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A2 종합 조지아주하원의회는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 예산안삭감에대해강하게반발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구 인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영문) 자기소개서 (영업및기자직)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 주하원,교사급여인상폭감소 조지아주하원은브라이언켐프주지 사의 예산안 삭감에 강하게 반발하면 서그가제안한삭감안과 2,000달러의 교사 임금 인상안을 지난 9일 거부했 다. 하원세출위원회는오는 7월 1일부 터 시작되는 2021 회계연도 예산을 승 인할예정이었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낮은 임금으로 생 활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 안전 검사관, 교도관 등에 이르기까지 몇몇 분야에 서 2%-5%의 임금 인상을 추가했다. 교사들은켐프주지사가제안한 2,000 달러 임금 인상이 아닌 하원 위원회가 계획한 1,000달러의임금인상으로마 무리될전망이다. 테리 잉글랜드(공화·어번)하원의원 은“우리는 그들이 하는 일에 감사한 다”며“하지만 우리는 임금 인상안이 일부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것 을알고있다”고말했다. 켐프는 지난 8월 기관에 오는 6월 30 일로끝나는이번회계연도에예산 4% 를삭감하고내년에는 6%를삭감해잠 재적인경기침체에대비하면서교사임 금인상과 같은 그의 정책 우선순위 공 약을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켐 프의 삭감안은 상하원 의원들의 지지 없이단독적으로이뤄졌다. 교사의 임금 2,000달러 인상안을 통과시키면 켐프는 2년도 채 안 돼 10 만 명 이상의 공립학교 교육자들에게 5,000달러의 급여 인상을 해주겠다는 자신의2018년선거공약중하나를이 행할수있게된다. 그러나3억5천만달러가드는교사임 금 2,000달러인상안은교육과의료서 비스, 교통 및 공원 예산, 공공보건 및 정신건강예산의삭감으로이어질가능 성이 높아 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 고있다. 의료 예산위원장인 부치 패리시(공 화,스웨인보로)하원의원은“예산안의 많은변화로인해지난몇년간상하원 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프로그램에 대한삭감안을다시복원시켜모든조 지아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를공유하는목표를세우겠다”고말했 다. 김규영수습기자 2021회계연도예산안승인예정 켐프의주예산삭감안에반발 연방항소법원, 신속추방확대허용할듯 규정시행시합법이민자도 체포시2년이상미국거주 입증못하면추방될수도 연방항소법원이미국에입국한지 2년 이내의모든불체자들에대해체포즉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신속추방(expe- dited removal) 확대조치시행을결국허 용할전망이다. 8일 의회전문지 롤콜에 따르면 연방 항소법원 워싱턴DC지법은 6일 진행 된 구두 심리에서 국토안보부(DHS) 가 관련 규정 변경을 위해서는 입법절 차를거쳐야한다는이민단체들의주 장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 다. 이에따라수일후내릴것으로예상되 는최종판결에서결국해당규정시행을 허용할것으로보인다. 트럼프행정부가지난해7월발표한신 속추방확대조치는국경순찰대요원들 이국경100마일이내지역에서미국입 국 2주이내불법체류자들을체포즉시 추방할수있도록한기존규정에서‘국 경100마일이내’와‘입국2주이내’문 구를삭제해장소와시간에상관없이단 속을 해 이민 판사의 심리 없이 추방할 수있도록하고있다. 이에대해이민자권익옹호단체인‘메 이크더로드뉴욕’과‘LA유니온델퓨 블로엔테로’,‘위카운트’등이지난해8 월법원에시행중단가처분소송과본소 송을제기했는데하급법원은이를받아 들였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항소하면서 항소법원의판결을기다리고있는것이 다. 이번규정이시행되면합법이민자라도 이민단속에체포돼미국서거주한지2 년이상됐음을입증하지못할경우자칫 추방될수도있다. 서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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