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2월 21일(금) D 청도대남병원입원60대사망 확진하루새53명추가, 104명으로 대구 ㆍ 경북이틀만에70여명발병 정부,전국적지역감염사태공식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환자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 했다.경북청도군의정신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에서 입원 중 19일사망한 환 자(63)에 대해 보건당국이 20일 신종 코로나검사를시행한결과확진판정이 내려졌다. 대구·경북을중심으로신종코로나감 염자확산세가이어져 20일오후 4시현 재(질병관리본부 발표) 하루 사이 확진 환자가 53명 급증, 104명에 이르렀다. 당국의집계후에도전북전주와제주에 서 확진 및 양성반응 환자가 잇달아 나 타나이날중전국확진환자는최소106 명에달할것으로보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에이어 세계 에서 두 번째(일본 통계에서 크루즈 내 발생 환자 제외시)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많은국가가됐다. 대구·경북에서불붙은지역전파와집 단감염이전국으로확산되고, 확진환자 가운데사망자까지나오면서신종코로 나위기는‘대유행’사태로까지번질것 으로전망된다. ★관련기사3·10면 이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 확진 환자 53명가운데 51명이대구·경북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서울시 민이다. 서울에서확인된확진환자중 1 명은 29번 환자(종로구 숭인동거주)와 식사를함께한것으로나타났다. 18일 31번째 확진환자(61·대구시 서 구거주)등장이후이틀만에대구·경북 지역에서 70여명에 달하는확진환자가 대거발생한것이다. 보건당국은대구지 역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태가 31 번환자가다닌신천지대구교회를중심 으로벌어지고있다는정도만파악했을 뿐, 근원이된감염원(슈퍼전파자)을찾 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서둘러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 8,000여명과 사망자가 발생한청도대남병원환자및직원120 여명에대한전수조사에착수했다. 정부는‘무연결 환자’들에 의한 전국 적인지역감염사태가본격적으로시작 됐다고공식화했다. 코로나19 중앙사고 수습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강 립복지부차관은이날“해외에서유입 되던신종코로나가제한된범위내에서 지역사회감염으로전파되기시작한단 계”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중대본) 본부장은“역학적연관성 이 확인되지 않은 그런 환자들이 다수 발생하면그지역에소규모유행이있다 고판단한다”라면서“대구는신천지대 구교회를중심으로한지역적인유행이 있는상황”이라고평가했다. 신종코로나확산사태가급속히고조 됨에따라대구·경북은물론,서울중심 가에도 인적이 끊기는 등 신종 코로나 공포의그림자가일상깊숙이드리워지 고있다. 고령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종로구 탑 골공원이 이날부터 문을 닫았다. 정부 세종청사에 대한 집중방역이 이뤄지는 가 하면, 광화문 일대 번화가에도 접촉 자 발생으로 인한 건물 봉쇄가 단행됐 다.서울대는26일로예정된학위수여식 을취소했다.주한미군은장병들의대구 방문을 금지하고‘코로나19 위험’단계 를격상해적용했다. 정부는 감염병 경보단계를‘경계’로 유지하면서도실제 대응은‘심각’단계 에준해시행한다고밝혔다. 김민호기자 국내첫사망발생,확진100명넘었다 (02) 724-2114 첫 사망 발생, 확진 100명 넘었다 ) 확진환자 의정신의 사망한환 나검사를 정확한사 구^경북을 어져20일 이확진환 집계후에 응환자가 최소 106명 는중국에 루즈내발 가많은국 파와집단 데사망자 행’사태로 ^3^4^5^13면 이날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새확진환자53명가 운데 51명이대구^경북에거주하고있으며나머지 2 명은서울시민이다. 서울에서확인된확진환자중 1 명은29번환자(종로구숭인동거주)와식사를함께 한것으로나타났다. 18일31번째확진환자(61^대구시서구거주) 등장 이후이틀만에대구^경북지역에서70여명에달하는 확진환자가대거발생한것이다. 보건당국은대구지 역을중심으로한집단감염사태가31번환자가다닌 신천지대구교회를중심으 벌어지고있다는정도 만파악했을뿐,근원이된감염원(슈퍼전파자)을찾 지못하고있다. 당국은서둘러신천지대구교회신 자8,000여명과사망자가발생한청도대남병원환자 및직원120여명에대한전수조사에착수했다. 정부는‘무연결환자’들에의한전국적인지역감 염사태가본격적으로시작됐다고공식화했다. 코로 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부본부장을맡고있는김강 립복지부차관은이날“해외에서유입되던신종코 로나가제한된범위내에서지역사회감염으로전파 되기시작한단계”라고밝혔다. 정은경중앙방역대 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역학적연관성이확인되 지않은그런환자들이다수발생하면그지역에소 규모유행이있다고판단한다”라면서“대구는신천 지대구교회를중심으로한지역적인유행이있는상 황”이라고평가했다. 신종코로나확산사태가급속히고조됨에따라대 구^경북은물론, 서울중심가에도인적이끊기는등 신종코로나공포의그림자가일상깊숙이드리워지 고있다. 령확진자가증가하면서종로구탑골공원 이이날부터문을닫았다. 정부세종청사에대한집중 방역이이뤄지는가하면, 광화문일대번화가에도접 촉자발생으로인한건물봉쇄가단행됐다. 서울대는 26일로예정된학위수여식을취소했다. 주한미군은 장병들의대구방문을금지하고‘코로나19 위험’단 계를격상해적용했다. 정부는감염병경보단계를‘경계’로유지하면서도 실제대응은‘심각’단계에준해시행한다고밝혔다. 정세균국무총리는이날오후긴급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대구^경북지역에대한지원책및위기경보를 ‘심각’으로상향하는방침을논의했다. 김민호기자 53명추가, 104명으로 대구^경북이틀만에 70여명발병 정부, 전국적지역감염사태공식화 9) 환자가 운데권영 려운국민 설로지정 권시장은 제정책이 인대통령 지원을아 의엄중함 다. 자회견을 격리치료 다임의전 가격리가 격리시설 이용한사 비해야한 자와같이 01명중 90 명은증상이있다고답변했고 396 명은전화통화도되지않는상황” 이라며“권고적수준에서강한지 역사회 통제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시장은이를위해“지금까지 지역보건소와행정이협업하는방역체계를운영했 다면이제는전의료기관과행정, 시민단체가협업해 야한다”며대구시민의외출자제와마스크착용을 당부했다. 그는이날대구지역8개구군단체장과보 건소장연석회의, 병원^교육^경찰^군합동대책회의 를열었다. 권시장은특히“현재확산추세라면국내전음압 병동도모자랄지경”이라며“대구의료원음압병동 10개가만원이라이동식음압병동 6개를밤사이만 들었고, 확진자증가에대비해‘1인1실’을준비하고 있지만확진자를음압병동에만격리하도록한지침 부터변경돼야한다”고강조했다. 그는“경증확진자 는1인1실에격리치료해도충분하다고본다”며의료 인력과장비등중앙정부의지원을촉구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은이에대해“경증감염 자들이많아져지역사회감염이확산된다면봉쇄정 책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 다”며“지금은중간단계”라고말했다. 대구=전준호기자^김민호기자 진“의심환자시설격리건의”환자폭증대비촉구 필요 로” 약속 통합당합류타진 간통합당 16일통합 의원도통 세종특별 관계자는 초에는입 등바른미 대표와만 적을거두 전선을구 요구했다. 다고한다. 전대표의 생각을다시확인하기로했다”고말했다. 안전대표는2년간정계를떠나있다지난연말복 귀하면서‘양당구조혁파’를내세웠다. 통합당의합 류제안도물리쳤다. 그러나중도층의반응이차가 워‘안철수’라는이름자체가총선정국에서소멸할 위기에처했다. 바른미래당출신의원은“안전대표 가연대를끝까지반대하면독자적으로통합당에가 겠다는의원들도있다”고말했다. 안전대표가제3 지대에남겠다는입장을고수하기엔상황이여의치 않다는것이다. 이에안전대표가신당인국민의당 을다음주정식으로출범시킨이후당대당의연대 를모색할가능성이오르내린다. 통합당도‘중도확 장’과‘야권표분산방지’차원에서안전대표를받 아들일가능성이상당하다. 이서희기자 지역에서무더기로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환자가나온20일오후한시민이마스크를쓴채텅빈달구벌대로의횡단보도를건너고있다.신종코로나팬데믹(대유행)공포확산으로시민들 삼가면서이날대구의주요도로와상가, 다중시설은더욱을씨년스러운풍경을연출했다. 대구=연합뉴스 장>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제22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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