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A3 종합 취업이민3순위‘3년이상대폭후퇴’ 한인대기자들이대거몰려있는취업 이민3순위영주권문호대폭후퇴해영 주권신청자들의대기기간이장기화될 것으로우려된다. 18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3월 영주 권 문호에서 학사 학위 이상 전문직 및 숙련공 대상과 학위와 관련 없는 비숙 련공부문등취업이민3순위의우선일 자가전월에비해3년이상크게밀린것 으로나타났다. 이날발표된영주권문호에따르면, 취 업이민 3순위의영주권발급우선일자 (final action date)는2017년1월1일로 나타났다. 전면 오픈 상태였던 전월과 비교하면 3년 3개월 크게 후퇴한 것이 다. 이에 따라 취업이민 3순위로 영주권 신청을 한 한인 등 많은 취업이민 대기 자들이영주권을취득할때까지기다려 야하는대기기간장기화는불가피할것 으로보인다.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신청서(I- 485)사전접수우선일자(date for filing) 는전월과동일한2019년1월1일을나 타냈다. 따라서, 우선일자가‘2019년1월1일’ 이전인취업이민대기자들은영주권신 청서를사전접수할수있다. 하지만, 영 주권발급은우선일자가‘2017년1월1 일’인취업이민3순위신청자들로제한 된다. 전월까지 적체가 가장 심해 취업이민 중 유일하게 우선일자 적용을 받았던 취업1순위(세계적특기자및국제적대 기업직원)는소폭진전을보였다. 2월영주권문호에서‘2018년12월1 일’을 기록했던 1순위 영주권 발급 우 선일자는3월영주권문호에서2019년 3월1일을나타내4개월이진전된것으 로나타났다. 나머지 취업이민 2순위(석사 학위잔 및5년이상경 력 자), 4순 위 (종교이민), 5 순 위(투자 이 민) 부문은 모 두 오픈 상태 를유지했다. 가족이민은 4순위(시민권 자의 형제·자 매 부문)을 제 외한 전 순위 에서소폭진전 이나타났다.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영주 권 발급 우선일자가 2013년 10월 8일 을 기록해 전월의 2013년 8월 22일에 서 6주 진전됐고,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201년 9월 15 일우선일자를나타내전월대비3주가 진전됐다. 3순위(시민권자의기혼자녀) 도 역시 3주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 다. 영주권자의배우자및미성년자녀대 상의 2A 순위는 전월에 이어 3월에도 오픈상태를유지했다.하지만,시민권자 의 형제·자매 대상의 4순위는 2006년 7월 1일 우선일자로 전월과 동일해 제 자리걸음을한것으로나타났다. 김상목기자 영주권문호오픈상태서 2017년1월1일로뒷걸음 신청자대기기간장기화 한인회새이사장에 어영갑전선관위원장 ◀1면서계속 현행15달러에서75달러로인상추진 전좌석벨트착용의무화,벌점도추진 고지혈증있는젊은층 심혈관질환위험높다 안전벨트미착용벌금인상추진 안전벨트전좌석착용의무화및위반 자벌금인상법안이추진된다. 주상원공공안전위원회는19일이같 은 내용의 법안을 공개했다. SB226은 미착용적발자의벌금을현행15달러에 서 75달러로 인상을 추진한다. 또한 8 세-17세아동을벨트미착용상태로태 운 성인 운전자에게 현행 25달러에서 125달러로벌금이인상된다. 아울러모든좌석의안전벨트착용이 의무화된다. 현재는 앞좌석만 의무이 고, 뒷좌석은성인의경우착용이필수 인것은아니다. 법안 찬성자들은 안전벨트 법안 강화 가 생명을 살리고, 납세자의 돈을 낭비 하지 않도록 막아준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법안발의자인랜디로버트슨(공화,캐 톨라) 의원은 19일 상원 공공안전위에 서“법안은생명을살리는일이며, 응급 실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응급 출 동자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라고 주장 했다. 주의회 의원들은 안전벨트 착용 강화 법안을 놓고 오랜 기간 논쟁을 벌여왔 다. 개인의 책임과 자유의 한도에 관한 문제라고봤기때문이다. 로버트슨의법안은여기서더나가위 반자에게 1점의 벌점을 부과하도록 명 기했다. 운전자가 24개월 이내에 15점 의벌점을받으면면허가취소된다. 이 같은 법안 추진에 대한 주상원 내 의원들의 의견은 나뉘고 있다. 1988년 에 15달러로 제정된 벌금을 조금만 올 리자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대폭 올리 고, 벌점도부과하자는주장도있어실 제 입법화 과정은 상당한 진통이 예상 된다. 조셉박기자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또한인회소송사태에대비하기위해 윤리법사위를신설하고위원장에김일 홍씨를 위촉했다. 김일홍씨는 이사들 에게“지난회장선거는적법절차를거 친 문제없는 선거이며, 법원의 회장직 무정지 가처분 소송 기각은 당연하다” 며“전직회장단의중재안도너무일방 적내용이어서받을수없었다”고설명 했다. 그러나이정헌법률고문은“양측 이합의할수있으면좋겠다”는의견을 피력했다. 현행회칙을개정해야한다는데공감 한이사들은회칙개정위원회구성을김 윤철회장에게일임했다. 이날이사회에는 25명의이사중 13명 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장성아 변호사, 김데레사 나라사랑어머니회장, 이민호 세무사, 김정남 화백, 박승철 파랑새택 시 대표, 이원재 미주한상총연 자문위 원장, 이정헌 변호사, 제이김 코암상의 회장, 김상국 수석부회장, 권기호 자문 위원장, 어영갑이사장, 김윤철회장등 이다. 한인 대기자들이 대거 몰려 있는 취업이민 3순위영주권문호대폭후 퇴해 영주권 신청자들의 대기 간 이장기화될것으로우려된다. 18일연방국무부가발표한3월영 주권 문호에서 학사 학위 이상 전문 직및숙련공대상과학위와관련없 는비숙련공부문등취업이민 3순위 의우선일자가전월에비해 3년이상 크게밀린것으로나타났다. 이날발표된영주권문호에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발급 우선 일자(final action date)는 2017년 1월 1일로 나타났다. 전면 오픈 상태였던 전월과 비교하면 3년 3개월 크게 후 퇴한것이다. 이에 따라 취업이민 3순위로 영주 권신청을한한인등많은취업이민 대기자들이 영주권을 취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기간 장기화는 불가피할것으로보인다.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신청서 (I-485) 사전접수 우선일자(date for filing)는전월과동일한2019년1월1 일을나타냈다. 따라서, 우선일자가‘2019년 1월 1 일’ 이전인 취업이민 대기자들은 영 주권 신청서를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하지만, 영주권 발급은 우선일자가 ‘2017년 1월 1일’인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로제한된다. 전월까지적체가가장심해취업이 민 중 유일하게 우선일자 적용을 받 았던 취업 1순위(세계적 특기자 및 국제적 대기업 직원)는 소폭 진전을 보였다. 2월 영주권 문호에서‘2018년 12 월 1일’을 기록했던 1순위 영주권 발 급 우선일자는 3월 영주권 문호에서 2019년3월1일을나타내4개월이진 전된것으로나타났다. 나머지 취업이민 2순위(석사 학위 잔및5년이상경력자), 4순위(종교이 민), 5순위(투자이민) 부문은 모두 오 픈상태를유지했다. 가족이민은 4순위(시민권자의 형 제·자매부문)을제외한전순위에서 소폭진전이나타났다.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주권 발급 우선일자가 2013년 10월 8일을기록해전월의 2013년 8월 22 일에서 6주 진전됐고, 2B 순위(영주 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201 년 9월 15일 우선일자를 나타내 전 월 대비 3주가 진전됐다. 3순위(시민 권자의기혼자녀)도역시 3주가진전 된것으로나타났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 녀 대상의 2A 순위는 전월에 이어 3 월에도 오픈상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대상의 4순위 는 2006년 7월 1일우선일자로전월 과 동일해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기자> 미국 400년 역사를 상 징하는‘플리머스 바위’ 에누군가페인트로낙서 를 한사건이 발생해 경 찰이 수사 중이다. 플리 머스 바위는 400년 전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 이플라워호를 타고 이주 해온‘필그림 파더스’가 신대륙에 상륙할 때 처 음 밟은 곳으로, 겉면에 는 이들이 도착한 해인 ‘1620년’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청교도 처 녀상도페인트낙서로훼 손됐다. 붉은 페인트로 훼손된 ‘플리머스 바위’ 의모습. <AP> Wednesday, February 19, 2020 A4 사 회 상당수의사들이이처럼메디캘환자 들을기피하고있는가장큰이유중하 나는 주정부에서 지급하는 의료 수가 가너무낮기때문이라는분석이다. 의사나병원은환자를진료하고그 비용을 보험회사 혹은 정부에 청구 해받는데, 도시연구소어반인스티튜 트 자료에 따르면 가주 메디캘 비용 상환율은 메디케어 비용 상환율의 평균52%에그치고있다. 전체 메디캘(다른 주는 메디케이 드) 대 메디케어 의료비상환율은평 균 72%로가주는전국 50개중 비 용상환율이꼴찌에서세번째다. 또 가주 보건국(DHCS)은 HMO에 가입한메디캘환자에게들어간의료 비용에 대해 균일 할당제(Capitation) 로 상환하고 있는데, 가주의사협회 (CMA)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메디캘 HMO 환자를 받는 의사에게 1회진료시지급되는수가가평균 18 달러에불과한것으로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의사 및 메디칼 그룹 이 메디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 기 때문에 메디캘 환자들이 의사를 찾기힘든악순환이반복되고있다. 의료업계 전문가들은 메디캘 프로 그램에 참여하는 한인 의사 및 메디 칼 그룹을 늘리려면 연방 정부가 메 디캘 예산을 늘려 균일할당제 상환 금액을 올리고 한인들을 위한 커뮤 니티클리닉도많아져야한다고강조 하고 있다. 현재 한인 커뮤니티 클리 닉은 LA 카운티 지역에 이웃케어클 리닉과 고려보건소 등 2곳, 오렌지카 운티 지역에는 코리언복지센터 단 1 곳으로턱없이부족한실정이다.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는 이웃케어클리닉에 따르면메디켈에가입했지만한 인의 사를 찾지 못해 진료를 받지 못하다 가 이웃케어에 찾아오는 한인 메디 캘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 난해 이곳을 이용한 한인 메디캘 환 자는전년대비 5%정도증가했다. 에린 박 소장은“메디캘 신청자격 이 되거나 받았으면 저희와 같은 커 뮤니티 클리닉에서 진료받을 수 있 다”며“메디캘 환자를 위해 주치의 진료는 물론 치과, 검안과, 정신건강, 위장내과 등 전문의 진료와 암 검사 도제공하고있다”고설명했다. 트럼프행정부의초강성반이민정 책 설계자로 백악관의 실세로 꼽히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34)과 트럼프 대통령의 특보이자 마이크 펜 스부통령의공보비서인케이티로즈 왈드먼(28)이지난16일결혼을했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결혼식은 워싱턴DC 내 트럼프 호텔 에서 열렸고,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등이참석했다. 두 사람은 왈드먼이 커스텐 닐슨 전국토안보부장관의대변인으로일 하던 시절인 2018년 봄에 지인의 소 개로 교제를 시작했고, 약 1년 반 후 약혼을한것으로전해졌다. 밀러 고문은 지난해 프랜시스 시 스나 연방 이민서비스(USCIS) 국장의 사임과커스틴닐슨국토안보부장관 경질로시작된주요이민부서수장들 에 대한 물갈이 인사를 주도한 백악 관이숨은실세로꼽힌다. 당시언론들은이를‘숙청’ (Purge) 으로부르며이숙청인사로주요이 민정책포스트로이민정책관련초강 성라인업을완성했다고평가했다. 한편, NYT는밀러-왈드먼외에트 럼프 행정부 주변의 커플을 소개하 며“40대 미만의 싱글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집단’ 밖의 사람들과 만나거 나 어울리기를 원치 않는다”면서 이 는 미국 전역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가 연애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있다는것이다. 취업이민3순위‘3년이상대폭후퇴’ 영주권문호오픈상태서 2017년1월1일로뒷걸음 신청자대기기간장기화 필그림발자취400년역사‘플리머스바위’낙서훼손 메디캘기피 <1면서계속> 가자! 녹색생명시대로 THE KOREA TIMES (ISSN 1529-5176) is published daily except on Sunday and Monday postal holidays. Subscription rate is $264.00/year included ap- plicable Calif. sales tax, and published by The Korea Times Los Angeles, Inc. 373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 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www.koreatimes . com EC021 EC021 한국일보는 세계적인 자연보호캠페인에호 응, 재생용지를 적극 사용하고있습니다. THIS PUBLICATION INCLUDES -LOCAL NEWS A1~A28 -BUSINESS & Well-being LIFE B1~B28 -KOREAN NEWS & CLASSIFIED C1~C16 -SPORTS & ENTERTAINMENT D1~D16 ●2020년 3월 영주권 문호 <출처: 연방국무부> 순위 영주권발급 (finalactiondate) 사전접수 (date for filing) 대상 가족 이민 1 13년10월8일 14년6월8일 시민권자미혼자녀 2A 오픈 20년1월1일 영주권자배우자및미성년자녀 2B 14년9월15일 15년5월15일 영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 3 07년12월15일 08년8월15일 시민권자기혼자녀 4 06년7월1일 07년7월22일 시민권자형제자매 취업 이민 1 19년3월1일 오픈 세계적특기자,국제기업간부및직원 2 오픈 오픈 석사학위자,5년이상경력자 3 17년1월1일 19년1월1일 전문직,숙련공,학사학위 17년1월1일 19년1월1일 학위불문비숙련공 4 오픈 오픈 안수받은목사등성직자 오픈 오픈 종교직종사비성직자 5 오픈 오픈 100만달러이상일반투자이민 오픈 오픈 50만달러파일럿투자이민프로그램 인도 여대생 68명이 기숙사에 서속옷을벗은채생리중여부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 란이일고있다. 16일 BBC에 따르면, 인도 구 자라트주의 시리 사하얀 여대에 서 지난 11일 기숙사 여사감이 학생 68명을 화장실로 끌고가 속옷을 강제로 벗기고 생리 중 여부를조사했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속옷이 벗겨진 채 생리 여부 조사를 당 해야했던여대생들의폭로로알 려지게 됐다. 이 대학은 보수적 인힌두교종파가운영하는학교 인것으로알려졌다. 당시 여학생들은 기숙사 관계 자가생리중인여학생들이지켜 야 할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대학 총장에게 보고한 뒤 검사 가이뤄졌다고말했다. 인도는생리를부정한것으로간 주해 생리 중인 여성은 사원이나 부엌에드나드는것이금지된다. 속옷벗겨생리검사 인도여자대학물의 ■ 이런일도 백악관초강경이민정책설계자 밀러고문결혼이눈길끄는이유 교통사고 이한산 & 브라 이언 타필라 20∼30대젊은성인도고지혈증이있 으면 심혈관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지혈증 은혈액속지방성분이정상보다많은 상태를말한다. 서울대병원이희선(강남센터)·김형관 교수팀은 2009∼2014년 국가 건강검 진자중 20∼39세성인 568만8천55명 을 대상으로 고지혈증이 사망, 심근경 색, 뇌졸중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관찰됐다고19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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