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A2 종합 재외선거예정대로진행한다 4월 실시되는 한국 21대 총선을 앞두 고 차질이 우려됐던 재외선거 투표는 예정대로실시될예정이다. 18일 애틀랜타총영사관 측은 재외선 거가예정대로실시된다며한국내선거 와 다르게 투표를 위해선 투표소에 직 접나가는방법밖에없어안전을위한 조치를마련중이라고밝혔다. 재외선거는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6일간진행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관 할재외투표소는조지아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 6일간, 앨라배마몽고메리한 인회관과플로리다올랜도우성식품에 서 3일간(4.3-5) 등 3곳에설치되며아 직일정변경은없는상황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조선희 선거관은 “아직 본국에서 선거일정과 관련 특별 한지시사항이없었다”고밝히고“한인 들의 불안감을 알고 있기에 손소독제 배치, 투표소 및 선거관련 직원들의 마 스크착용의무화, 투표자가몰릴경우 거리두기 조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있는재외유권자가애틀랜타총영사 관 관할지역에서 총 5,409명으로 확정 됐다고밝혔다. 지난 3월 16일 확정된 선거인 명부 는 국외부재자 4,409명과 재외선거인 1,000명을합한숫자다.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나고 외교행 낭을통해한국으로보내며인천국제공 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 천한참관인이입회한가운데중앙선관 위에 인계한다. 이후 등기우편으로 관 할구·시·군선관위에보내한국내투 표용지와함께개표한다. 조 선거관은 재외선거 관련 공직선거 법 위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포 들은 정당의 정책, 후보자의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인쇄물 배부 또는 신문광 고,종교단체·한인단체등이별도차량 을임차하여재외투표소이동교통편의 제공, 투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 하거나 촬영된 투표지를 SNS 등에 게 시등을할수없으며, 외국국적동포(미 국 시민권자)의 정당가입 및 선거운동 은금지돼있다. 선거법 위반 시 재외국민은 여권 발 급·재발급제한또는여권반납,외국국 적동포는대한민국입국금지등의불 이익을받을수있다. 조셉박기자 총영사관등투표소3곳 4월1일부터6일간실시 등록유권자는5,409명 캅에첫드라이브스루검사소 ◀1면에서계속 현대차몽고메리직원도감염…공장폐쇄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생산공장 (HMMA)은직원 1명이코로나19 검사 에서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18일 오 전가동을중단하고공장을폐쇄했다. 회사 측은 10시 30분에 폐쇄 조치가 이뤄졌으며, 즉각 방역을 실시하고 다 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앨라배마 보건 부 및 질병통제센터 규정을 따를 것이 라고밝혔다. 현대차는“우리회사팀원들의건강과 복지가 최우선 과제”라며“HMMA의 환경·보건·안전팀에서피해부위가충 분히 청소가 되어 생산을 재개해도 안 전하다고판단되면우리팀원들에게알 려줄것이다”고밝혔다. 또증상이있거 나양성반응자와접촉했을수있는다 른직원은앨라배마보건부에연락하도 록요청했다. 현대차는 몽고메리 지역의 최대 민간 제조업체로2700여명의정규직과500 여명의파트타임직원을두고있다. 이에앞서앨라배마링컨소재혼다자 동차 공장도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 련해북미전자동차공장의생산을 23 일부터중단하고3월31일에다시문을 열겠다고발표했다. 조셉박기자 18일오전공장폐쇄,방역중 혼다앨라배마도중단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오전 상호합의 에 따라 캐나다와 접한 미국의 모든 북 쪽국경을폐쇄한다고발표했다. 조지아주 최초의‘드라이브 스루’코 로나19 감염검사소가 18일캅카운티에 설치된다. 마리에타남부캘러웨이로드 선상의짐밀러파크에세워지는캅카운 티검사소에서는우선아무나검사할수 있는곳이아니라지역에서감염위험이 가장높은보건관계자,교사,노인요양시 설 주민, 응급구조대원 등을 검사하는 곳으로출발한다. 이검사소운영책임은 캅-더글라스보건소에서담당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19 전 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식당과 술집에 대한규제에주저하고있다. 그는 Q99.7 라디오에 출연해“그냥 문을 닫으라고 명할수는없다”고말했다. 지난며칠동 안플로리다는술집과나이트클럽을30 일동안폐쇄했고노스캐롤라이나는모 든식당을폐쇄하도록명령했으며, 코네 티컷, 뉴욕, 뉴저지주지도자들은영화 관,체육관,카지노를폐쇄했다. 조지아대학들이5월로예정된졸업식 을잇따라취소한다는결정을발표하고 있다. 조지아서던대, 조지아대(UGA) 등 이 17일졸업식취소를알린데이어, 조 지아주립대(GSU)도졸업식을취소한다 고 발표했다. GSU는“대형집회가 안전 하게 진행될 수 있을 때 졸업식을 갖겠 다”고 공지했다. 애틀랜타대와 모어하 우스 칼리지도 졸업식을 5월에서 12월 로연기한다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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