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3월 7일(토) D 靑NSC“강한유감,상호주의조치검토” 강경화장관,도미타日대사불러항의 ‘中눈치보기논란’의식대응수위고민 한국발(發)여행자에대한일본의입국 제한강화에정부가6일강한유감을표 명하며“상호주의에입각한조치를검토 할것”이라고밝혔다.지난달4일부터한 국이중국에취하고있는특별입국절차 등의방안이유력하게거론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 보실장 주재로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종료 후“상임위원 들은 일본 정부가 취한 우리 국민에 대 한입국 제한 강화 조치와 자국민에 대 한여행경보상향조치에대해강한유 감을표했다”고발표했다.이어“우리정 부는상호주의에입각한조치를포함한 필요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오후외교부청사로도미타고지주한일 본대사를초치해“일본측이(이번조치 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우리도 상호주 의에입각한조치를포함한대응방안을 강구하지않을수없을것임을말씀드린 다”고항의했다. 앞서 일본은 5일‘14일 격리’‘무비자 입국잠정중단’등의조치를한국과중 국에서 오는 입국자에게 적용했다. 정 부는이를‘한국인에대한사실상의입 국금지’라고보고맞대응에나설예정 이다.다만어떤조치를취하든‘보복성’ ‘국내정치적의도’등비판을받을소지 가 있다는 게 정부로선 고민이다. 특히 중국내상당수지역에서한국발여행객 을격리하고있음에도상응조치를취하 지않고있었던만큼‘중국눈치보기’논 란이다시한번일수있다. 정부는대응수위를고민중이다. 정부 관계자는“중국엔 안 하고, 일본엔 왜 하냐는식의‘온도차’비판을고려,합리 적인 수준에서 상응 조치를 취할 것으 로안다”고말했다.이에따라현재중국 에서오는입국자에게실시하는특별입 국절차등을일본에도적용하는방안이 유력하게거론되는것으로전해졌다. 이 조치가 채택될 경우 일본이 취한 입국 금지 수준은 아니나 일본을 중국과 같 은 수준으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된다. 일부에선‘일본과 중국 입국자 모두일 정기간격리’라는같은수위의맞대응 을해야한다는의견도내놓고있다. 신은별기자 日입국제한에…정부,특별입국절차적용검토 신분증보여줘야공적마스크2장구입 중복구매를 막기 위한 공적 마스크 판매 이력관리시스템시행첫날인 6일오전인 천남동구의한약국을찾은여성이주민등록증을보여주고마스크2장을받고있다. 8일까지약국에 서는1인당마스크2장을살수있고9일부터는1인당일주일에2장만구매가가능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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