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130억사기후美도주? 2020년 3월 19일(목) C 정가은 전 남편, “공개 수배” 배우정가은의전남편김모씨가수백억원대사기를 저지른뒤미국에서도피생활중이라는주장이나왔다. 일요신문김태현기자는15일자신이운영하는유튜브 채널 '기자왕김기자'를통해 "구치소에서사기를제대로 배워소위 '사기박사학위'라고하는김씨를공개수배하 겠다"는말로시작하는영상을올렸다. 그는 "수백억원 대의 피해를 남기고 이역만리 땅으로 떠난 김씨를 공개 수배하겠다"며 "보통범죄자들은필리핀, 태국, 홍콩, 싱 가포르같은동남아국가가많다. 그런데그가도망간곳 은미국이다.미국어딘지는현재알수없다"고말했다. 김기자는 "피해자들은김씨가미국으로간이유를모 르지만, 한명이그이유를추측했다. 2008년김씨가돈 먹고날랐을때자신의집에숨겨줬던강씨가지금으로 부터 2~3년전에미국으로직장을옮겼다고한다. 김씨 도강씨를따라간게아니냐는추측이있다"며 "김씨는 정가은 뿐만 아니라 강씨의 통장도 이용했다. 명의까지 이용하는사이이니강력한근거가된다"고말했다. 김기자는"김씨의나이가1978년생으로43살이다.형을 살기보다도망칠수밖에없었을것이다"라고덧붙였다. 한편정가은은 2016년 1월김씨와결혼해그해 7월득 녀했지만, 2018월 그와 합의이혼했다. 정가은은 지난 해 12월김씨를사기죄(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로 강남 경찰서에 고소했다. 정가은은 김씨가 2015년부터 2018년 5월까지 많은 피해자에게 자동차 이중매매등의방법으로총660여회에걸쳐132억원이 상의금액을편취했다고혐의를언급했다. <한해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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