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B4 경제 B4 미국 최대 종합 재정·보험사 중 하나인 푸르덴셜 보험이 오는 25일 (화) 오후 6시30분부에나팍소재로 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에서 한인들 을 위한 무료 은퇴·재정계획·롱텀 케어세미나를개최했다. 또오는 27일(목) 오후 6시30분어 바인 소재 옥 크릭 골프클럽(1 Golf Club Dr. Irvine)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화예약을 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저녁 식사도 제 공된다. 이번 세미 나에서는 초 고령화 시대 를 맞아 길어 진 노후에 필 요한 은퇴 재 정 계획과 대 책 마련을 주 제로 펼쳐진 다. 특히 매년 물가상승률을 추월해 상승하는 노 후간병 비용과 의료비용, 은퇴자금 마련 등에 필요한 대책 및 다양한 재정상품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 시한다. 문의: 유니스림(310)961-7253 푸르덴셜 보험‘무료 은퇴·재정세미나’ 25일부에나팍·27일어바인 예약고객에식사제공 유니스림. 최근뉴욕에서중요한일정이잡 힌 직장인 김씨(26세)는 LAX에서 출발, 한 곳을 경유해 뉴욕에 도착 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가 5시간 넘게연착돼결국일정이미뤄지는 수고를겪어야했다. 김씨는“회사 일이 바빠 미리 출발할 상항이 안돼 미팅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예매 했지만 계속되는 딜레이로 결국 공항에서 5시간 넘게 체류해야 했다”며“항공사 측에서도 연착 소식을 알릴 뿐 별다른 조처를 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만큼 은 가능한 운항 시간을 잘 지키는 항공사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덧붙 였다. 이처럼 많은 탑승객이 항공사의 잦은 지연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공항에서오랜시간체류해야하는 불편함을겪고있다. 따라서일정을망치지않기위해 항공권 예매 전 온라인 등으로 미 리알아보고지연이잦은항공사를 피하는이들이증가하고있다. 연방교통부는지난해항공탑승 객보고서를토대로정시운항률이 높은 10개 항공사를 선정해 순위 를 매겼다. 예정 시간 14분 이내로 운항하는 항공사들을 기준으로 순 위가 매겨졌으며, 프론티어 항공이 정시운항률 73.1%로가장낮은순 위를기록했다. 프론티어항공은지 난 2018년에도 69.4%로 최하위를 기록한바있다. 지연 횟수가 가장 낮고 정시 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 1위 로는 하와이안항공이 선정됐다. 하와이안항공은 정시 도착률이 87.7%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8 년에도 87.8%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등 3대대형국내항공 사보다는규모가작은항공사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무래도 규모가작은항공사들이고객서비 스를 비롯, 정시 운항률에 더 많은 신경경을 쓸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장희래기자> ■ 소비자정보 ■정시운항률높은항공사순위 순위 항공사 2019년 2018년 1위 하와이안항공 87.7% 87.8%. 2위 델타항공 83.5%, 83.5%, 3위 알래스카항공 81.3% 82.7% 4위 사우스웨스트항공 80.2% 79.2% 5위 스피릿항공 79.5% 81.1% 6위 얼리전트항공 78.7% 76.9% 7위 아메리칸항공 77.4%, 77.4%, 8위 유나이티드항공 75.2% 77.9% 9위 제트블루항공 73.5% 71% 10위 프론티어항공 73.5% 71% 자료:연방교통부 정시율최고10개국내항공사는 하와이안항공87.7%로2년연속1위 델타 2위, 알래스카·사우스웨스트뒤이어 여행이나중요한일정을앞두고항공지연만큼초조한것도없다.연방교통부에따르면 하와이안항공이국내항공사중정시운항률이가장높은것으로조사됐다.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여파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 성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서 고개를 들고있지만연준주변에서는금리인 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 장은오는 6월까지연준의한차례금 리 인하 가능성을 54%, 연말까지 두 번째 인하 가능성을 58% 각각 반영 하고있다. 연준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연내 금리 인하 기 대가커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 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1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충격은 일 시적일것이라면서현재의정책기조 (금리동결)가 옳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드 총재는“다른 바이러스처 럼 코로나19는 지나가고, 충격은 일 시적이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 올가능성이높다”면서“상황이훨씬 악화할가능성은적다”고평가했다. 코로나19에금리인하기대 연준은일단‘거리두기’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 이 오는 4월 1일부터 세계 3대 해운 동맹(얼라이언스) 중하나인 2M얼라 이언스(머스크·MSC)와 아시아·미주 구간 항로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서 비스를하기로했다고최근밝혔다. SM상선은 이달 중 미주 노선에서 의 공동 운항, 선복·선박 교환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SM상선 측은“이번 협력은 SM상 선의미주노선에서의안정성과시장 영향력을 2M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크다”고설명했다. SM상선은 이번 협력을 통해 회사 의 주력노선인 미주 노선의 비용을 줄일수있게될것으로기대하고있 다. 서비스하는 항만의 숫자도 늘어난 다. 공동 운항을 통해 기존 기항지에 미국 오클랜드가 추가돼 SM상선의 강점인 냉동화물 영업 강화에도 도 움이될것으로전망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이번 협 력을 계기로 SM상선의 미국 내 기 항지가 늘어나는 등 그룹 해운 부 문 서비스 확장이라는 중장기 전략 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앞 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앞세워 해 운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SM상선, 2M얼라이언스 미주노선공동운항계약 4월부터서비스 SM상선이오는4 월부터세계 3대 2M 얼라이언스와 아시아·미주구간 항로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서비스 를하기로했다. <연합> 미 보 하나 푸르 ( ) 후 시 부에나팍소재로 스 스 컨 리 8 8 Los y t s . B k 서 인들 을 은퇴· 획·롱텀 케어 를 다. 오 일( ) 후 시 0 어 바인 소재 옥 크릭 골프클럽(1 lf Cl b Dr. Ir in ) 를 개최한 . 예 하면 나 참석할 수 으 식사 제 공된 . 초 화 를 책 마련을 주 쳐진 . 히 해 간병 비 과 , 필요 다양 품 체적인 다. : 유 림( ) - 2 3 푸르덴셜 보험‘무료 은퇴·재 에 일 식 니스 . 최근뉴욕 힌 직장인 김씨(26세)는 LAX에 출 , , 5시간 넘게연착돼결국일정 미 는 수 어 . 씨 “ 일 빠 리 항이 미팅 전에 착할 공권 만 공항에서 5시간 넘게 체류해야 다” 공사 측에서도 연착 알릴 뿐 다른 처를 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는 일정이 을 때 큼 은 가능한 운항 시간을 잘 지키는 예정”이라고 덧붙 . 탑 나 시 해야하는 불편 겪고있 . 따라서일 망 기 항공 리 는이 증가 . 연방 항 객보 대로 높은 10개 항공사를 선정해 순위 를 매겼다. 예정 시간 14분 이내로 운항하는 항공사들을 기준으로 순 위가 매겨졌으며, 프론티어 항공이 . 위 . 도 6 . 로 최하위를 . 낮고 하와 다. 하 이 정시 도 87.7%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8 년에도 87.8%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델타, 아메리칸, 공 모 작은 공 들 더 좋은 평가를 . , 정시 항률에 많은 수 있 라는 . ■ 소비자정보 ■정시운항률높은항공사순위 순위 항공사 2019년 2018년 1위 하와이안항공 87.7% 87.8%. 2위 델타항공 83.5%, 83.5%, 3위 알래스카항공 81.3% 82.7% 4위 사우스웨스트항공 80.2% 79.2% 5위 스피릿항공 79.5% 81.1% 6위 얼리 트 공 78.7% 76.9% 7위 아메리칸항공 77.4%, 77.4%, 8위 유 이티드항공 75.2% 77.9% 9 제 73.5 71 10 공 73.5 71 자료:연방교통부 정시율최고10개국내항공사는 이안 . 델 2 , 우 트 여행이나중요한일정을앞두고항공지연만큼초조한것도없다.연방교통부에따르면 하와이안항공이국내항공사중정시운항률이가장높은것으로조사됐다.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여파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 성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서 고개를 들고있지만연준주변에서는금리인 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장은오는 6월까지 54%, 말까지 두 능성 58% 각 . 연준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리 인하 이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9 내 리 대가커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 스 연방준 일 N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충격은 일 시적일것이라면서현재의정책기조 (금 ) . 드 재는“다른 바이러스처 1 는 가 , 격은 일 시 고, 정상으로 돌아 능 ” 화할 . 코로나19에금리인하기대 연준은일단‘거리두기’ . , 내용을 담은 상호 계약서에 서명할 . “ 과시장 했다 에 . 다. . 오클랜 추 돼 S 냉 . “ 문 서비스 확장이라는 중장기 전략 ” “ 서비 혀나 ” 고 말했다. SM상선, 2M얼라이언스 . Tuesday, February 25, 2020 B4 경 제 계층 분류 기준으로는 소득 외 에 순자산이나 교육, 집안 배경 및 직업 등 다른 요소들도 포함될 수 있지만, 해당 분류에서는 소득만을 기준으로정해졌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 터가발표한2018년보고서에따르 면, 지난 2016년에 고소득층과 저 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의 소득 격 차가가장높은것으로나타났다. 재정 전문가에 따르면“미국 상 류층 가정은 대 경기침체(Great Recession) 당시 겪었던 경제 손실 로부터 이미 회복한 반면, 20 6년 당시에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의 경제적 상황은 1989년대에 비해 다를 바 없었다”며“현재로서는 미 국 중산 계층이 감소하지 않은 것 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상류층보다 재정적으로 훨씬 뒤떨어지는 현상 이지속되고있다”는설명이다. 퓨 리서치센터 관계자는“소득 상위 계층은 2016년 국가 중위 소 득 5만7,617달러의 2배 이상을 벌 어들이는 성인들로 정의됐다”며 “소득 기준은 가족 구성원 크기에 맞춰 조정됐다. 이는 가족 구성원 이 적을수록, 구성원이 많은 가정 에 비해 같은 생활 방식을 영위하 더라도 지출이 더 낮기 때문”이라 고설명했다. 이외에도상류층분류기준으로 는 거주지 또한 핵심 요소로 포함 된다. 2017년 미국인의 평균 가계 소득은 5만7,652달러로, 2009년 5 만1,425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긴 하지만점차벌어지는소득격차로 미국 내 몇몇 부유 도시들은 더욱 부유해지며 그렇지 못한 도시들과 의 양극화가 점차 뚜렷해 지고 있 다. 특히 고소득 계층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일부 소규모 타운 지역 의거주민들은일반적인중산계층 의 평균 수입인 5만7,652달러에 비 해 약 3~4배 더 높은 수입을 벌어 들이는것으로나타났다. <장희래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9· 사진 )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타 격을가할수있다고지적했다. 버핏회장은이날경제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관세 이슈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면서 “그렇지만 지금은 코로나19가 핵심”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의 사 업체도 매우 상당한 비율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애플과 데어리퀸을 거론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애플 지 분 5.6% 보유한 2대 주주다. 데어리 퀸은버크셔가투자한아이스크림브 랜드다. 버핏 회장은“중국에 1,000개가량 데어리퀸 매장이 있는데, 상당수 문 을 닫았다”면 서“애플도공 급망 등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 했다. 다만코로나 19 공포감 속에 급락세를 보이는 뉴 욕 증시에 대해선“오늘의 헤드라인 을보고사거나팔지말라”며자신의 투자포트폴리오엔아무런영향이없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우 리는 20~30년간 보유할 수 있는 종 목에 투자한다”면서“코로나19 때문 에 20~30년전망이달라지지는않는 다”라고설명했다. 버핏 회장은“(오늘 증시 급락은) 우리에겐좋은것”이라며“우리는오 랫동안주식을순매수해왔고, 저가에 매수하기를원한다”고덧붙였다. 미국 공공 부문에서‘안보 우려’ 를이유로중국의인기소셜미디어 ‘틱톡’ (TikTok)에 대한 사용금지 조 치가이어지고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23일(현 지시간) 직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게시할 콘텐츠를 만들기 위 해틱톡을사용하는것을금지했다. 민주당척슈머연방상원원내대표 는“IP 주소, 위치관련정보, 메타데 이터, 민감한 개인 정보들을 포함한 이용자 데이터에 대한 틱톡의 수집· 처리에대해전문 들은우려하고있 다”고지적했다. 연방 국토안보부, 공군과 해안경비 대는 최근 소속 장병들이 정부가 지 급한 어떤 기기에서도 틱톡의 사용 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국방부 와육군, 해군, 해병대는이미같은조 치를취한바있다. 틱톡은특수효과를입힌짧은동영 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로, 중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10 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만 월 활성 이용자가 2,650만 명에달한다. 뉴스타부동산그룹,코리아텍재학생들현장실습수료 뉴스타부동산그룹(회장 남문기)이 한국 기술교육대학교(총장이성기·이하코리 아텍)재학생들에게지난21일현장실습수료증을수여했다.뉴스타부동산그룹이지원한이번현장실습에따라지난1월부터한달 여동안코리아텍재학생들은전공에맞는현장실습을통해산업체에서활용되고있는디자인및관련소프트웨어에대한사용법 을집중적으로배웠다.남문기회장(가운데)이이날본사에서수료증을받은학생들과파이팅을외치고있다. “4인가족최소연15만6,561달러벌어야” ■ 소비자정보 얼마벌여야상류층으로분류될까? 소득격차갈수록벌어져사회갈등우려 갈수록 미국 내 소득 격차가 심 화되는가운데, 1 인 가구는 연간 최소 7만8,281달 러를 벌어야 상 류층으로 분류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AP> 갈수록미국내소득격차가심화되는가운데, 3인가구의연소득이13만달러 에달해야고소득층으로간주되는것으로나타났다.최근CNBC보도에따르면 미국내1인가구는연간최소7만8,281달러, 2인가구는연간최소11만706달 러를벌어야소득상류층으로분류되는것으로나타났다. 이어 3인가구의경 우에는연간최소13만5,586달러, 4인가구는연간최소15만6,561달러, 5인가 구는연간최소17만5,041달러를벌어야상류층으로분류된다. 국토안보부등공공기관 중국‘틱톡’사용금지 워런버핏“코로나19로상당한사업타격” “장기전망엔영향없다”지적 미국 경제의 중심 뉴욕 월스트릿 의 금융회사들이 추진하는 새 증권 거래소‘멤버스 익스체인지’ (Mem- bers Exchange·MEMX)의 설립에 투 자은행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동참 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0일보도했다. MEMX의 조너선 켈너 최고경영자 (CEO)는“골드만삭스, JP모건, 제인스 트리트캐피털이 투명성 증대, 수수료 인하, 시장의 기술적 개혁에 집중하 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MEMX는월가의금융사들이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기 존 증권거래소가 각종 수수료를 비 싸게받고있다며작년 1월부터설립 을추진해온새로운증권거래소다. MEMX 설립 과정에는 이미 모건 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 린치, 찰스슈왑, 이트레이드파이낸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TD아메리카 트레이드홀딩, UBS, 시타델증권, 버 투 파이낸셜 등 9곳이 참여해 7,000 만달러의자금을확보했다. MEMX는 오는 7월 24일 출범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기존 증권거래소들은 경계의 눈길을보내고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지난달 14일 SEC에 낸 서한에서“MEMX 소유자 들이 MEMX 거래 자료에 접근해 다 른 시장 참여자와 비교해 불공평하 게이점을취할수있다”고부정적인 의견을밝혔다. 국적항공사아시아 항공이비 상경영을 선언하면서 직책에 따 른 급여 반납과 전 직원 무급 휴 직을 실시하는 등 특단의 조치 에 나선 가운데 미주지역본부가 본사 지침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급여 반납과 무급 휴직 적용이 현지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 이제기되고있기때문이다. 20일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지침 대로 전 직원 무급 휴직과 직급 에따른급여반납을실시한다는 원칙이다. 이에따라미주지역전직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해 5월까지 10 일씩 무급 휴직을 돌아가면서 실 시한다. 무급휴직엔운항및정비 관련인원을포함한전직원이해 당된다.또한임원급인미주본부장 과 팀장급들은 각각 30%와 20% 씩급여를반납할예정이다. 문제는 이 같은‘특단의 조치’ 들이 미국 현지법, 특히 가주 노 동법이나 고용법에 저촉될 수 있 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불법 논 란이불거지고있다. 오버타임이 면제(exempt)되는 매니저급이나 프로페셔널 직원의 임금은 시간당이 아닌 결정 임금 (샐러리)이다. 이들의 임금은 업무 의질이나양과상관없이, 직장폐 쇄나 일거리가 없는 상황이라도 임금 기간에 맞춰 지급되어야 한 다는게한인변호사들의말이다. 아시아나항공이실시하려는 10 일간 무급 휴직과 직급별 급여 반납이 가주 노동법에 저촉된다 는의미다. 특히고용계약서가작 성되었다면 그에 준하는 급여와 대우는지켜져야한다는게한인 변호사들의공통된의견이다. LA 생활에서 10일간 급여가 제외되면급여생활자로서는각종 페이먼트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는 점에서 미국 현지 상황을 고 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조치라는 비판이나오는대목 다. 논란이제기되자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는 한국 본사의 조 치가 가주 노동법과 고용법에 저 촉되는지확인작업과자문을진 행하고있다. 미주지역 본부 관계자는“무급 휴직과 급여 반납 조치가 현지법 에 저촉되는지 현재 관련 부서에 서법적검토를진행하고있는것 으로 안다”며“신중하게 검토하 고 고려해서 실시하도록 하겠다” 고말했다. 한편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에는 공항 근무 인력을 포 함해 대략 80여명의 직원이 일 하고 있으며, 이중 LA 현지 채용 자는 80~90% 수준인것으로알 려지고있다. <남상욱기자> 미국 내 노동시장에서 시니어 근 로자 비중이 늘며 부상 및 사망률도 함께증가하고있다. 20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내노동환경은 100년이지나면서훨 씬 더 안전해진 추세로 1913년 연방 노동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10만명 당 61명꼴인 2만3,000명이 근로재 사망자로 추산됐는데 2018년 근무 중사망자는 5,250명으로 10만명당 3.5명으로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2017년의 5,147명에 비해증 했으며지난 9년중 6년동 안직장내사망자가증가세였다. 고령의 근로자 중 센서스 국에 의 해 정의된 55세~74세 베이비 붐 세 대의 경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보다 현재 노동시장서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65세 이상 인구 중 노동참여율은 최저치 였던1985년에서현재20.3%으로높 아졌다. 또한 75세이상고령근로자 는4%에서9.7%로증가했다. 시니어 인구들이 다양한 이유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인들은 수 십 년 전보다 훨씬 더 오래 살고 있으며 한 때 관습적으로 의무은퇴 가 있었지만 이에 대한 것들이 사 라졌다. 일부 미국인들의 경우 70대까지 일을하는데이는은퇴후소득을미 리대비하지못했기때문이다. 신문은 어떠한 이유가 됐던 간에 고령 노동자들이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55세 이상의 근로자들이 젊은 근로자들보다 직장에서 사망하는 사망률 역시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 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터가 더 위험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연령대의 지난 2006 년 이후 직장에서 사망률이 감소했 으며 65세 이상의 감소폭이 컸다. 하지만 2006년 이후 65세 이상 시 니어 근로자들의 노동력 점유율이 3% 포인트 증 했는데 그들의 직장 에서 사망률은 2018년 10만명 당 10.3명, 전체인구는 3.5명, 55~64세 는 4.6명으로 그 어느 연령대보다 훨씬높았다. 또한 55세 이상 근로자들이 젊은 근로자들보다 직장에서 발생한 사고 로 인해 몇 달, 몇 년 후까지 지속되 는 부상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데 이는 시니어들이 젊은 사람들보 다엉덩이골절등특정부상에노출 되기 쉽고 회복에도 더 어려움이 많 기때문인것으로분석됐다. 이외에도직장에서부상을입거나 사망하는 수가 경기 불황에 감소하 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건설이나 트럭운전과 같은 고위험군으로 분류 되는 산업들의 근로자 실직률이 높 아지기때문이다. 이로인해최근몇년동안은경기 가 회복되면서 근무 중 사망률이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사망 률은 경기 불황 이전 수준으로 전해 졌다. 한편직장내사망자의가장큰원 인은 교통사고로나타났는데 2011년 ~2017년 사이 55세 이하와 55세 이 상 두 연령층의 4분의 1의 사망원인 이교통사고로지목됐다. <박주연기자> 미국의 다국적 투자은행인 모건스 탠리가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 파이낸셜을인수한다. 블룸버그 통신 등 언론들은 20일 모건스탠리가이날이같은인수계획 을밝혔다고전했다. 인수금액은 130억달러 규모로 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후미월 가의 투자은행에 의한 최대 규모의 거래로 평가된다. 인수는 모두 주식 교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E트레이드 주주들은보유주식한주당1.0432주 의모건스탠리주식을받게된다. E트 레이드 한 주당 58.74달러로 평가한 것으로최근시세보다약30.7%의프 리미엄을붙인수준이다. 모건스탠리에 의한 인수 완료 이후 에도 E트레이드의 브랜드는 기존대로 유지되고, 마이크 피지 E트레이드 최 고경영자(CEO)도 해당 사업 부문을 계속경영할예정인것으로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이번인수로E트레이 드 보유한 520만개의 고객 계정과 3,600억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추 가하게됐다. Friday, February 21, 2020 B2 경 제 고령근로자증가에직장내사망률도↑ 2018년 65세 이상 근무 중 사망 근로자 10만명당 10.3명으로 집계 55~64세의 4.6명보다 2배나 달해 본사지침미주에적용땐 “가주법위배”의견 제기 새증권거래소‘멤버스익스체인지’7월출범 아시아나‘무급휴직·급여반납’고민 모건스탠리, E트레 드 130억달러에인수 JP모건·골드만삭스도새로합류발표 뉴욕증권거래소(NYSE)·나스닥과별개 기존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과는 별도의 새로운 증권거래소인‘멤버스 익스체인지’ (MEMX)가 오는 7월 새 출범을준비하고있다. 사진은NYSE에서한직원이주가동향을살피고있는모습. <AP> 시니어 근로자들의 비율이 늘어나며 직장내사망률도증가하고있다. <AP>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MERCEDES-BENZ of SOUTH BAY 3311 Pacific Coast Hwy. Torrance, CA 90505 T. 310.534.3333 Fleet Director David Yoo T.310.257.2028 www.sbmercedes.com 사우스베이벤츠 GLC 300 4MATIC Coupe *지금가지고계신Lease차량에관한문의환영! * Lease차량재융자와Return도친절히도와드립니다 * 100여대이상의잘정비된CPO찾아드립니다 Sprinter Passenger Van Sprinter Cargo Van “ 스 프 린 터 밴 딜 러 쉽 획 득 ! ” 미국 경제의 중심 뉴욕 월스트릿 의 금융회사들이 추진하는 새 증권 거래소‘멤버스 익스체인지’ (Mem- bers Exchange·MEMX)의 설립에 투 자은행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동참 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0일보도했다. MEMX의 조너선 켈너 최고경영자 (CEO)는“골드만삭스, JP모건, 제인스 트리트캐피털이 투명성 증대, 수수료 인하, 시장의 기술적 개혁에 집중하 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MEMX는월가의금융사들이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기 존 증권거래소 각종 수수료를 비 싸게받고있다며작년 1월부터설립 을추진해온새로운증권거래소다. MEMX 설립 과정에는 이미 모건 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 린치, 찰스슈왑, 이트레 드파 낸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TD아메리카 트레이드홀딩, UBS, 시타델증권, 버 투 파이낸셜 등 9곳이 참여해 7,000 만달러의자금을확보했다. MEMX는 오는 7월 24일 출범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기존 증권거래소들은 경계의 눈길을보내고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지난달 14일 SEC에 낸 서한에서“MEMX 소유자 들이 MEMX 거래 자료에 접근해 다 른 시장 참여자와 비교해 불공평하 게이점을취할수있다”고부정적인 의견을밝혔다.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이비 상경영 선언하면서 직책에 따 른 급여 반납과 전 직원 무급 휴 직을 실시하는 등 특단의 조치 에 나선 가운데 미주지역본부가 본사 지침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급여 반납과 무급 휴직 적용이 현지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 이제기되고있기때문이다. 20일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지침 대로 전 직원 무급 휴직과 직급 에따른급여반납을실시한다는 원칙이다. 이에따라미주지역전직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해 5월까지 10 일씩 무급 휴직을 돌아가면서 실 시한다. 무급휴직엔운항및정비 관련인원을포함한전직원이해 당된다.또한임원급인미주본부장 과 팀장급들은 각각 30%와 20% 씩급여를반납할예정이다. 문제는 이 같은‘특단의 조치’ 들이 미국 현지법, 특히 가주 노 동법이나 고용법에 저촉될 수 있 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불법 논 란이불거지고있다. 오버타임이 면제(exempt)되는 매니저급이나 프로페셔널 직원의 임금은 시간당이 아닌 결정 임금 (샐러리)이다. 이들의 임금은 업무 의질이나양과상관없이, 직장폐 쇄나 일거리가 없는 상황이라도 임금 기간에 맞춰 지급되어야 한 다는게한인변호사들의말이다. 아시아나항공이실시하려는 10 일간 무급 휴직과 직급별 급여 반납이 가주 노동법에 저촉된다 는의미다. 특히고용계약서가작 성되었다면 그에 준하는 급여와 대우는지켜져야한다는게한인 변호사들의공통된의견이다. LA 생활에서 10일간 급여가 제외되면급여생활자로서는각종 페이먼트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는 점에서 미국 현지 상황을 고 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조치라는 비판이나오는대목이다. 논란이제기되자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는 한국 본사의 조 치가 가주 노동법과 고용법에 저 촉되는지확인작업과자문을진 행하고있다. 미주지역 본부 관계자는“무급 휴직과 급여 반납 조치가 현지법 에 저촉되는지 현재 관련 부서에 서법적검토를진행하고있는것 으로 안다”며“신중하게 검토하 고 고려해서 실시하도록 하겠다” 고말했다. 한편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에는 공항 근무 인력을 포 함해 대략 80여명의 직원이 일 하고 있으며, 이중 LA 현지 채용 자는 80~90% 수준인것으로알 려지고있다. <남상욱기자> 미국 내 노동시장에서 시니어 근 로자 비중이 늘며 부상 및 사망률도 함께증가하고있다. 20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내노동환경은 100년이지나면서훨 씬 더 안전해진 추세로 1913년 연방 노동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10만명 당 61명꼴인 2만3,000명이 근로재해 사망자로 추산됐는데 2018년 근무 중사망자는 5,250명으로 10만명당 3.5명으로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2017년의 5,147명에 비해증가했으며지난 9년중 6년동 안직장내사망자가증가세였다. 고령의 근로자 중 센서스 국에 의 해 정의된 55세~74세 베이비 붐 세 대의 경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보다 현재 노동시장서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65세 이상 인구 중 노동참여율은 최저치 였던1985년에서현재20.3 으로높 아졌다. 또한 75세이상고령근로자 는4%에서 9.7%로증가했다. 시니어 인구들이 다양한 이유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인들은 수 십 년 전보다 훨씬 더 오래 살고 있으며 한 때 관습적으로 의무은퇴 가 있었지만 이에 대한 것들이 사 라졌다. 일부 미국인들의 경우 70대까지 일을하는데이는은퇴후소득을미 리대비하지못했기때문이 . 신문은 어떠한 이유가 됐던 간에 고령 노동자들이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55세 이상의 근로자들이 젊은 근로자들보다 직장에서 사망하는 사망률 역시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 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터가 더 위험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연령대의 지난 2006 년 이후 직장에서 사망률이 감소했 으며 65세 이상의 감소폭이 컸다. 하지만 2006년 이후 65세 이상 시 니어 근로자들의 노동력 점유율이 3% 포인트 증가했는데 그들의 직장 에서 사망률은 2018년 10만명 당 10.3명, 전체인구는 3.5명, 55~64세 는 4.6명으로 그 어느 연령대보다 훨씬높았다. 또한 55세 이상 근로자들이 젊은 근로자들보다 직장에서 발생한 사고 로 인해 몇 달, 몇 년 후까지 지속되 는 부상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데 이는 시니어들이 젊은 사람들보 다엉덩이골절등특정부상에노출 되기 쉽고 회복에도 더 어려움이 많 때문인것으로분석됐다. 이외에도직장에서부상을입거나 사망하는 수가 경기 불황에 감소하 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건설이나 트럭운전과 같 고위험군으로 분류 되는 산업들의 근로자 실직률이 높 아지기때문이다. 이로인해최근몇년동안은경기 가 회복되면서 근무 중 사망률이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사망 률은 경기 불황 이전 수준으로 전해 졌다. 한편직장내사망자의가장큰원 인은 교통사고로 나타났는데 2011년 ~2017년 사이 55세 이하와 55세 이 상 두 연령층의 4분의 1의 사망원인 이교통사고로지목됐다. <박주연기자> 미국의 다국적 투자은행인 모건스 탠리가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 파이낸셜을인수한다. 블룸버그 통신 등 언론들은 20일 모건스탠리가이날이같은인수계획 을밝혔다고전했다. 인수금액은 130억달러 규모로 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후미월 가의 투자은행에 의한 최대 규모의 거래로 평가된다. 인수는 모두 주식 교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E트레이드 주주 은보유주식한주당1.0432주 의모건스탠리주식을받게된다. E트 레이드 한 주당 58.74달러로 평가한 것으로최근시세보다약30.7%의프 리미엄을붙인수준이다. 모건스탠리에 의한 인수 완료 이후 에도 E트레이드의 브랜드는 기존대로 유지되고, 마이크 피지 E트레이드 최 고경영자(CEO)도 해당 사업 부문을 계속경영할예정인것으로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이번인수로E트레이 드가 보유한 520만개의 고객 계정과 3,600억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추 가하게됐다. Friday, February 21, 2020 B2 경 제 고령근로자증가에직장내사망률도↑ 2018년 65세 이상 근무 중 사망 근로자 10만명당 10.3명으로 집계 55~64세의 4.6명보다 2배나 달해 본사지침미주에적용땐 “가주법위배”의견 제기 새증권거래소‘멤버스익 지’7월출범 아시아나‘무급휴직·급여반납’고민 모건스탠리, E트레이드 130억달러에인수 JP모건·골드만삭스도새로합류발표 뉴욕증권거래소(NYSE)·나스닥과별개 기존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과는 별도의 새로운 증권거래소인‘멤버스 익스체인지’ (MEMX)가 오는 7월 새 출범을준비하고있다. 사진은NYSE에서한직원이주가동향을살피고있는모습. <AP> 시니어 근로자들의 비율이 늘어나며 직장내사망률도증가하고있다. <AP>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MERCEDES-BENZ of SOUTH BAY 3311 Pacific Coast Hwy. Torrance, CA 90505 T. 310.534.3333 Fleet Director David Yoo T.310.257.2028 www.sbmercedes.com 사우스베이벤츠 GLC 300 4MATIC Coupe *지금가지고계신Lease차량에관한문의환영! * Lease차량재융자와Return도친절히도와드립니다 * 100여대이상의잘정비된CPO찾아드립니다 Sprinter Passenger Van Sprinter Cargo Van “ 스 프 린 터 밴 딜 러 쉽 획 득 ! ” 한국일보 광고문의 77 . 622.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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