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17일(화) A 제972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트럼프,10명 이상 모임금지 확진자 하루새 22명 늘어 주의회 비상사태 만장일치 캐나다, 외국인 입국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질병통제 센터가 50명 이상의 모임을 중단 하도록지침을내렸음에도16일오 후모임인원을대폭내려 10명이 상의 모임을 갖지 말도록 명령했 다. 트럼프는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대응팀과회견을열고전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15일간 10명이 이상이모이는집회를금한다고발 표했다. 한인타운의 노인복지센터가 16 일부터한달간휴무에들어갔다. 저스틴트뤼도캐나다수상은 16 일북미지역에서코로나19감여자 가 확산함에 따라 캐나다 시민권 자 및 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이 들에대해국경을폐쇄한다고발표 했다. 그는 미국 국적자를 포함한 예외가가능할수도있다고덧붙였 다. 아내가 확진판정을 받아 자가격 리 중인 트뤼도 수상은 총리는 이 번 제한 조치가 상업과 무역에는 적용되지않는다고밝혔다. 캐나다는 18일부터 국제항공편 은오직토론토, 몬트리얼, 뱅쿠버, 캘거리 등 4곳에서만 운행한다고 전했다. 에모리대 학부생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양호한 상태 에서격리치료를받고있다고학교 측이 밝혔다. 이들은 봄방학을 맞 아집에갔다돌아왔고, 학교가봄 방학을 연장함에 따라 많은 학생 들과접촉하지않았다. 에모리대는또지난14일두명의 학생이감염검사를받았으나음성 판정을받았고, 또다른한명이검 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밝혔다. 조지아주보건부는16일정오현 재 조지아주 코로나19 감염 확진 자수는121명이라고발표했다. 이 는 15일의 99명에서 22명이 늘어 난숫자이다. 조지아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0-17세 2%, 18-59세 44%, 60세이상44%,불명확11%이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 27명, 캅 22명, 디캡 10명, 바토우 9명, 체로키 7명, 더커티 6명, 패옛 5명, 클레이턴 5명, 귀넷 5명, 플로 이드4명, 클락3명, 로운즈3명, 고 돈2명, 코웨타2명, 헨리2명, 트룹 홀 폴딩 찰튼 뉴튼 포사이스 각 1 명등이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 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14일 사상 초유의 공공보건 비상 사태를선포했다. 조지아주상·하 원은 16일 아침 특별회의를 열어 비상사태선포를만장일치로비준 했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확진자 121명…주의회비상사태비준 금리1%p파격인하 ‘제로금리’ 수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15일 코로나19 여 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를‘제로금리’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 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인하 한다고밝혔다. 연준은 또 유동성 공급 확대 를 위해 7천억달러 규모의 국채 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 하기로 했다. 연준의 조치는 오 는 17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정 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를 앞두고 두번째 이뤄진 것이 다. 연준은 앞서 지난 3일 기준 금리를 기존 1.50%~1.75%에서 1.00%~1.25%로 0.5%포인트 내 린바있다. 지난 16일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 소재 파운드케어 연구소 주차 장에세워진코로나19 스라이브스루검사소에서운전석에앉은한 남성이두의사와함께검사를받고있다.   연방하원,지원법안통과 “무료진단검사·2주유급병가보장” 연방하원이14일코로나19사태 에대응하는패키지지원법안을압 도적찬성으로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에대응한‘국가비상사태’를선포 한지 몇 시간 만에 하원도 초당적 으로대응법안을처리한셈이다. 하원은이날새벽진행된표결에 서찬성 363 대반대 40으로법안 을 가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110쪽에달하는법안으 로, 무료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근 로자의 유급 의료휴가(병가)를 보 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우선 비 보험자까지포함해필요한모든사 람에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진을 제공하도록했다. 2주의 유급 병가도 근로자들에 게제공된다. 본인또는가족이코 로나19에 감염됐거나, 코로나19 발병으로자녀들의학교가폐쇄된 경우에는최대 3개월의유급병가 가가능하다. 임금의최소3분의2 가 지급되며, 고용주의 임금 부담 에대해세제혜택이적용된다. ▶2면에계속 플로리다,드라이브스루코로나19검사시작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