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A5 종합 30대한인여성2명 성매매혐의체포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허위광고나 과 장광고를 했다 한인 등 미 소비자들로 부터 소송에 피소되는 유명 레스토랑 이나음식점체인들이속출하고있다. 한인강모씨는지난해10월유명중국 음식 체인점인‘PF 챙’(PF Chang)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됐 다. 샌버나디노 법원에 접수된 소장에서 한인강씨는이식당이일부메뉴에게 살이 들어있지 않지만 마치 들어 있는 것처럼현혹하는‘미끼상술’로소비자 를 속였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이 집단 소송의대표원고로이름이올라있다. 소장에 따르면,‘P.F. 챙’은 드래곤 롤 등 일부 음식들을 게(Crab)와 발음이 유사하지만 철자가 다른‘크랩 믹스’ (Krab Mix) 메뉴로분류해놓고판매했 다. 소비자들은 이 음식들에 진짜 게살 이 들어있는 줄 알고 주문했으나 나중 에알고보니이메뉴에는게살이포함 되지않았다는것이강씨의주장이다. 소장에서강씨등은이식당체인이불 공정경쟁법, 소비자 구제법, 소비자 사 기법 등을 위반했다면서, 속은 소비자 들에 대한 보상금 및 징벌적 손해배상, 배심원 재판, 적절한 개선 조치를 내려 줄것을요구했다. 유명 일본식 레스토랑인‘베니하나’ 도 메뉴 허위 표기를 이유로 한인으로 부터소송을당했다. 한인김모씨는지난해 11월샌버나디 노법원에‘베니하나’를상대로집단소 송을제기했다. 다양한롤메뉴에게살이들어있는것 으로알고소비자들이주문했으나‘미 끼상술’로인한허위표기했다는것이 김씨등의주장이었다. ‘채식버거’메뉴를내놓은유명패스 트푸드업체‘버거킹’이허위광고를이 유로미소비자로부터소송을당했다. 철저한 채식주의자였던 필립 윌리엄 스씨는버거킹이내놓은채식버거신메 뉴‘임파서블와퍼’와관련해마이애미 연방법원에집단소송을제기했다. 윌리 엄스는자신이구매한채식버거는일반 버거용패티와함께조리되면서육류기 름및부산물이묻어있었으며같은문 제를겪은채식주의자들이많다고주장 했다. 그는매장내메뉴설명에는채식버거 용 패티가 일반 버거용 패티와 같은 그 릴에서 조리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지 않았다면서버거킹이모든고객에게손 해를배상하고앞으로는채식패티와일 반 패티를 함께 굽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P.F. 챙’을상대로한강씨의가 짜 게살 집단소송은 지난해 11월 25일 법원에서기각됐다. 법원이소비자들을 속일의도가없었고합리적소비자라면 ‘Crab’이 아닌‘Krab’을 혼동하지 않 았을것이라는식당측의주장을인정했 다. 한형석기자 “메뉴허위표기”소비자소송잇달아 “게살없는데속여” 한인이 ‘PF챙’ 상대집단소송 “육류-채식패티같은그릴서구워” 버거킹도피소 60대 한인업주 강도 칼에 찔려 중태 24일시애틀타운마켓서 한인소유마켓에강도가침입해한인 업주를흉기로찔러중태에빠뜨렸다. 25일 시애틀 지역 매체에 따르면, 24 일 오후 3시45분께 켄모어 NE 181가 700블록에있는‘타운마켓’에15살의 강도범이 침입했다. 이 강도범은 당시 이업소에있던 60대한인업주를칼로 마구 찔렀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도 중태에빠진것으로전해졌다. 이날 강도의 칼에 수차례 질린 이 한 인업주는이날밤수술을받은것으로 전해졌다. 이사건을수사중인경찰은“현재시 애틀 하버뷰 병원에서 치료 중인 켄모 어 타운마켓 주인이 수술을 받았지만 정확한상태는확인할수없다”고밝혔 다. 사건당시이업소뒤쪽에살고있는 스티븐데그루트부인이업소에서비명 이들리는것을확인한뒤남편에게이 사실을 알렸다. 데그루트는 곧바로 업 소 안으로 들어가 용의자를 제압한 뒤 출동한경찰에게인계했다. 사건현장을처음발견한주민데그루 트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업소 안이피범벅이돼있었는데피가 1인치 정도는쌓여있었던것같았다”며“태어 나서 그렇게 피가 많이 고여 있는 것은 처음이었다”고말했다. 경찰은 강도범이 흉기로 공격을 해오 자한인업주가반격을하면서둘사이 칼부림이벌어진것으로보고있다. 피해자의처남인한인브라이언조씨 는“매형은 365일하루도쉬지않고일 을 하는 성실한 사람”이라며“이 같은 일이가게에서벌어진것이믿기지않는 다”고말했다. 경찰은“현재시애틀하버뷰병원에서 치료중인 켄모어 타운마켓 주인이 수 술을 받았지만 정확한 상태는 확인할 수없다”고밝혔다. 불법성매매에연루된30대한인여성 2명등성매매여성10명이뉴저지경찰 에체포됐다. 22일 애틀랜틱시티 지역 매체에 따르 면,경찰은강모(32)씨와신모(33)씨등 한인여성2명을포함해성매매혐의여 성10명을애틀랜틱시티카지노인근에 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인 애틀랜틱 시티카지노인근에서카지노고객들을 상대로불법성매매를해온것으로파 악하고있다. 하지만. 경찰은이들이불 법인신매매피해자인지여부를일대일 신문을통해조사한다는방침이다. 체포된강씨와신씨는모두뉴욕주우 드사이드지역에서주소지를두고있는 뉴욕거주한인들인것으로나타났다. 이날체포된성매매여성들은한인여 성 2명을제외하면모두뉴저지거주자 들이었으며 20대에서 부터 40대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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