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3월 18일(수) C 슈, 도박빚 후폭풍.. 세입자 “보증금 못 받아” 그룹S.E.S. 멤버슈가자신의도박자금때문에소유한건물이가 압류에걸린것에대해세입자들에게사과했다. 16일방송된MBC '뉴스데스크'에서는슈가소유한다세대주택에 가압류가걸려세입자들이곤경에처한소식을전했다.슈는해외원 정혐의로집행유예를선고받은바, 슈에게도박자금을빌려준채 권자가이건물에가압류를걸었기때문. 36세직장인김모씨는2년전이곳에입주할당시9200만원을은 행에서대출받아전세보증금으로 1억 1500만원을슈에게전달했 다. 김씨는아이가생기면서임대아파트를분양받았다. 그러나슈 는김씨에게1억여원의전세보증금을줄수없다고일방적으로통 보했다고.슈에게도박자금을빌려준채권자가슈의건물에가압류 를걸면서새로들어오려는세입자를찾지못했기때문이다. 더큰 문제는김씨가다음달전세계약이끝난뒤은행에1억원에가까운 대출원금을갚아야하는데전세보증금을받지못하면돈을갚을 수없다는사실이다.이건물의다른세입자도불안하기는마찬가지. 21세대중이미2세대는전세보증금을받지못한채집을비웠고집 주인슈는지금돈이없으니기다려달라는말만되풀이하고있다. 한편슈는 2년넘게해외에서 26차례에걸쳐 8억원규모의상습 도박을한혐의를받았으며, 6억원가량의채무가있다고밝혀졌다. 슈는지난해징역 6개월에집행유예 2년과사회봉사명령 80시간 을선고받았다.슈측은"가압류취소소송에서이기면세입자를구 해빠른시일안에해결하겠다"는입장. "개인적인일로심려를끼쳐 드려그저죄송한마음이크다"며 "다만제가일방적인통보를했 다며문제를해결할의지가전혀없는듯이다뤄진보도내용에대해 서는유감스럽게생각한다"고전했다. <한해선기자> 그룹 S.E.S. 슈 /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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