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A4 종합 “지구는평평”주장한괴짜 로켓추락사고로사망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남궁전 목사)가지난23일오후6시‘청교도이 민 400주년 기념예배’를 베다니 감리 교회에서개최했다. 이날강단에선박용규교수(총신대학 원 역사신학)는‘미국 청교도 운동, 그 역사와사상’을제목으로설교했다. 박 교수는“아마도이행사가미국이민사 회에서처음으로개최되는청교도이민 400주년행사인것같다”고말하고“청 교도운동을통해우리역시이민자로서 하나님께서우리에게주시는소명이무 엇인지 깨닫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박용규교수는“영국헨리8세와제임 스1세, 찰스1세때이어진종교박해가 ‘역사적배경’이되어영국청교도들은 1600년대 초기부터 신앙의 자유를 찾 아 대서양을 건너 미 대륙으로 이주하 기시작했다”며“그중 1620년 9월 6일 102명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미 대륙으 로 이주한 것이 직접적인 유래”라고 설 명했다. 박교수는“오늘날‘청교도들이 누구 인가?’라고묻는다면한마디로가장성 경에 가까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라 며“청교도들의신앙을생각할때사도 행전이후에가장이상적인신앙의공동 체로‘교리, 경건, 문화’를 완벽한 조화 로균형을이뤄결국은웨스트민스터신 앙고백을만들었다”고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예수님이 하신 일은 말씀을가르치고, 천국복음을전파하 고, 모든 병든자를 고치신 것이었다”고 말하고“미국은 청교도 신앙으로 세워 진나라다그들은교회와학교를세우고 미국의 사회, 근대문화를 형성하는 정 신적인원동력을이루어냈다”고덧붙였 다. 마지막으로박교수는“청교도들이신 대륙에정착하며겪은어려움과이후의 역사에대해생각하며성경적원리에따 라개인과가정과사회에서청교도정신 을회복하자”고강조했다. 백성봉교협부회장이나서미국청교 도 신앙회복, 애틀랜타 지역 교회 부흥 과 회복, 미국과 한국을 위해 합심기도 로이어졌으며윤도기목사의축도로마 쳤다. 남궁전회장은“미국신앙의핵심인청 교도이민400주년을기념하고미국부 흥사를돌아보며애틀랜타에도하나님 의말씀을통한부흥을꿈꾸게됐다”고 말하고“이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돌리고설교한박용규목사에게 감사하다”고인사했다. 윤수영기자 “우리역시이민자,청교도신앙을회복합시다” 23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청교도이민400주년기념예배개최 박용규교수(총신대학원역사신학)가‘미국청교도운동,그역사와사상’을제목으로설교하고있다. 섬유질·채소많이섭취,허혈성뇌졸중위험↓ 현재뇌졸중은세계적으로질병사 망 원인 2위에 올라 있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과 출혈성 두 종류로 나 뉘는데 허혈성 뇌졸중이 85%로 훨 씬더많다. 평소섭취하는음식물에따라두종 류의뇌졸중위험이달라진다는연구 결과가나왔다. 특히과일, 채소, 섬유 질,우유,치즈,요구르트등은허혈성 뇌졸중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출혈성뇌졸중위험을줄이는것과는 상관이없는것으로밝혀졌다. 반대로달걀을많이먹으면출혈성 뇌졸중위험이커지는것으로나타났 다. 이연구결과는유럽심장학회회 보인‘유럽심장저널’에실렸다. 이날공개된논문개요등에따르면 연구진은유럽9개국의성인남녀41 만8,329명을평균 12.7년간추적관 찰했다. 연구가진행되는동안 4,281 명이허혈성뇌졸중을, 1,430명이출 혈성뇌졸중을일으켰다. 허혈성 뇌졸중 위험의 저하와 가장 연관성이큰건섬유질섭취량이었다. 섬유질에는과일, 채소, 곡류, 콩류, 견 과류, 씨앗등이모두포함된다. 하루 섬유질섭취를10g늘리면허혈성뇌 졸중 위험이 23%, 과일과 채소 섭취 를200g늘려도허혈성뇌졸중위험 은13%낮아지는것으로분석됐다. ■ 의학카페 지구는평평하다고주장하며이를확 인하기 위해 직접 로켓을 만들어 비행 시험을 했던 60대 미국인이 로켓 추락 사고로숨졌다. AP통신에따르면지난22일오후캘리 포니아주주민마이크휴스(64)가탑승 한사제로켓이캘리포니아바스토인근 사막에추락했다. 로켓발사 현장에 있었던 휴스의 동료 왈도스테이크는이사고로휴스가사망 했다고밝혔다. 휴스의 도전을 촬영 중이었던 미국 ‘사이언스채널’은트위터계정을통해 애도를표한뒤“그는항상로켓발사를 꿈꿔왔던사람”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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