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2월 22일(토) D 전날53명이어어제100명추가 신천지대구교회연관환자85명 강원제외전국대부분지역서발생 정부,대구 ㆍ 경북특별관리지역지정 하루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명이나 늘었다. 신종 코로나사태가 발생한 이 후 일간 최대 증가폭이다. 신종 코로나 가집단발병한대구·경북은물론, 강원 도를제외한수도권·부산·충청·호남· 경남·제주등전국대부분지역에서확 진환자가 쏟아져 나와 신종코로나사태 가제한적인지역감염단계를넘어전국 적 유행 단계로 이미 진입한 것 아니냐 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불특정 환자 로인한바이러스전파가빠르게일어날 가능성이커진만큼보건당국은감염확 산저지에집중하는봉쇄전략에서벗어 나인적피해를최소화하는새로운전략 에집중하기로했다. ★관련기사3·4면 21일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 (중대본)에따르면이날 100명이신종코 로나환자로 추가 확진되면서 오후 4시 현재총확진환자는204명에달했다.중 대본발표후에도부산·광주등에서지 자체가 확인한 확진환자 5명이 나타나 면서이날중확진환자는최소 209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19번째 확진 환자가퇴원하면서격리입원자186명· 회복자17명으로집계됐다. 지역 별로는오후 4시 현재 대구·경북 에서 83명, 그외 지역에서 17명의 확진 환자가새로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신천 지대구교회연관환자가 85명, 집단발 병이 일어난 경북 청도 군소재 청도 대 남병원관련자가1명”이라고말했다. 전날에 이어 31번 확진환자와 연관성 을찾을수있는대구·경북지역환자가 대다수를차지했다. 나머지 14명에 대해선 현재 역학조사 가진행중이다.전날증가폭(53명)의두 배에 가까운100명이 신규 확진환자로 확인되는등전국으로신종코로나가확 산되는속도가급격히빨라지자정부의 대응방식도보다적극적으로선회했다. 이날정부서울청사에서확대중앙사 고수습본부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 총리는“지금까진국내유입차단에주력 했다면앞으로는지역사회확산을방지 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 다. 지역사회감염저지총력대응기조 에 따라 정부는 대구·경북지역을 감염 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 소재병원에 입원한 모 든폐렴환자를대상으로신종코로나진 단검사를실시한다. 새로입원한폐렴환 자도진단검사를받아야한다. 집단발병의 진원지인 신천지교인 약 9,000여명에 대해 전원 신종코로나진 단검사도시행한다. 보건당국은 현재까 지 명단이 파악된 4,474명에 대해자가 격리조치를내린상태다.이들중544명 이기침·몸살등신종코로나증상이있 다고 답했다. 병원내 감염까지 발생한 만큼의료기관감염예방도적극나서기 로했다. 세종=변태섭기자 하루두배씩느는확진자‘코로나폭주’ 신종코로나집단감염으로충격에빠진대구에 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해 마트의 쌀 매대가 텅비어있다. 왕태석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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