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주간한국’ 매주 10,000부 동남부 8개주 배포 2020년 3월 16일(월) D 한번도경험못한 ‘팬데믹공포’ 과거위기와원인 ㆍ 현상차원달라 G7 오늘화상정상회의서공조논의 “美 ㆍ 中과잠정적통화스와프맺고 취약계층에충분한재정지원해야” “전통적인전망은모두쓸모없어진상 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의 세계경제충격이 유례없는 1경 9,475조원(1월 20일~3월 12일주요 86 개국 시가총액 하락폭)에 달하면서 선 진국·주요국 정상들이 사상 최초로 긴 급화상회의를개최키로하는등국제공 조가속도를내고있다. 이에따라 한국 경제가 위기를 넘으려 면국제공조를기반으로재정·금융·외 환전반에서일시적건전성악화를감수 하고서라도공격적정책을쏟아내야한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국·중국과의 잠정적 통화스와프, 취약 계층및대량실업위험계층에대한충분 한재정지원등을주문하고있다. ★관련기사2·3·4면 15일 주요 외신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은 16일 사상 처음으로 화상정상회의를개최한다. 이달 3일 G7 재무장관들이코로나19 공동긴급대응방침을천명한지2주만 으로그만큼상황이심각해졌다는의미 다. 화상회의를 제안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은“(각국이) 백신과치료 법연구에들이는노력을조직화하고경 제·금융 대응책을 함께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으로서는G7은 물론 이고신흥개발국의목소리도담긴국제 공조가 절실한 만큼 G20 차원의 화상 정상회의가반드시성사돼야한다는입 장이다. 청와대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주요20개국(G20) 정상간화상회 의를 추진하자는 문재인대통령의 제안 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주원 현대경제 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한나라만차단 하면 되는상황이 아닌 만큼 핵심은 공 조 방안을 얼마나 내놓을수 있느냐일 것”이라고말했다. 확실한 국제공조 흐름이 정해지면, 국 내적으로는 외환·금융·재정에서 모든 역량을총동원한대응으로이어져야한 다. 홍춘욱숭실대겸임교수는“지금은과 하다 싶을 정도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 아야할때”라고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외부의문제(코로나19)가 불러온 불확실성이경제시스템이감당할범위 를넘어선상황”이라고진단했다. 정체를정확히알수없는질병이세계 경제의 주축인 중국과 일본에 이어 미 국과유럽까지덮치고있는데언제어떻 게 끝날지 가늠이 안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세종=박세인·손영하기자,이상무·진달래기자 ☞4면에계속 불확실성덮친세계경제…"특단대책ㆍ공조절실" 15 美 대선판 덮친 코로나 비상사태 20 방송 출연자 잇단 과거사 논란 대구^경산^청도^봉화‘특별재난지역’ 4^15 총선을한달여앞두고최대승부처인수도권 에서더불어민주당과미래통합당이접전을벌이고 있는것으로조사됐다. 나경원전자유한국당원내 대표와오세훈전서울시장, 심재철통합당원내대 표등서울^경기에출마 한통합당의거물급후보들 에맞서민주당의정치신인급후보들이선전하는것 으로나타났다. 다만문재인정부4년차에실시되는 이번 총선이 정권 중간심판이라는 의미가 크다는 점, 역대선거에서야당에‘숨은표’가있었다는점 이변수다. ★관련기사2^3면 한국일보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 14일전국격전지8곳에대한여론조사를실시한 결과, 서울광진을에선민주당후보인고민정전청 와대대변인(43.3%)이통합당의오세훈전서울시 장(32.3%)을11.0%포인트앞섰다. 지난1, 2일한국 일보^한국리서치의조사(오전시장38.5%^고전대 변인35.9%)이후약2주만에판세가흔들린것이다. 코로나19사태가이번총선의최대변수로떠오른가 운데, 정부대응에대한긍정 우세한지역이8곳중7곳에달 여성판사출신들이맞붙은 주당이수진전수원지방법원 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33. 4.4%포인트) 내에서혼전을벌 다.경기북부의부동산벨트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큰피해를입은대구와경북일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선포했다. 자연재해가아닌감염 병을이유로특별재난지역을지정한것은이번이처 음이다. 15일청와대는문재인대통령이이날오후대구전 역과경북경산시^청도군^봉화군을특별재난지역으 로지정한선포안을재가했다고밝혔다. 현행재난 및안전관리기본법은자연^사 서지방자치단체능력만으로 란해국가차원의지원이필요 을지정하도록규정하고있다. 이에따라이들지역에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50%를국비에서지원한다. 주 비용, 사망^부상자에대한구호 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 혜택도주어진다. 격전지8곳후보지지율 고민정 (민) 이재정 (민) 이 이 오세훈 (통) 심재철 (통) 추혜선 (정) 나 김 43.3 % 42.8 32.3 % 33.4 5.5 서울광진을 경기안양동안을 서 경 국내 ‘코로나19’ 현황 ● 15일 0 시기준 , 사망은오후11시기준 총환자 8,162 명 사 망 75 명 +3 완치 834 명 +120 검사중 1만6,272명 -1,362 전일대비 +76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대구에이어,수도권에서도집단감염양상을 보이면서,사상초유의‘4월개학’이현실화될 가능성이높아지고있다.이달23일로예정된 전국유치원^초^중^고교개학의추가연기여부는 16일발표될것으로보인다. 15일교육계관계자에따르면지난13일유은혜 부총리겸교육부장관과17개시도교육감이 참여한회의에서는‘개학을연기해야한다’는 입장이우세했다.서울구로구콜센터집단감염 사태에서보듯이신종코로나확산세가아직 안정세에접어들었다고보기어렵다는게이유다. 방역당국에서는학생들을통한지역사회확산을 우려하고있다.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전날정례브리핑에서“전파연결고리 측면에서중요한집단중하나가학교”라며 “인플루엔자(독감)의예를보면대부분 아동으로부터시작해가정을거쳐사회로 이어진다”고말했다.일선의우려도높다.서울 서초구의중학교교사최모(36)씨는“2009년 신종플루유행때한반에5,6명씩걸리고담임들, 교무부장,교장까지옮아며칠간긴급단축수업을 한적이있다”며“서로붙어있고,말을많이하고, 폐쇄적이라는학교의공간특성상퍼지는건 순식간”이라고말했다. 송옥진기자 교육부, 추가연기여부오늘발표 총선 D-30 격전지 8곳여론조사 30 ‘특별입국절차’유럽전체입국자로확대 롱프랑스대통령은“(각국이)백신과치료법연구에 들이는노력을조직화하고경제^금융대응책을함께 만들것”이라고강조했다. 전문가들은한국으로서는 G7은물론이고신흥개발국의목소리도담긴국제공 조가절실한만큼G20 차원의화상정상회의가반드 시성사돼야한다는입장이다. 청와대는이날코로나19 위기극복을위해주요20 개국(G20) 정상간화상회의를추진하자는문 재인 대통령의제안을미국측에전달했다. 주원현대경제 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한나라만차단하면되는 상황이아닌만큼핵심은공조방안을얼마나내놓을 수있느냐일것”이라고말했다. 확실한국제공조흐름이정해지면, 국내적으로는 외환^금융^재정에서모든역량을총동원한대응으로 이어져야한다. 홍춘욱숭실대겸임교수는“지금은 과하다싶을정도의경기부양책을내놓아야할때” 라고말했다. 전문가들은현재의세계경제상황에대해“외부의 문제(코로나19)가불러온불확실성이경제시스템 이감당할범위를넘어선상황”이라고진단했다. 정 체를정확히알수없는질병이세계경제의주축인 중국과일본에이어미국과유럽까지덮치고있는데 언제어떻게끝날지가늠이안되는상황이라는것이 다. 세종=박세인^손영하기자, 이상무^진달래기자 ☞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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