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9일 (토요일) A6 종교 종 교 게 시 판 지구촌영혼사랑교회 병자를위한치료대부흥성회 지구촌영혼사랑교회는 치유 센터교회 나다윗 목사를 초 청해 치료 대 부흥성회를 2 월28일저녁7시반, 2월29일 오전11시, 오후7시반, 3월1 일 오후 4시반 등에 걸쳐 개 최한다. 장소=4296 Old Suwanee Rd. #6 Buford, GA 30518 전화=952-686-1188 HSD교육및소그룹안내 자기발견의 집(HSD) 지관 해박사가인도하는‘정신건 강과신앙, 그리고자기의발 견’공개강좌가3월1일오후 2시 30분부터 HSD에서 열 린다. 장 소=10795 Roger s Bridge Rd, Johns Creek, GA30097 전화=470-399-9474 종교 게시판은 지역 교회, 성당, 사 찰 행사는 물론 종교 관련 모임이 나 집회를 안내하는 곳입니다. 전 화(770-622-9600) 혹은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로 내용 을알려주시면됩니다. “지구촌 이웃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무소유’의 철학을 설파했던 법 정스님 10주기를 맞아 서울 성북 구에 있는 사찰 길상사에서 추모 법회가봉행됐다. 법정스님은 무소유를 한평생 실 천하고 가르친 수행승이었다. 그 는“무소유는단순히아무것도갖 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 한것을갖지않는것을뜻한다”며 생명 중심의 나눔의 삶을 강조했 다. 법정스님의 뜻을 이어온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는 이날 불교 계 인사와 신도 등 600여 명이 참 석한가운데‘법정대종사 10주기 추모 법회’를 거행했다. 범종 소리 속에 시작한 추모 법회는 삼배와 헌화등의순서로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법정스님이 2006년 남긴봄정기법문말씀장면을담 은 영상을 보며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법회참석자들은열반 10주기특 별판으로나온저서‘스스로행복 하라’를받기위해사찰경내에긴 줄을늘어서기도했다. 추모 법회와 함께 길상사에서는 법정스님의생전일상을담은미공 개사진전시회가열렸다. 다음달 11일까지이어지는사진 전에서는 스님이 차를 마시거나, 털모자를쓴스님의얼굴, 입적후 다비식 장면, 당시 기자들이 스님 을 동행하며 취재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70점이 공개됐다. 이들 사진은이종승, 유동영씨등작가 7명이송광사불일암과길상사등 에서촬영해보관하다맑고향기롭 게측에기증한것이다. 맑고향기롭게에따르면법정스님 은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 다. 1956년 효봉스님을 은사로 사 미계를, 1959년 자운율사를 계사 로 비구계를 받았다. 1960년 통도 사에서‘불교사전’편찬에동참했 고, 1967년서울봉은사에서불교 경전을 하며 불교계 언론 등에서 필자로이름을알렸다. 그러다 1975년에는 제2인혁당 사건으로큰충격을받아그해 10 월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수행에 들어간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며 사람들이 찾아 오자이를피해1992년강원도산 골 오두막으로 거처를 옮겨 홀로 수행한다. 무소유는그를대표하는말이다. 길상사도 그의 무소유 책에 감동 한길상화보살고김영한씨가당 시 자신이 운영하던 1,000억원대 한식당 대원각을 시주해 사찰로 탈바꿈한것이다. 스님은 말년에 폐암이 깊었고, 2010년 3월11일(음력 1월26일) 길 상사에서입적했다. ‘무소유’ 법정스님 10주기 추모법회… 생전 미공개 사진 눈길 평생 무소유 실천 수행승 2010년 길상사서 입적 저서 ‘스스로 행복하라’ 10주기 특별판도 발행 법정스님의기일인19일(음력1월26일) 서울성북구길상사에서열린법정스님입적10주기추모법회참석자들이법정스님과고김 수환추기경이함께한사진등이걸린전시회를둘러보고있다. <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에대한성명서발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 연합회(회장 최낙신 목사)는 지난 25일‘코로나19’에 대한 성명서 를 발표했다. 세기총은“대한민국 은‘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 고 있다”며“가장 우려했던 지역 사회 전파가 현실이 되는 가운데 특히 신천지의 대구집회에서 발 생한 감염은 대구는 물론 대한민 국과 전세계들의 우려를 자아내 고있다”고말했다. 또한만연하는 거짓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기도 제목의 공유를 통해 개인 기도에 힘쓰고 회개를 통한 성숙된 신앙 의 변화와 갱신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 회원과 750만 해 외동포와 세기총 해외지부 및 단 체에서는 중국과 감염자들의 빠 른치료를위해기도하며,‘코로나 19’의확산으로인한두려움과고 통가운데있는지구촌이웃을위 해 기도하고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할것이다.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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