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기준금리0.5%p↓여파 2020년 3월 6일 (금) B 모기지금리더떨어지면주택시장호재일까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하 연준)의 전 격적인금리인하로주택모기지금리도 낮아질것으로전망되는가운데신규대 출자뿐아니라투자용도의재융자신청 도동반상승세를보일것으로예상된다. 지난 3일연준은기준금리를 0.5%포 인트전격인하했다. 0.25%포인트씩조 정하는원칙에서벗어난‘0.5%깜짝인 하’한것은연준이코로나19 사태를금 융위기에 버금가는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2008년 12월글로벌금융위기이래처음이다. 그러나 연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위협에 대 비해단행한기준금리인하에도불구하 고남가주에서주택구입은여전히쉽지 않을것이라는전망이다. 4일LA데일리뉴스는연준의기준금리 인하로모기지금리가하락하겠지만그 만큼주택수요층도두터워지면서주택 가격상승으로이어져주택구입을놓고 경쟁이치열해질것이라고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로 모기 지이자율도하락세를보일것으로보인 다.현재30년고정모지기금리가3%대 인 점을 감안하면 2012년 11월에 기록 했던 3.31% 보다더떨어질수있는 가 능성도배제할수없다. 싼금리의주택매입자금, 소위‘실탄’ 을확보한주택구매자들의구매력은지 금보다더상승해부동산시장으로몰릴 것으로예상된다. 그만큼 구매자들 사이의 경쟁이 더욱 격화되면서 주택 시장은‘셀러’위주의 시장으로흘러갈가능성이높다. 여기에남가주주택시장의특징중의 하나인매물부족현상이더해지면서공 급에비해수요가훨씬더많은현재시 장 상황 보다 더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현재도 높은 남가주 주택 가격의인상요인으로작용할것으로보 인다. 이미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교류의순환이작동되지않으면서여행 이나항공업계는이미직격탄을맞고인 적구조조정을겪고있는상황이다. 수입이줄면주택을구입할여력도그 만큼 줄어든다. 소비 심리에 의존하는 것이주택시장의특징인점을감안하면 고용시장의불안정은주택시장에결코 유리한상황은아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한 구매력만으로 주택을구입하기는쉽지않을것이라고 우려되고있다. <남상욱기자> 대출·재융자 증가 예상 속 주택구입 경쟁 더 치열해져 값 오르는 부정적 영향도 개스값 뚝뚝… 전국 평균 2.41달러 코로나 여파 수요 감소로 미전역의개솔린가격이가파른하향 곡선을보이고있다. 개솔린정보사이트‘개스버디닷컴’에 따르면지난3주간미국내개솔린가격 은갤런당6센트가하락했다. 4일기준 미 전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41달러로이는 2008년 7월기록했던 평균값 최고치인 4.11달러보다 1.70달 러나낮다.뿐만아니라미전역의3,000 개 이상의 주유소에서 갤런 당 개솔린 가격이 2달러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개스버디닷컴은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의영향으로인해유동인구가최 소화되고원유수요감소상황이지속된 영향이 크다. 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항공수요가급감해항공용 원유수요의 추가 하락세도 한 몫을 하 면서 국제 유가가 무너지고 있다고 4일 USA투데이는보도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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