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A2 종합 청정강원도횡성군농수산식품시골장터조지아특판전이열리고있다. “강원도횡성군특판전에오세요” 청정 강원도 횡성군 농수산식품 시골 장터 조지아 특판전이 지난 12일 오픈 해 내달 12일까지 둘루스 메가마트에 서진행된다. 이번 행사 참여 업체들은 횡성군에서 엄선됐으며횡성군가공협회, 예향식품, 엔초이스, 청아굿푸드, 웰빙가든, 산내 마을, 밀원, 참살이, 청태산농장, 횡성푸 드,서원농협,산들누리,산골농장,횡성 농협, 홍성팜 등 13개 업체로부터 130 여가지품목의제품들을들여와선보이 고있다. 조지아주를포함해미주판매를위해 파견된 이종수 담당자는“메가마트에 서연례로진행되고있으며올해로 4회 째다. 코로나 19로걱정했는데오픈첫 날인데 많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지난번 특판전에서 수미네 반찬에 서 나온 어간장이 인기가 좋아 이번에 는 많이 준비해 왔고 가격도 19달러하 는것을15달러로파격할인한다”고전 했다. 이 담당자는“고객감사 차원에서 누 룽지 1만2000봉지를 가져와 50달러 이상구매고객들에게는누룽지1봉지, 100달러이상이면2봉지가, 50달러기 준으로 제공된다”면서“고객 추천 아 이템은메밀전병, 수수부꾸미, 감자전, 광양대봉곶감, 황태포, 명란젓, 오징어 젓,낙지젓,더덕무침,황태무침등을선 보인다. 또한“강원도 제품은 타지역에 비해 덜 짜고 덜 달고 덜 맵기 때문에 단골 고객들이 많고 아이템들도 늘 업그레 이드된다”고전하고“이번에처음으로 세일품목도많이준비했다”고설명했 다. 이어이담당자는“미숫가루도인기가 높은데물에도잘풀리고100%한국산 곡물들7가지로구성돼매우고소하다. 강원도횡성에서재배된홍삼진액도들 어왔고 황태 껍질도 콜라겐을 많이 함 유하고있어여성피부미용에도좋다. 4 주년 행사이기 때문에 최대 30% 할인 가에제품들이판매되고있다”며“고객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도 조지아주 및 동남부 한인들을 위해 더좋은음식, 더좋은제품들을선보일 것을약속한다”고말했다. 이번 특판전은 강원도 횡성군과 시골 장터가 주관하며, 메가마트, 횡성군농 수산식품수출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770-817-6400) 윤수영기자 메가마트서내달12일까지 www.higoodday.com 추방유예자 ‘인스테잇’ 학비적용법안무산 공화당의원HB997발의 대법판결이후재논의될듯 공화당의원이발의한일부조지아대 학에서청소년추방유예(DACA) 수혜자 들에게 주내 거주자 학비(in-state tu- ition)를적용하는법안(HB997)이크로 스오버 데이 하루 전날인 11일 감정적 인 청문회를 거친 후 결국 상임위 문턱 을넘지못했다. HB997 법안의발의자케이시카펜터 (공화·달톤)의원은“현재 조지아에 약 2만 1,000명의 추방유예자가 있다”며 “부모에 의해서 불법적으로 미국으로 온 젊은 이민자들을 위해 국가는 고등 교육에투자해야한다”고말했다. 또한카펜터는“나에게는이것이노동 력개발문제와관련이있다”며“추방유 예자는우리와같이공동체에서거주하 고 일하며 차를 운전하고 세금도 내고 있다”고덧붙였다. HB997은 조지아 4개 연구 대학교인 어거스타대, 조지아대, 조지아텍, 조지 아주립대에서는 추방유예자에게 주내 거주자학비를적용하지않도록돼있었 다. 한편 척 마틴(공화·알파레타) 고등교 육위원회위원장은“HB 997법안은연 방정부의이민법과상충될수있어서법 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틴은“올해 말에 예상되는 추 방유예자에 관한 대법원의 판결을 기 다리자”며“다음 입법회의에서 이 사 항에대해조치를취할것이다”고덧붙 였다. 하지만 발의자인 카펜터의원은“마틴 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이 문 제를해결하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한 다”고 말했다. 카펜터는 마틴 위원장의 결정에감정이북받친채눈물을글썽이 며회의장을떠났다. 이법안은올입법회기에통과할수없 으며크로스오버데이까지법안은양원 중 하나의 동의가 있어야 입법할 수 있 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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