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A4 종합 하버드대아시안입학지원자차별소 송 항소심이 공식 개시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스튜던트포페어어드미션 스’(Students For Fair Admissions ^ SFFA)는 18일 연방 제1항소법원에 항 소 개시 서면(opening appellate brief) 을 제출했다. 하버드대를 둘러싼 아시 안입학지원자차별소송전의2라운드 막이오른것. SFFA는 2014년 연방법원 매사추세 츠지법에“하버드대가 입학 전형에서 아시안지원자들을고의적으로차별하 고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10월법원은“고의적차별증거 는없다”며하버드대의손을들어줬다. 1심판결후 4개월여만에 SFFA는“1 심 재판부는 하버드가 아시안 입학지 원자들을차별했다는증거들을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 항소심에서 판결은 뒤집혀야 한다”는 내용의 서면을 제출 하면서항소절차를공식적으로개시했 다. 이에 하버드대는 항소심에서도 승소 할수있게최선을다하겠다면서“하버 드는입학전형에서어떠한차별도없었 고인종은종합적인심사과정의한고 려사항일 뿐이다. 대법원 판례에서 인 정된 한정된 방식으로만 인종 요인을 고려하고있다”는입장을밝혔다. 반면에드워드블럼SFFA회장은“항 소심에서 1심 판결이 뒤집히기를 기대 한다.하버드대는입학전형에서더이상 인종을 이유로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 다”고주장했다. 원고가항소개시서면을접수했기때 문에 하버드대는 30일 안으로 답변서 를항소재판부에제출해야한다. 서한서기자 하버드대아시안입학차별소송항소심개시 1심서 ‘차별증거없다’판결 SFFA “1심판결뒤집힐것”기대 “구글, 임신 직원 차별” 연방기관 조사 착수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뒷맛 영문 브랜드로 미 소비자에 어필 롯데,저도수소주‘CHUMMY’출시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은 최근 다 양한미국내소주소비층공략을위 해신제품‘CHUMMY(처미) Cool’ 을출시했다. 이번신제품CHUMMY는미국시 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저도 주 소비경향을 고려하여 알코올 도 수를 16.8로 낮추었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뒷맛을 특징으로 내 세웠다. 또한 기존 한국 브랜드가 현지에 그대로 유통되어 미국의 교민들 위 주로 전개된 마케팅전략을 벗어나 현지인들이음용하고쉽게찾을수 있도록 CHUMMY(친근한 한국소 주)라는 의미의 영문 브랜드를 사 용해마케팅활동을강화할계획이 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은 2020년 신제품CHUMMY와기존과일소주 ‘순하리’를 지역시장에 집중 공략 함으로써 한국소주의 저변을 확대 하여 미국의 주류시장에 진출하는 것을목표로하고있다. 김규영수습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저도수 소주 신제품인 ‘CHUMMY(처미) Cool’을출시했다. www.HiGoodDay.com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가 구글이임신한여성직원을차별했다는 주장에대해조사를시작했다고경제매 체CNBC가19일보도했다. 구글에서이용자경험(UX) 연구자로5 년간 일했던 첼시 글래슨은 지난해 여 름“나는출산휴가뒤구글로복직하지 않는다. 여기그이유가있다”는내용의 글을사내게시판에올렸고이글은온 라인상에서회자됐다. 글래슨은이글에서자신의상관이임 신한여성에대해차별적인발언을했다 고주장했다. 글래슨은또회사가고과 에서 낮은 등급을 줘 자신에게 보복했 고 부당하게 관리자 직책을 맡기지 않 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EEOC 에 자신의 주장을 더 구체적으로 담 아 민원을 제기했다. 구글은 올해 1월 EEOC에차별의증거를찾지못했으며 부족한 인력 때문에 글래슨을 관리자 로임명하지않았다고해명했다. EEOC는 연방 법률을 이유로 조사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구글도 EEOC 조사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부적절한행위에대한신고시스템을 개선했다고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글이 연방노동관계위 원회(NLRB)로부터 노동 관련 법률 위 반 여부를 조사받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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