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5일(목) A 제971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순회영사서비스, 흥사단모임 취소 한인회 트롯별 연기, 의협 행사도 코로나19 확산 한인행사 줄줄이 취소 애틀랜타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발생함에 따 라한인관련행사들이감염 확산을 우려해 줄줄이 취소 되고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 사 김영준)은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가지려던3월 순회영사서비스 일정을 취 소했다. 총영사관강형철영 사는“코로나19 관련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 게 취소했다”며“여권신청 등 민원업무가 필요한 분들 은총영사관을방문해주길 당부한다”고전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김윤 철)도 3월에 예정된 행사들 을연기할방침이다. 김윤철 회장은“3월중트롯별잔치 와골프대회등이예정돼있 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돼 동포들의 안전을 위 해 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 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트 롯별 잔치는 확실하게 연기 했으며, 골프대회는 일정을 조율하고있다고설명했다. 흥사단미동남부지부(지부 장김학규)도 4일개최할예 정이던월례회를취소하고4 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흥사단은 4일 주님의 영광 교회에서 월례회를 갖고 새 날장로교회 류근준 목사에 게 사회 봉사상을, 황익환 장로에게 시니어 봉사상을 시상할예정이었다. 김학규 회장은“애틀랜타 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발생한이상감염확 산우려로행사를잠정보류 했다”며“4월모임은추후공 지할예정이다”고전했다. 또 한 오는 7일 둘루스 아틀란 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던조지아한인의사협 회(Korean Medical Asso- ciation of Georgia) 주최 정 신건강포럼(Mental Health Forum)도코로나19 확산우 려로취소됐다. 조셉박기자 지난달29일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코로나방역을총괄하는썬박부회장등이애틀랜타한인회관 을방역하고있다. 대한항공애틀랜타노선감축 애틀랜타첫코로나19확진자다닌학교휴교 애틀랜타노선 주4회로감편 ‘리빙사이언스홈스터디스’ 대한항공이 당분간 애틀 랜타등노선을감편하고시 애틀과라스베가스,달라스, 보스턴노선은운항을아예 중단하는등미주노선운항 을대폭줄인다고밝혔다.코 로나19 확산사태로미주노 선을포함한항공수요감소 에따른고육지책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9일 부터 4월25일까지주7회운 항하던 인천-애틀랜타 직 항을비롯해총99개노선에 대한운항중지또는감편계 획을3일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미주 20개 노선 중 13개 노 선이조정된다. 인천-애틀랜타 노선의 경 우 3월9일부터 28일까지는 화, 목, 토요일 항공기가 감 편돼월, 수, 금, 일요일만운 항하며, 29일부터 내달 25 일까지는수,금,일요일이감 편돼월, 화, 목, 토요일만운 항한다. LA-인천간노선의경우매 일오전8시30분에 LA에도 착해 당일 오전10시58분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KE017 편과KE018편이오는8일부 터다음달 25일까지운항이 중지된다. 단, 야간에운항되 는 KE011편과 KE012편은 A380기종으로종전과마찬 가지로운항된다.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 은오전에출발하는 KE023 편과 KE024편은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운항이중 지되며 야간편인 KE025편 과KE026편은오는29일부 터 다음달 25일까지 주 3회 (화·수·토)로감편된다. 뉴욕-인천간 노선의 경우 야간에 운항되는 KE085편 과 KE086편은 5일부터 다 음달 25일까지운항되지않 으며 주간편은 기존대로 운 항될예정이다. 그리고시카 고, 워싱턴DC, 애틀랜타노 선은주7회에서주4회로감 편해운항될예정이다. 반면 시애틀, 라스베가스, 달라스, 보스턴 등 미국내 주요 4개 도시와 인천을 오 가는노선은전면운항이중 단된다. 이밖에유럽노선은 파리와 암스테르담을 제외 한12개노선전부가운항이 중지되거나감편운항된다. 남상욱기자 코로나19(COVID-19)확 진판정을받은학생이다닌 체로키 카운티 우드스톡의 한홈스쿨학생들을위한사 립학교가 일시적으로 휴교 조치됐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 지사는지난 2일저녁주보 건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풀턴 카운티거주 부자 코로나19 확진자를 공개한 바있다.이부자의코로나19 확진 결과가 나왔지만 건강 상태가 양호해 가정에서 자 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발표 했었다. 체로키 카운티 학교의 바 바라자코비대표홍보책임 자는“풀턴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중한명이다닌사 립학교의 이름은‘리빙 사 이언스 홈 스터디스’라며 “이 학생이 학교에 언제 출 석했으며 코로나19에 감염 된상태에서학교에나온것 인지의 여부는 아직 불분명 하다”고밝혔다. 자코비 홍보 책임자는”체 로키 카운티내 해외여행을 다녀와 자가격리 중인 주민 이있지만아직감염이확인 된사례가없다”고강조하고 “지역커뮤니티에만연한감 염자 소문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이메일을 보 냈다”고밝혔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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