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4일(수) A 제97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외식업협 회원식당에 수칙 하달 교육원 한국학교 행동수칙 시달 상의 마스크보내기·방역 전개 한인사회코로나19 대응책마련골몰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거주민 2 명이코로나19확진자로확인됨에 따라애틀랜타한인사회도감염예 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있다.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이 근수, KARA SE USA)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대비해 외식업을 하 는 자영업자를 위한 감염 예방을 위한 식당 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협회는각한인식당이▲손세정제 식당입구에설치▲전직원손씻 기, 손소독을철저히준수▲기침 이날경우옷소매로코를가려기 침하기▲기침후손씻기, 손소독 하기 ▲손 씻기는 비누로 30초 이 상꼼꼼하게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씻기, 엄지 손가 락, 손톱씻기▲주문을받을때약 간의거리유지▲손님앞에서눈 · 코 · 입을 손으로 만지지 않기 등의 수칙을지켜줄것을산하회원업소 에당부했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조재 익)은 3일 오전 각 동남부 한국학 교에코로나19‘심각’단계격상에 따른 달라진 행동수칙을 전달했 다. 또한 긴급 도움 요청은 애틀랜 타총영사관(주간 대표전화 404- 522-1611, 사건사고 당직전화 404-295-2807)로 연락하도록 공지했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기)도 지난 2일 코로나 19에 대한 동포 사회의 경각심과 우려와걱정을나누고자긴급비상 대책회의를열고자구책을마련했 다. 둘루스 소재 조지아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열린이날모임에서이 홍기회장은“상의주관으로대구, 경상북도에마스크보내기운동을 전개하고자체방역대책본부를운 영하기로했다”고말했다. 한인상의는 이경철 전임회장을 주축으로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전개하고한인단체의 후원을받아기금을마련한다는계 획이다. 이에 따라 조중식, 남기만, 박형권 3인중심으로꾸려진조남 박 재단에서 5000달러, 이경철 전 상공회의소 회장이 3000달러를 각각후원한것으로알려졌다. 또방역대책반을구성하는등비 상대책위원회(TF) 결성을 위한 기 자회견을 오는 6일 개최할 예정이 다. 윤수영기자·김규영수습기자 3일오전3시경토네이도가휩쓸고간내슈빌동부의모습이다. 테네시내슈빌토네이도강타 22명사망 애틀랜타첫코로나19 확진자나왔다 푸트넘카운티16명사망자발생 내슈빌도5명사망, 비상사태 풀턴거주부자양성반응 경미한증상자가격리중 테네시주내슈빌및중부테네시 에3일새벽강력한토네이도가발 생하면서 최소 22명이 숨지고 상 당수건물들이파괴됐다. 테네시재난관리청은3일오후4 시현재 4개카운티에서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중 부테네시소재푸트넘카운티에서 16명, 내슈빌이 소재한 데이빗슨 카운티에서 2명, 내슈빌메트로가 소재한윌슨카운티에서 3명, 벤톤 카운티에서1명이발생했다.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이날 새벽 1시께 테네시주 주도인 내슈 빌 일대를 강타했다. 도심 거리는 30분만에쓰러진나무와건물잔 재들도뒤덮였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조지아주에서첫신종코로나바 이러스진단검사확진판정자2명 이확인됐다. 양성 반응자는 애틀랜타 풀턴카 운티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아들 부자로, 이 가운데 아버지가 이탈 리아밀라노시를방문하고돌아온 직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 다. 아버지인 56세 남성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후 며칠 동안 감 염 증세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달 22일 밀라노에 도착했다. 이들 부 자는 질병통제센터(CDC) 검사를 받기전1차주치의를만난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의 아내와 또다 른 자녀는 별도로 격리돼 검사를 진행하고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일저녁10시주보건국에서긴급 기자회견을열고이같은사실을공 개했다. 조지아주 공공 보건국장인 캐스 린투미박사는“이번감염이사람 사이의 접촉이 아닌 여행 중 감염 으로아직경미해서집에서격리중 이며, 대중에 대한 위험과 전파 가 능성을낮다”고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명명된 이질병은전세계적으로거의9만 명의 사람들이 감염됐고, 미국에 서도9명의사망자를비롯해90건 이상의 감염이 보고됐으며, 열과 기침, 때로는폐렴및호흡곤란이 특징이다. 켐프 주지사는 유증상자들에게 의료진에게정확히일어난일을전 화로알리도록촉구했다. 현재 당국은 양성 반응을 보인 두사람의신원과거주지를공개하 지는않았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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