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7일 (토요일) A4 종합 한인상의“고국도돕고,지역방역도나서고” 애틀랜타 한인 상공인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에 마스 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동포사회 공공 및 노인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 에나선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 장 이홍기)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두 가지 방향의 목적을 갖고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밝혔다. 이홍기 회장은“고국이 코로나19 사 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은 도움이 나마정성을모아보태겠다”며“아울러 애틀랜타에서도꼭필요한한인시설에 대한방역에나서겠다”고밝혔다. 고국에마스크보내기운동은우선 5 만달러 정도의 모금목표를 정하고, 모 금후가장필요한지역을총영사관등 과협의해선정한후물품또는현금으 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의는 벌써 약정 된 기금이 1만1,200달러라고 소개했 다. 조남박 이웃사랑재단이 5,000달러, 이경철 한인상의 전 회장이 3,000달 러등을기부했으며, 이홍기상의회장 등 임원진이 상당액의 기부를 약정했 다. 동포사회 방역 활동 및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위한태스크포스팀도운영한 다. 태스크포스팀장에임명된썬박벌 레박사 대표는“바이러스 방역은 방식 이전혀달라조지아대및주농무부관 계자 등에게 전문 교육을 받았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공공단체를 우선으로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방역팀은 지난달 29일 한인회관을 방역한데 이 어 6일 애틀랜타한국학교 사무실, 7일 청솔시니어복지센터등을방역한다. 방 역팀은애틀랜타한인노인회등감염취 약연령인시니어들이모이는시설부터 우선방역한다는방침을세웠다. 한인상의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대표 박건권)와 함께 생방송을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후원 및 방역 문의 =678-333-1634. 조셉박기자 고국에마스크보내기모금활동 지역시니어·공공시설방역나서 코로나19여파로 당분간휴강 원미니스트리3주년예배도연기 한인발달장애‘꿈글학교’휴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이 마스크보내기운동 및 방역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줄왼쪽부터배현주, 박건권, 박기철, 이홍기, 썬박, 김영배. 뒷줄왼쪽부터박종호, 서남석. 한인 발달장애 사역기관 원미니스트 리(One Ministry)가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기관인‘꿈글학교’프라미스 캠퍼 스와 비전 캠퍼스가 코로나19로 당분 간휴강한다. 지난 6일 원미니스트리는 디에이블 오케스트라, ONE Heart 기도모임등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고 공지했 다. 김창근 목사는“휴강이 지속되는 기 간에는꿈글학교프라미스캠퍼스와비 전 캠퍼스에 각각‘가정학습 플랜’을 보낼것”이라고전하고오는 22일로예 정되었던 원미니스트리3주년 감사 예 배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 다.김목사는“현재애틀랜타와인근몇 개 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서 추 이를지켜보고있는상황”이라며“세계 와 나라와 이웃과 가정이 회복되고 승 리하도록, 사망자 혹은 확진자로 격리 중에 있는 가정, 바이러스와 가까이서 수고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 하자”고당부했다. 윤수영기자 이같은체포방식변경은영장없이이 “불체자잡으려하루12시간감시” ◀1면서이어짐 뤄지는불체자단속에대한이민자옹호 단체들의 비판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 로풀이된다. 이민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지난달 불체자 보호도시에 국경순찰 특수대원들을 투입한다는 계획에 이 어 이민자보호 도시를 압박하기 위 한 초강수를 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 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 타, 휴스턴, 보스턴, 뉴올리언스등에세 관국경보호국(CBP) 소속 국경순찰전 술부대(BORTAC) 요원들을 투입한다 는계획을밝힌바있다. 저격을비롯한특수작전교육을받은 정예 요원으로 통상적으로는 미-멕시 코국경지대의마약·무기밀수조직소 탕에 투입됐지만, 이번에는 각 대도시 의 ICE 요원들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