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2월 29일(토) A 제971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코로나19확산막기위해 조지아는아직확진자없어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지난 28일코로나19의확산을막기위한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켐프주지사코로나19 ‘특별대책반’ 출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8일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 확 산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을 찾는 역할을 담당할 보건, 공 항, 학교및긴급사태준비전문가 들로구성된특별대응팀을출범시 켰다. 켐프주지사는 18명의전문가들 로 구성돼 있는 특별대응팀이 향 후 조지아주에서 일어나는 코로 나19의잠재적사례를예방, 제한, 식별, 발표할수있는최선의방안 을마련할것이라고밝혔다. 현재조지아주는코로나19의확 인된 사례가 없다. 켐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조지아 코로나 바이 러스 특별대응팀은 민간과 공공 분야의 주제별 전문가로 구성했 으며, 향후예방수칙마련, 자원의 배치, 모든 차원의 정부들과 협력 등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전 했다. 코로나19 예비보고서에 의하면 이 병에 감염되면 1-3%가 사망 하고, 대부분의 감염자는 가벼운 증세만 보이지만 노인과 기저질 환을앓고있는감염자는가장위 험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신 은 물론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는 없는상태다. 김규영수습기자 연방법무부 전담기구 설립 “부정취득 모두 박탈” 적발자들 강제 추방도… 이민자 커뮤니티 긴장 이미 시민권 받은 이민자들까지 뒤진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 에따라미주노선(캐나다포함) 을 시작으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 축해나간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2 시 3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 행 KE017편을 시작으로 인천 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주노 선 전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 무화하고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측은“미국행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여부를확인, 코로나19증상 중하나인 37.5도이상체온승객 의 경우 부득이하게 탑승을 거부 한다”고밝혔다.비행출발에앞서 MD-125 약품을 이용해 미주노 선 전편의 기내 전체를 분무소독 하게된다. 윤수영기자 대한항공, 미국행 전편 발열체크 및 기내방역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자 들의 귀화 과정을 샅샅이 조사해 시민권을 부정 취득한 이민자들 을 색출하기로 해 미 전국의 이민 자 커뮤니티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시민권 부정 취득자 색출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립해 귀화 과 정에서문제가발견된이민자들의 시민권을모두박탈하겠다는것이 다. 26일 연방 법무부는 산하기구로 귀화이민자들의시민권부정취득 여부를 조사할 전담부서로‘시민 권 박탈 부서’(Denaturalization Section)를신설했으며, 시민권부 정 취득 이민자 색출을 위한 조사 작업이시작됐다고발표했다. 그간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 서비스국(USCIS)이 LA에 시민권 부정취득 단속 전담반을 내부 조 직으로 설치한 적은 있지만 연방 법무부가전담부서를신설해수사 에나서기는트럼프행정부가처음 이다. 법무부는 신설한‘시민권 박탈 부서’를 조직 편제상 민사국(Civil Division) 산하 이민소송실(Office of ImmigrationLitigation)에두기 로했다고밝혔다. 조디 헌트 법무부 부장관은“테 러리스트나 성범죄자가 시민권을 취득했다면분명이시민권은박탈 되어야할것”이라며“이뿐아니라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허위 사실 을기록했거나거짓서류를제출한 불법취득자에대해서도가차없이 시민권을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 다. 연방 법무부가 신설한 시민권 박 탈부서는앞으로불법으로시민권 을취득한테러리스트와전쟁범죄 자, 성범죄자 뿐만 아니라 기타 사 기 등을 통해 시민권을 취득한 일 반귀화이민자들까지색출하게된 다. ‘시민권 박탈 부서’는 앞으로 이 미시민권을취득한귀화이민자들 이 ▲국가안보 및 테러리즘 연루, ▲전쟁범죄및심각한인권침해행 위, ▲성범죄등에연루됐는지여 부를 면밀히 조사하게 되며, ▲시 민권 취득 과정에서 사기 및 불법 행위개입여부에대해서도조사해 이들의시민권은모두박탈한다는 계획이다. USCIS는 지 난 2004년 부 터 2016년까지시민권부정취득귀화 이민자를 연간 46명 적발하는 데 그쳤으나트럼프행정부출범이후 지난 2년간 시민권 부정취득으로 적발된귀화이민자들은연간 100 여명에달하고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신설한 이 전담 부서가 미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시민권을박탈당하는귀 화 이민자들이 속출하게 될 것으 로 보인다. 시민권 부정 취득 등의 이유로시민권이박탈된이민자들 은강제추방조치를당할수있다. 뉴욕타임스는“시민권박탈은범 죄를 저지르지 않은 일반 귀화 이 민자들까지도 타깃으로 하고 있 다”며“시민권을 받으면 추방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옛말 이되고있다”고지적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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