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0일(목) A 제970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제34대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김윤철) 첫 이사회가 18일 저녁 노크로스 한인 회관에서열려이사장에어 영갑전자문위원장을임명 하고, 자문위원장에권기호 전 이사장을 내정했다. 또 현한인회소송사태를맡아 담당할한시적기구인윤리 법사위원회위원장에전회 장김일홍씨를위촉했다. 김윤철 회장을 비롯해 이 들모두는지난한인회장선 거문제로 논란의 중심에섰 던인물들이고법원에계류 중인 소송의 피고인들이기 도하다. 지난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소송사태를 일으킨 장 본인이라할수있는어영갑 신임 이사장은 세간의 논란 을 의식한듯“선관위 결정 에대해너무말이많고결국 소송까지 갔다”며“책임이 무거움을 느끼며 이사진들 이믿고따라주길기대하고,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사 회를이끌겠다”고말했다. 이사회는 부이사장에 박 승철, 데이빗 리 이사를 선 임했으며, 총무이사에는 서 상희, 감사에는이민호권용 석 이사를 선출했다. 또 당 연직 이사인 수석부회장에 김상국전한인회사무총장 을임명했다. 올해 한인회 주요사업에 는회장배골프대회, 기금마 련 가요대전, 코리안페스티 벌(9월), 김치축제(11월) 등 이 계획돼 있다. 올해 한인 회예산은56만달러규모로 책정됐으며, 두축제예산에 10만달러씩배정됐다. 이사회는 한인회관 수리 를 위한 모금안 및 회관 운 영관리위 구성안을 가결했 다. 구체적인모금액수는한 인회관에대한정밀실사를 거쳐나오는보고서를토대 로제시한다는방침이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공적부조(public charge) 수혜자에대한영주권제한 규정이오는24일부터본격 시행될예정인가운데공적 부조혜택을받았다는이유 만으로이민자를추방할수 없도록하는법안이연방의 회에서추진되고있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 원은 지난 14일‘공적부조 수혜자추방금지법안’(No Public Charge Deporta- tion Act, H.R. 5814)을 하 원에발의했다. 이 법안은 연방 이민법 (INA)에 명시된 추방사유 항목에서공적부조수혜조 항을삭제토록규정하고있 다. 맹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공적부조 수혜는 이민법상 추방될 수 있는 사유중 하나로 명시돼 왔 다. 하지만 실제로 그동안 얼 마나많은이민자들이공적 부조를 받았다가 추방됐는 지는알려지지않고있다. 연방 하원 국토안보 세출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맹 의원은“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부조 수혜자 영주권 제한 규정을 발표한 이후이민자들이체류신분 에문제가생길까우려해공 적부조수혜를중단하고있 다”고 이번 법안의 배경을 지적했다. 오는 24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공적부조 수혜자 영주 권제한규정은현금성복지 수혜뿐 아니라 비현금 복지 수혜전력이있는경우영주 권 등 이민 혜택을 제한할 수있도록하고있다. 이에 따라 영주권 신청을 앞두고 있는 저소득층 이 민자들이 잇따라 생명 줄 과 마찬가지인 정부 복지 혜택을 중단하고 있는 것 이다. 서승재기자 한인회 새 이사장에 어영갑 전 선관위원장 18일 금년 첫 이사회 개최해 선출 김일홍씨 소송문제 담당 위원장에 연방의회에법안발의 제34대한인회첫이사회가18일한인회관에서열렸다. 이사진과집행부가이사회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공적부조수혜이유추방못한다 메트로1월주택판매호조 판매량12.7%증가 가격4.3%올라 메트로 애틀랜타의 1월 주 택판매와 가격이 호조세인 것으로조사됐다. 리맥스(Re/Max) 월례보고 서에 의하면 메트로 일대의 지난1월주택판매량은전년 같은 달보다 12.7% 늘어난 것으로조사돼지난 12월의 15%증가에이어두달연속 두자리수증가율을나타냈 다. 리맥스 관계자는 이 같은 호조세가 낮은 이자율과 미 국경제에대한낙관적전망 때문이라고분석했다. 메트로 일대 주택가는 지 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 올랐다. 지난달 메트로 일원 28개 카운티 판매주택 중간가는 24만 5,000달러였다. 클레 이턴카운티는 130채가 팔 려 35.4%의 증가율을 보였 으며, 풀턴은 1,028채가 팔 려 11.5% 증가율을 나타 냈다. 귀넷은 13.6%, 캅은 7.1%, 디캡은 2.0% 중가세 를보였다. 판매주택 중간가는 풀턴 29만 9,995달러, 귀넷 25만 8,000달러, 캅 27만 8,000 달러, 디캡 24만 4,000달러, 클레이턴 14만 3,500달러 였다. 정상적이고도균형잡힌주 택시장 재고가 6-7개월 판 매분인데 비해 1월 판매 리 스트에 오른 애틀랜타 주택 재고는 2.7개월치에 불과해 작년같은달의3.4개월치에 비해더떨어졌다. 조셉박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