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A4 종합 필그림 발자취 400년 역사 ‘플리머스 바위’ 낙서 훼손 발렌타인데이였던지난14일무대중 앙에침대를설치하고성행위컨테스트 행사를개최한나이트클럽에대해경찰 이수사에나섰다. 해당업소는노크로스지미카터블러 바드선상에위치한치퀴티타스라운지 로무대위침대에서여러사람이성행 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사회 관계망을통해전파됐다. 이클럽의페이스북페이지에있는포 스터에 의하면 이날 행사는 스페인어 로‘사랑의 저녁’이란 주제로 클럽이 주최한‘카마 수트라 대회’라는 이름 으로 열렸으며, 입상 상금이 500달러 였다. 채널2 액션 뉴스는 18일 귀넷 경찰이 이 사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귀 넷경찰콜린플린대변인은“이업소가 여성들을 데려와 침대에 눕히고 남성 고객들의 옷을 벗기고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연출했다”고밝혔다. 경찰은바에있던손님들은남녀고객 에게 옷을 벗고 침대로 올라가 성행위 를 하도록 권하는듯이 보였다고 밝혔 다. 여러손님들은이장면을셀폰으로촬 영해소셜미디어에게시했다. 나이트클럽 소유주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14일 저녁에 근무했던 매니저는 해고됐고, 불행한 사건과 연관된 종업 원들은추가로징계할것”이라며“클럽 은이같은일이반복되지않도록새로 운내규와절차를마련하고있다”고밝 혔다. 조셉박기자 ‘성행위컨테스트’ 개최 귀넷나이트클럽수사 손님들이동영상촬영유포 경찰수사착수, 매니저해고 전 순찰대원·보안관인 게리 보웰 임명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 켐프주지사‘고속도로순찰대장’임명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전직 경찰관과보안관으로근무한게리보웰 (Gary Vowell· 사진 )을조지아고속도로 순찰대(GSP) 임시 대장으로 임명할 예 정이다. 지난 19일 공공안전위원회는 투표를 통해 전 경찰관이자 보안관인 게리 보 웰을 고속도로 순찰 대 임시 대장으로 임 명하는 것을 만장일 치로승인했다. 켐프는“게리 보웰 은조지아경찰관, 보 안관 커뮤니티 내에 서 존경 받고 신뢰받는 리더이며, 고속 도로 순찰대장을 맡을 준비가 돼 있는 강력한사람”이며,“그의배경을볼때, 게리가이중요한역할을오는 3월 1일 부터쉽게이행할수있을것이다”고밝 혔다. 조지아 출신인 보웰은 1976년 아메 리쿠스(Americus)에서 GSP 통신관으 로첫경력을시작했다. 1991년보웰은 GSP 안전교육과로 승진했고 이후 알 코올및마약예방교육강사로역임했 다. 그는1996년보웰은GSP에서은퇴했 고그해말에티프트카운티의보안관 으로 선출됐다. 보웰은 2012년 은퇴할 때까지보안관으로서지역사회에공헌 을했다. 김규영수습기자 미국 400년 역사를 상징하는‘플리머스 바위’ 에누군가페인트로낙서를한사건이발생해경 찰이수사중이다. 플리머스바위는 400년전종 교의자유를찾아메이플라워호를타고이주해온 ‘필그림파더스’가신대륙에상륙할때처음밟 은 곳으로, 겉면에는 이들이 도착한 해인‘1620 년’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청교도 처녀상 도페인트낙서로훼손됐다. 붉은페인트로훼손 된‘플리머스바위’의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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