명자(81)씨장례식이 18일오후 2시둘루스빌헤드장례식장에서가족및친지들이참석한가 운데거행됐다. 사진은월남전에간호장교로참전한예비역대위인김씨의장례식에동남부월남전 참전유공자회(회장조영준) 회원들이참석해김요한목사의집례로의식을행하고있는모습이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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