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2월 22일 (토) B 고령 근로자 증가에 직장내 사망률도↑ 미국 내 노동시장에서 시니어 근로자 비중이늘며부상및사망률도함께증 가하고있다. 20일 LA 타임스에따르면미국내노 동환경은100년이지나면서훨씬더안 전해진 추세로 1913년 연방노동통계 국의 자료에 따르면 10만명 당 61명꼴 인 2만3,000명이 근로재해 사망자로 추산됐는데 2018년 근무 중 사망자는 5,250명으로 10만명 당 3.5명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이는2017년의5,147명에비해 증가했으며지난 9년중 6년동안직장 내사망자가증가세였다. 고령의근로자중센서스국에의해정 의된 55세~74세베이비붐세대의경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보다 현 재 노동시장서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 가많아졌는데 65세이상인구중노동 참여율은최저치였던 1985년에서현재 20.3%으로높아졌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 근로자는 4%에 서9.7%로증가했다. 시니어인구들이다양한이유로일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인들은 수십 년 전 보다 훨씬 더 오래 살고 있으며 한 때 관습적으로의무은퇴가있었지만이에 대한것들이사라졌다. 일부 미국인들의 경우 70대까지 일을 하는데 이는 은퇴 후 소득을 미리 대비 하지못했기때문이다. 신문은어떠한이유가됐던간에고령 노동자들이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55 세이상의근로자들이젊은근로자들보 다 직장에서 사망하는 사망률 역시 함 께증가했다고설명했다. 이는시간이지나면서일터가더위험 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연령대의 지난 2006년 이후 직장 에서사망률이감소했으며65세이상의 감소폭이컸다. 하지만2006년이후65세이상시니어 근로자들의 노동력 점유율이 3% 포인 트증가했는데그들의직장에서사망률 은 2018년 10만명당 10.3명, 전체인구 는 3.5명, 55~64세는 4.6명으로 그 어 느연령대보다훨씬높았다. 또한55세이상근로자들이젊은근로 자들보다직장에서발생한사고로인해 몇달, 몇년후까지지속되는부상으로 사망할가능성이높은데이는시니어들 이 젊은 사람들보다 엉덩이 골절 등 특 정 부상에 노출되기 쉽고 회복에도 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 다. 이외에도 직장에서 부상을 입거나 사 망하는 수가 경기 불황에 감소하는 경 향을보였는데이는건설이나트럭운전 과같은고위험군으로분류되는산업들 의 근로자 실직률이 높아지기 때문이 다. 이로인해최근몇년동안은경기가회 복되면서 근무 중 사망률이 늘어날 것 으로예상됐지만현재사망률은경기불 황이전수준으로전해졌다. 한편직장내사망자의가장큰원인은 교통사고로 나타났는데 2011년~2017 년사이55세이하와55세이상두연령 층의4분의1의사망원인이교통사고로 지목됐다. <박주연기자> 2018년 65세 이상 근무 중 사망 근로자 10만명당 10.3명으로 집계 55 ~ 64세의 4.6명보다 2배나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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