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0년 3월 13일(금) E Tuesday, March 10, 2020 B17 건강 HEALTH ◇50세넘으면면역체계취약해져 매일 1억개가 넘는 바이러스가 우 리 몸에 침투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3,000만개의 항체를 가지고 있어 면 역체계가 문제가 없다면 몸에 침범 한 바이러스를 잘 이겨 낸다. 바이 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몸은 호중 구(好中球)ㆍ대식세포ㆍ자연살해세포 (NK세포)ㆍT세포ㆍB세포 등을 내세워 맞서 싸운다. 몸의 면역체계는 자연 면역(선천 면역)과 특정 병원체만 조 준해 공격하는 획득 면역(후천 면역) 으로나눌수있다.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호중 구ㆍ대식세포ㆍNK세포)는 몸에 들어 온침입자를발견하는즉시제거한다. 선천 면역세포가 뚫리면 후천 면 역을 담당하는 세포(T세포와 B세포) 가 나선다. T세포는 적군이라는 표식 을 단 특정 침입자를 겨냥해 선택적 으로 공격한다. B세포는 T세포의 정 보를 토대로 적군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특정 항체를 만든다. 이들 후천 면역세포는몸에침입한적을기억한 뒤 나중에 같은 적이 쳐들어오면 신 속하고정확하게제압한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포, 몸에서 생성된 암세포 등을 정확 히 식별한 뒤 죽인다. 퍼포린을 분비 해 적에게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 효 소를 활용해 적의 DNA 정보를 교란 해 자살을 유도한다. 또 사이토카인 물질을분비해다른면역세포를전투 현장에불러모으고, 주변면역세포를 더강하게만든다. 이때문에NK세포 는‘면역세포의에이스’로불린다. 하지만‘50세가 넘으면 몸의 면역 체계가 취약해진다’ (재닛 로드 버밍 엄대면역세포생물학과교수)고한다. 나이가 들면 몸속에서 항체가 줄면 서 면역력이 떨어지는‘면역 노화’를 겪기때문이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면 대상포 진ㆍ수두같은전염병에잘걸린다. 실 제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돼 목숨을잃는노인이젊은성인보다 3 배가 넘는다.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 이오공학과교수는“특히폐앞쪽흉 선(胸腺)에서만들어지는 T세포는나 이가들면적게생성되면서면역력이 떨어진다”고했다. 면역력 저하를 어떻게 알 수 있을 까. 이지용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감 염내과과장은“호흡시잡음, 불규칙 한 심장 박동, 짙은 색깔이나 악취가 나는 대변, 혓바닥에 설태가 끼거나 색깔이 거무튀튀하게 변했을 때, 감 각기관이갑자기둔화됐을때면역력 저하를의심해볼수있다”고했다. 특히 몸의 4대 건강신호(체온 호흡 맥박 혈압)의 하나인 체온(평균 36.5 도)은 대표적인 면역력 지표이다. 체 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 가량떨어지기때문이다. 체온이낮으 면면역력이떨어지면서질환에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몸의 열은 근 육이 수축하며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줄면 근육도 적어 져체온이잘떨어지게된다.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어뜨리 는 원인의 하나다. 스트레스는 안팎 의 해로운 자극에 대한 생체반응이 다. 피로와두통, 불면증, 근육통을비 롯해기억력감소, 불안, 우울증, 분노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타난다. 엉덩 이관절 골절ㆍ배우자 사별 등과 같은 극심한스트레스를받으면코티솔호 르몬이많이분비되면서면역력이급 감한다는연구결과가있다. 당뇨병ㆍ고혈압ㆍ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등 기저(基底)질환을 앓으면 면역력이떨어져바이러스등에취약 하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동반한것으로조사됐다. ◇햇빛을자주쬐고, 적절히운동해야 면역력을높이려면어떻게해야할 까.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 20~30분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몸에 흡수 하는 것이다.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는다른영양소처럼음식물을통해 서가 아니라 햇빛을 통해 몸속에 흡 수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조지타 운대부속병원제라드아헌교수팀은 “빛 속 청색광선이 인체 면역기능에 서핵심역할을하는T세포를활성화 한다”고했다. 운동은 심장과 근육을 단련할 뿐 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인다. 하루 30 분정도활발하게걸으면(brisk walk- ing) 면역세포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 과가 있다. 매일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주 3회 이상 40~50분 유산소 운동에다 근력운동까지 하면 더할 나위없다. 특히중ㆍ장년층의운동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백혈구 속 T 세포를 늘릴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55~79세중ㆍ장년층은젊은이못지않 게 T세포가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 가있다. 하지만다음날피로할정도 로무리하게운동하면면역력이오히 려떨어질수있다. 숙면도 면역력을 높인다.‘잠이 보 약’이라는 말이 괜한 헛말이 아니다. 수면시간이7시간미만이면8시간이 상 자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 성이 2.9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 다. 또한침대에서보낸전체시간중 실제로 수면을 취한 시간의 비율을 나타내는수면효율성이 92%미만인 사람은 98%이상인사람보다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5.50배 높았다. 수면 의 질을 높이면 면역력도 향상돼 바 이러스가 일으키는 감기에도 강해진 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국인 대부분 은수면부족을겪고있다. 2016년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 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OECD회원국가운데최하위다.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식품을 섭 취해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장에 는 면역력을 좌우하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한다. 장내 면역세 포가 활발히 기능한다는 것은 면역 력이 좋아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뜻 이다. 따라서 지방은 적게, 섬유소는 많이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비중을 늘릴 수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를 복용할 때 발생하는 감염성 설사를 예방하 며, 궤양성 대장염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데도도움이된다. 금연도 필수적이다. 담배를 피우 면 독감ㆍ폐렴ㆍ염증성 질병에 걸리 기 쉽다. 니코틴은 해로운 미생물을 죽이는 호중구(neutrophㆍ백혈구의 50~70%를 차지하며 선천 면역을 담 당) 능력을훼손하기때문이다. 절주도 필요하다. 과음하면 세균을 퇴치하는 면역세포와 대식세포의 힘 이 약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보드카 를 4~5잔 마신 사람은 백혈구 수치 가 낮아지고, 음주 후 5시간이 지나 야회복된다. 탄수화물ㆍ지방ㆍ단백질ㆍ비타민ㆍ미 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도 필요하다. 흰 쌀밥 보다 잡곡ㆍ현미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다. 가톨릭중앙의료원영양팀은“잡 곡ㆍ현미에는 저항력을 높이는 성분 이 포함돼 있고 비타민ㆍ미네랄ㆍ섬유 질이 흰 쌀밥보다 많아 면역력을 키 울수있다”고했다. 재래식된장은백 혈구를 늘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이 밖에 등 푸른 생선, 녹황색 채소, 버섯은섬유질비타민AㆍBㆍC칼슘칼 륨 철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잘 숙성된 김치도 유산균을 많이함유해면역력을높일수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 케이션포럼은감염병예방을위한면 역력증강식품10가지를선정했다. 면 역력 증강식품 10가지에는 현미 마 늘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 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 가 꼽혔다.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장 (원광대 식품영양과 교수)은“과학적 으로 검증됐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국민에게 익숙한 식품을 위주로선정했다”며“예방과자연치 유력, 즉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바이러스킬러’햇빛하루30분쬐면면역력 ↑ 빛속에담긴청색광선이 면역핵심인T세포활성화 대표적면역력지표는체온 1도떨어지면30%떨어져 감염병예방10대음식으론 현미^마늘^파프리카^홍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바이러스공포가커지고 있다.이로인해바이러스에대항할수있는면역력에관심이높아지고 있다.면역력은우리몸이바이러스ㆍ세균ㆍ외부이물질등이몸에들어 오지못하게하거나몸안에들어온적을무력화시키는힘이다. 이때문에‘면역력=바이러스를잡는군대’라는말까지나온다. 몸의면역력을떨어뜨리지않으려면우선손씻기등개인위생을철저히 지켜야한다.전문가들은“면역력을높이려면균형잡힌식사,긍정적인마 음가짐,충분한수면ㆍ휴식,규칙적인운동등이필요하다”고했다. 지난3일광주에서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방지를위한드라이브 스루방식의선별진료소가운영되고있다. <연합> 코로나19 예방수칙 ①비누나손세정제로자주손을씻고얼굴만지지않기 ②소독제로집안이나사무실책상등닦기 ③보건당국이나WHO에서코로나19 정보얻기 ④열이있거나기침을하면밖으로다니지말기 ⑤기침, 재채기를하면소매나휴지에하고손을씻기 ⑥60세이상, 호흡기질환자는사람많은곳가지말기 ⑦몸이좋지않으면곧바로병원에가지말고 집에머물며의료진에전화하기 ⑧아프면집에서가족과식사ㆍ식기도따로사용하기 ⑨호흡이곤란하면의료진에전화해치료받기 " 유튜브방송 에서최신의학논문을바탕으로한 조동혁원장님의건강강좌 를만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Tuesday, March 10, 2020 B17 건강 HEALTH ◇50세넘으면면역체계취약해져 매일 1억개가 넘는 바이러스가 우 리 몸에 침투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3,000만개의 항체를 가지고 있어 면 역체계가 문제가 없다면 몸에 침범 한 바이러스를 잘 이겨 낸다. 바이 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몸은 호중 구(好中球)ㆍ대식세포ㆍ자연살해세포 (NK세포)ㆍT세포ㆍB세포 등을 내세워 맞서 싸운다. 몸의 면역체계는 자연 면역(선천 면역)과 특정 병원체만 조 준해 공격하는 획득 면역(후천 면역) 으로나눌수있다.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호중 구ㆍ대식세포ㆍNK세포)는 몸에 들어 온침입자를발견하는즉시제거한다. 선천 면역세포가 뚫리면 후천 면 역을 담당하는 세포(T세포와 B세포) 가 나선다. T세포는 적군이라는 표식 을 단 특정 침입자를 겨냥해 선택적 으로 공격한다. B세포는 T세포의 정 보를 토대로 적군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특정 항체를 만든다. 이들 후천 면역세포는몸에침입한적을기억한 뒤 나중에 같은 적이 쳐들어오면 신 속하고정확하게제압한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포, 몸에서 생성된 암세포 등을 정확 히 식별한 뒤 죽인다. 퍼포린을 분비 해 적에게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 효 소를 활용해 적의 DNA 정보를 교란 해 자살을 유도한다. 또 사이토카인 물질을분비해다른면역세포를전투 현장에불러모으고, 주변면역세포를 더강하게만든다. 이때문에NK세포 는‘면역세포의에이스’로불린다. 하지만‘50세가 넘으면 몸의 면역 체계가 취약해진다’ (재닛 로드 버밍 엄대면역세포생물학과교수)고한다. 나이가 들면 몸속에서 항체가 줄면 서 면역력이 떨어지는‘면역 노화’를 겪기때문이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면 대상포 진ㆍ수두같은전염병에잘걸린다. 실 제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돼 목숨을잃는노인이젊은성인보다 3 배가 넘는다.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 이오공학과교수는“특히폐앞쪽흉 선(胸腺)에서만들어지는 T세포는나 이가들면적게생성되면서면역력이 떨어진다”고했다. 면역력 저하를 어떻게 알 수 있을 까. 이지용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감 염내과과장은“호흡시잡음, 불규칙 한 심장 박동, 짙은 색깔이나 악취가 나는 대변, 혓바닥에 설태가 끼거나 색깔이 거무튀튀하게 변했을 때, 감 각기관이갑자기둔화됐을때면역력 저하를의심해볼수있다”고했다. 특히 몸의 4대 건강신호(체온 호흡 맥박 혈압)의 하나인 체온(평균 36.5 도)은 대표적인 면역력 지표이다. 체 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 가량떨어지기때문이다. 체온이낮으 면면역력이떨어지면서질환에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몸의 열은 근 육이 수축하며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줄면 근육도 적어 져체온이잘떨어지게된다.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어뜨리 는 원인의 하나다. 스트레스는 안팎 의 해로운 자극에 대한 생체반응이 다. 피로와두통, 불면증, 근육통을비 롯해기억력감소, 불안, 우울증, 분노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타난다. 엉덩 이관절 골절ㆍ배우자 사별 등과 같은 극심한스트레스를받으면코티솔호 르몬이많이분비되면서면역력이급 감한다는연구결과가있다. 당뇨병ㆍ고혈압ㆍ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등 기저(基底)질환을 앓으면 면역력이떨어져바이러스등에취약 하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동반한것으로조사됐다. ◇햇빛을자주쬐고, 적절히운동해야 면역력을높이려면어떻게해야할 까.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 20~30분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몸에 흡수 하는 것이다.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는다른영양소처럼음식물을통해 서가 아니라 햇빛을 통해 몸속에 흡 수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조지타 운대부속병원제라드아헌교수팀은 “빛 속 청색광선이 인체 면역기능에 서핵심역할을하는T세포를활성화 한다”고했다. 운동은 심장과 근육을 단련할 뿐 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인다. 하루 30 분정도활발하게걸으면(brisk walk- ing) 면역세포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 과가 있다. 매일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주 3회 이상 40~50분 유산소 운동에다 근력운동까지 하면 더할 나위없다. 특히중ㆍ장년층의운동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백혈구 속 T 세포를 늘릴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55~79세중ㆍ장년층은젊은이못지않 게 T세포가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 가있다. 하지만다음날피로할정도 로무리하게운동하면면역력이오히 려떨어질수있다. 숙면도 면역력을 높인다.‘잠이 보 약’이라는 말이 괜한 헛말이 아니다. 수면시간이7시간미만이면8시간이 상 자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 성이 2.9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 다. 또한침대에서보낸전체시간중 실제로 수면을 취한 시간의 비율을 나타내는수면효율성이 92%미만인 사람은 98%이상인사람보다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5.50배 높았다. 수면 의 질을 높이면 면역력도 향상돼 바 이러스가 일으키는 감기에도 강해진 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국인 대부분 은수면부족을겪고있다. 2016년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 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OECD회원국가운데최하위다.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식품을 섭 취해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장에 는 면역력을 좌우하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한다. 장내 면역세 포가 활발히 기능한다는 것은 면역 력이 좋아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뜻 이다. 따라서 지방은 적게, 섬유소는 많이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비중을 늘릴 수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를 복용할 때 발생하는 감염성 설사를 예방하 며, 궤양성 대장염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데도도움이된다. 금연도 필수적이다. 담배를 피우 면 독감ㆍ폐렴ㆍ염증성 질병에 걸리 기 쉽다. 니코틴은 해로운 미생물을 죽이는 호중구(neutrophㆍ백혈구의 50~70%를 차지하며 선천 면역을 담 당) 능력을훼손하기때문이다. 절주도 필요하다. 과음하면 세균을 퇴치하는 면역세포와 대식세포의 힘 이 약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보드카 를 4~5잔 마신 사람은 백혈구 수치 가 낮아지고, 음주 후 5시간이 지나 야회복된다. 탄수화물ㆍ지방ㆍ단백질ㆍ비타민ㆍ미 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도 필요하다. 흰 쌀밥 보다 잡곡ㆍ현미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다. 가톨릭중앙의료원영양팀은“잡 곡ㆍ현미에는 저항력을 높이는 성분 이 포함돼 있고 비타민ㆍ미네랄ㆍ섬유 질이 흰 쌀밥보다 많아 면역력을 키 울수있다”고했다. 재래식된장은백 혈구를 늘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이 밖에 등 푸른 생선, 녹황색 채소, 버섯은섬유질비타민AㆍBㆍC칼슘칼 륨 철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잘 숙성된 김치도 유산균을 많이함유해면역력을높일수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 케이션포럼은감염병예방을위한면 역력증강식품10가지를선정했다. 면 역력 증강식품 10가지에는 현미 마 늘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 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 가 꼽혔다.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장 (원광대 식품영양과 교수)은“과학적 으로 검증됐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국민에게 익숙한 식품을 위주로선정했다”며“예방과자연치 유력, 즉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빛속에담긴청색광선이 면역핵심인T세포활성화 대표적면역력지표는체온 1도떨어지면30%떨어져 병예방10대음식으론 현미^마늘^파프리카^홍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바이러스공포가커지고 있다.이로인해바이러스에대항할수있는면역력에관심이높아지고 있다.면역력은우리몸이바이러스ㆍ세균ㆍ외부이물질등이몸에들어 오지못하게하거나몸안에들어온적을무력화시키는힘이다. 이때문에‘면역력=바이러스를잡는군대’라는말까지나온다. 몸의면역력을떨어뜨리지않으려면우선손씻기등개인위생을철저히 지켜야한다.전문가들은“면역력을높이려면균형잡힌식사,긍정적인마 음가짐,충분한수면ㆍ휴식,규칙적인운동등이필요하다”고했다. 지난3일광주에서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방지를위한드라이브 스루방식의선별진료소가운영되고있다. <연합> 코로나19 ①비누나손세정제로자주손을씻고얼굴만지지않기 ②소독제로집안이나사무실책상등닦기 ③보건당국이나WHO에서코로나19 정보얻기 ④열이있거나기침을하면밖으로다니지말기 ⑤기침, 재채기를하면소매나휴지에하고손을씻기 ⑥60세이상, 호흡기질환자는사람많은곳가지말기 ⑦몸이좋지않으면곧바로병원에가지말고 집에머물며의료진에전화하기 ⑧아프면집에서가족과식사ㆍ식기도따로사용하기 ⑨호흡이곤란하면의료진에전화해치료받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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