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5일 (목요일) A3 종합 지난3일자정가게직원이손님의불만에화가나손님에게총을쏘는사건이디캡의패스트푸드가 게인체커스에서발생했다. 델타항공예약변경수수료면제 코로나19 창궐로 여행객들이 해외여 행을자제함에따라델타항공은 3월에 예약된 모든 항공편에 대해 예약 변경 수수료를면제하고있다. 이는코로나19 발생으로회사들이출 장을제한하고상담이나회의를취소하 는데따른조치다. 최근미국의여러도 시에서도코로나19 감염사태가잇달아 발생함에따라국내여행편변경에도적 용하기로한것이다. 변경 수수료 면제는 3월에 예약돼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5일 사이에출발하는모든국내및국제항 공편에 적용된다. 또한 항공사는 3월 에떠날여행을위해 3월 1일까지예약 한모든국제항공편에대한변경수수 료를 면제한다. 델타항공은 이 면제를 통해여행자는변경수수료를지불하지 않고여정을변경할수있다고밝혔다. 아메리칸항공(AA)을 포함한 다른 항 공사들도 3월 1일에서 3월 16일 사이 에 예약된 항공편에 대한 변경 수수료 를 면제하는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여 행날짜 14 일전에변경이이뤄진경우 3월 16일까지구매한항공권에적용된 다. 이러한면제조치는항공편이용자들 이 급감할 것을 예상한 항공사들이 여 행객에게시간적신축성을부여해여행 을취소하지않고실행하도록격려하기 위한것으로풀이된다. 델타는이미중국행항공편을중단하 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타격을 받은한국, 일본, 이탈리아항공편을축 소했다. 미국무부는모든중국에대한, 그리고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여행금지”권고를발표했다. 중국에서돌아온미국인은미국보건 당국의검사를받고 14 일동안집에서 자가격리를하도록요청받고있다. 조셉박기자 코로나19발생으로여행자제 3월예약국제,국내변경무료 손님,“주문했던치킨윙잘못나왔다” 부상자생명지장없어 손님 ‘불평’에화난종업원총격 패스트푸드 가게인 체커스의 직원이 손님의 불만에 화가 나 손님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지난 3일 늦은 밤 발생했 다. 가게매니저는“두남성이지난3일늦 은 밤 주문했던 치킨윙이 잘못 나왔다 고주장했다”며“직원들은치킨윙의주 문을 다시 받고 치킨윙을 만드는 동안 화가난남성이기다리고있는주문창 구의창문을닫았다”고“그이후한남 성은 직원들에게 음식을 던졌고 그에 반응한직원은주저하지않고그남성에 게방아쇠를당겼다”고말했다. 경찰의신원확인결과총을쏜직원은 24세의존트로빈슨으로밝혀졌다. 총상을입은남성은치료를위해인근 지역병원으로옮겨졌고생명에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슨은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 디캡 카운티 교도소 에수감됐다. 디캡 카운티 경찰의 대변인 미카엘라 빈센트는“경찰은계속이사건을조사 중이다”며“경찰은 이 사건이 잘못된 주문으로 인한 분쟁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김규영수습기자 낮잠잦은노인 당뇨병·암위험↑ ■ 의학카페 밤잠이충분한데도낮잠이잦은노인 은당뇨병또는암위험이높아질수있 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스탠퍼드대학의대정신과전문의이 자미국신경학회회원인모리스오헤 이언 교수 연구팀이 1만930명을 대 상으로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 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과학진흥 협회(AAAS)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 크얼러트(EurekAlert)가 1일 보도했 다. 이 중 34%는 65세 이상이었고 그 중 23%(840명)는 밤잠을 7시간 이상 자는데도 낮잠이 잦은‘과다 졸림증’ (hypersomnolence)인 것으로 조사됐 다. 이들은3년후당뇨병발병률이6.2% 로 낮잠 없는 노인의 2.9%에 비해 2.3 배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들은 또 암 발생률도 2.4%로 낮잠 없는노인의 0.8%보다 3배높았다. 이 들은이밖에심장병위험도2.5배높은 것으로나타났다. 이 결과는 밤에 코를 골고 자면서 자 주 호흡이 끊기는 수면무호흡증 등 낮 의‘과다 졸림증’을 유발하는 요인들 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 다. 의사들은낮잠이잦은노인들에관심 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 했다. 총기난사위협한UPS직원체포 집에서탄약2만발발견 총기 난사를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배송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 다. 3일 NBC와 KTLA 등에따르면배송 업체 UPS 직원인토머스앤드루스(32) 가 지난 1일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경찰에붙잡혔다. 경찰에따르면, 앤드루스는동료직원 들에게 총기 난사를 암시하는 문자 메 시지를 보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은프리웨이에서추격전을벌인끝에 그를붙잡았다. 앤드루스의자택에서는탄약2만발과 대용량탄창, 전술용공격소총 5정, 권 총세자루, 산탄총과방탄복등이발견 됐다. 경찰은 앤드루스가 직장 동료들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 인다며자칫비극이될뻔한총기난사 사건을피했다고밝혔다.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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