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A3 종합 지난20일,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데레사김)와아시안아메리칸센터(대표지수예, AARC)가귀넷카 운티수석경찰관에쉴리윌슨오피서(MPO)를초청해인신매매관련세미나를개최했다 “아이의휴대폰에모든정보들어있다”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데레사 김) 와 아시안아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AARC)는지난20일오후3시30분둘 루스에위치한애틀랜타성결교회에서 인신매매관련세미나를개최했다 이날행사는귀넷카운티수석경찰관 에쉴리윌슨오피서(MPO)를초청해인 신매매란 무엇이고, 우리의 자녀와 이 웃을인신매매로부터어떻게보호할수 있는지 그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 련했다 데레사김회장은“인권유린및인신매 매의포괄적인의미를잘이해”하고어 떻게 방지하고 근절 할 수 있는지 배워 서, 우리 가족을 보호하고 인신매매로 부터 안전한 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기회가되길바란다”고행사취지를밝 혔다 애틀랜타는 공항과 교통중심지이고 각종 스포츠 구단과 경기가 열리는 특 성상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 범 죄의온상으로알려져있다. 에쉴리 윌슨 수석 경관은“미성년자 성매매, 본인의 동의가 없는 성인의 성 매매는물론이고노동착취역시인신매 매의범주에포함”된다며“이민을미끼 로 노동을 강요하는 것도 인신매매에 해당한다”고말했다. 인신매매피해자들은강압에의해마 약복용과 강제노동, 성적 착취를 당하 고, 어린이는 어른의 대상으로 매춘 행 위나성인잡지, 비디오, 영화촬영등에 동원되거나또다른어린이를유인하는 데내몰린다. 에쉴리수석경관은“부모가자녀들의 이상한 행동과 현상을 잘 포착하는 것 이 중요하다 아이의 휴대폰에 모든 정 보가 들어 있다”며“가정의 불안 요소 들을 없애 자녀를 거리로 내몰지 않는 것이중요하다”고당부했다. 또“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가급 적 혼자 다니지 않도록 교육함으로써 정신과육체를완전하게파괴하는불행 한범죄의피해자가되지않도록유의해 야한다”고강조했다. 조지아 주의회는 만연하는 인신매매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1 년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켰고, 2017 년 상원에서도 법안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련 범죄에 대해 형벌을 강화하 고, 최근 연방수사국(FBI)이나 경찰청, 사복경찰관들이 인신매매근절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에쉴리수석경관은“추방위기에처한 불법 체류자, 성소수자, 가출 청소년들 등이 특히 취약성에 놓여있어 모두 함 께고민해야할주요사안”이라며“911 로전화하면바로신고가되는만큼, 주 변에서 수상한 사람을 보면 꼭 신고해 달라”고당부했다. 또한“신고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 분을묻지않으며그것으로추방을하 지 않는다”며 그럴 경우“신분에 상관 없이 피해자들은 보호대상이므로 걱 정하지말고 신고하길 바란다”고 밝혔 다. 에쉴리는“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른 도시로 피신 시켜주기도 한다”며, 그럴 경우“심리적안정을위해보호관이동 행할정도로철저하게피해자를보호하 고있다”고밝혔다. 한편조지아주정부는현재주지사직 속그레이스(GRACE) 위원회를설립해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강력한 법안을 마련중에있다. 이 위원회에는 켐프 주지사의 부인인 마티켐프여사, 박병진연방조지아북 부지검장등15명이포함되어있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지난달 13일 주의회개원과동시에성매매를위한인 신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 대 응에나서겠다고밝혔다. 인신매매 핫라인=888-373-7888/ gcpdetips@gwinnettcounty.com (한 국어메시지가능) 윤수영기자 “피해자신분묻지않는다” 노동착취역시인신매매 제약사이노비오조셉김대표“6월사람임상시험” “코로나19백신빠르면연말접종” 한인백신개발업체이노비오제 약사가자사가개발한신종코로나 (코로나19) 백신의 동물실험에 착 수한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연말 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일부 한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이노비오사 조셉 김 대표는 이날서울에서열린‘제11회바이 오리더스클럽’조찬행사에서‘코 로나19 신약개발전략’관련기조 발표를통해백신개발을완료했으 며, 올봄까지동물실험을마칠것 이라고밝혔다. 이날 기조발표에서 김 대표는 이 노비오사가 개발한 코로나 19 신 약‘INO-4800’에 대해 올 봄 전 임상(동물실험)을 할 예정이며 오 는6월사람을대상으로한임상시 험에돌입할것이라고말했다. 임상3상까지거치지않고최대한 빨리이약물을상용화할수있도 록하겠다는것이다. 김대표는이 르 위해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신속허가절차를추진해연말까지 독감 예방주사처럼 코로나 19 백 신접종이가능하도록할계획이라 고밝혔다. 김 대표는“현재‘INO-4800’ 과 관련해 FDA와의 협의를 마쳐 여름에 미국서 신속심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다. 이노비오사는 이 백신 치료제를 회사의‘셀렉트라’기기를 이용해 근육 또는 피부에 주사할 수 있도 록개발중이다. 이기기는유전자 성분을 충전한 뒤 팔뚝 부위에 대 고 해당 성분을 주입하는 방식으 로사용이간편하다.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브 라질지카바이러스백신은개발에 서 임상시험까지 7개월이 소요됐 지만이번에는 1개월이상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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