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20일 (금요일) A3 종합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도허티카운티알바니시집단감염진원지우려 조지아 남서부 도허티카운티 알바니 시에서최근5명이코로나19관련질병 으로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이 애틀랜 타에서 사망해 이 지역이 전염병 대유 행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 고있다. 알바니소재피비퍼트니메모리얼병 원에서는18일오후2명의코로나19확 진여성들이사망했다. 당국은같은병 원에서사망한1명과지난15일사망한 알바니 주민 40대 여성 1명과 70대 남 성1명의코로나감염검사결과를기다 리고있다. 이중70대는인근요양원에 서숨졌다.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11일 마리에타 소재 병원에서 67세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졌다. 그리고 18일 에모리 병원에서 1명의추가사망자가나왔다. 18일 에모리 병원 사망자를 제외하곤 나머지 모두 알바니 지역과 연관돼 있 다. 애틀랜타 남서부 200마일 떨어진 곳 에 위치한 인구 7만 5,000명의 알바니 에서는 조지아 및 미국의 진단키트 부 족 현상에 따른 사망자가 속출한 경우 다. 피비퍼트니병원은 23명의의심감 염자를확정하는데 7일을기다려야했 다. 추출샘플을민간연구소에보내결 과를 통보받기 때문이다. 두 환자가 죽 은 직후 18일 검사 결과가 도착했다고 병원측은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다른 300여명의 검사 결과는아직도착하지않았다. 이가운 데 69명은 심한 증상으로 피비 퍼트니 병원에입원중이다. 도허티카운티검시 관은 지난 15일 숨진 2명도 명백한 코 로나19감염증세로사망했다고밝혔다. 하지만주보건부통계에는도허티카운 티감염자수를7명이라고발표하고있 다. 왜이렇게알바니지역에코로나19확 신 조짐이 보일까. 도허티 보건당국은 지난2월29일과3월7일에거행된장례 식두건을주목하고있다. 많은사람들 이각기다른두교회에서열린장례식 에 참석했고, 같은 장의사가 두 장례를 주관했다. 7일장례식추모사를맡았던 이가 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다. 도허티카운티검시관은지난 11일애 틀랜타마리에타웰스타케네스톤병원 에서 숨진 67세 남성도 지난달 2월 29 일알바니겟세마네워십센터에서열린 장례식 참석자였다고 밝혔다. 이 참석 자는지난7일코로나19확진판정을받 고11일숨졌다. 알바니지역은조지아최고의코로나 19 집중 발생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 졌다. 조지아주 및 지역보건당국의 신 속한대응이요구된다. 조셉박기자 확진2명포함의심자총5명사망 300여명결과기다려, 69명입원중 2건의장례식집단감염원인추정 말라리아,관절염약치료가능 ◀1면서이어짐 한인주류협‘5월골프대회’연기 코로나19로골프대회연기 조지아 한인주류협회(회장 김세기)는 5월 17일에 베어스베스트에서 예정돼 있던조지아한인주류협회배골프대회 가코로나19 사태로인해 10월 11일로 연기한다. 김세기 회장은“코로나19 사태 확산 으로 인해 대회의 운영이 어려운 상황 이며 회원 및 참가자들의 안전이 우선 이다”며“주정부와연방정부의예방정 책을준수하고자한다”고밝혔다. 또한 김회장은“현재코로나19사태로어려 운시기인데다같이이어려움을잘극 복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 다. 김규영수습기자 “미국무부,전세계에최고등급 ‘여행금지’발표예정” 폴리티코보도 국무부는 미국인의 국제 여행에 적용 되는 여행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로격상하는것을발표할예 정이라고정치전문매체폴리티코가 19 일보도했다. 폴리티코는이내용에대해알고있는 3명을인용해이같이전했다. 또마이크폼페이오국무장관은이같 은 권고안을 승인했고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특정하지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 19대응태스크포스기자회견에서여행 경보상향문제에대해이날중국무부 와상의할예정이라고말했다고로이터 통신이보도했다. 미국이 코로나19의 미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 대부분 국가와 중국, 이란 등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데 이 어미국인이해외로나가는것도사실 상막겠다는의지를담은것으로보인 다. 국무부 여행 경보는 4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1단계‘일반적사전주의’, 2단 계‘강화된사전주의’, 3단계‘여행재 고’, 4단계‘여행금지’로나뉜다. 국무부는지난주전세계에대한여행 경보를3단계로격상한상태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무부 4단 계 여행경보를 적용받는 곳은 중국과 이란, 몽골과한국의대구, 이탈리아롬 바르디아,베네토지역이다. 국무부가여행경보를 4단계로올리는 것은미국인들이해외로여행하지말것 을 사실상 지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의학 연구원들 이 이미 이 약물을 사용한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아직까지 바이러 스에대한효과를보여주기위한미국의 임상실험은 실시되지 않았다고 뉴욕포 스트는전했다. 조지아 보건부는 19일 정오 현재 조 지아주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7명이 라고발표했다. 이는 17일의 197명에서 90명이증가해하루감염확진자수최 고를기록했다. 감염자 연령별 분포는 0-17세 1%, 18-59세46%, 60세이상35%,연령미 상 18%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또 남성 이54%,여성이46%였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66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캅 37명, 디캡 22명, 바토우 26명, 귀넷 7명, 체 로키 16명, 도허티 22명, 귀넷 12명, 패 옛 9명, 클레이턴 6명, 플로이드 6명, 로운즈 6명, 클락 8명, 코웨타 3명, 고 든 4명, 뉴튼 3명, 홀 5명, 폴딩 3명, 리 3명, 포사이스 3명, 헨리3명, 얼리트룹 글린 로렌스 리치몬드 각 2명, 휴스턴 락데일휫필드포크홀배로우찰튼컬 럼비아 빕 피치 머스코지 각 1명, 미상 6명이다. 키샤랜스바텀스애틀랜타시장은 19 일시관할지역내에있는모든식당,바, 나이트클럽, 친교클럽, 피트니스센터, 체육관, 영화관, 보울링클럽등에대한 폐쇄명령을내렸다. 오전 10시긴급행정명령을내린바텀 스시장은“코로나19 대유행이매우극 심하게 삶을 파괴하고 있다”며 트윗을 통해이사실을알렸다. 그러나 병원과 너싱홈의 카페테리아 는문을열도록, 그리고식당들은배달, 테이크 아웃,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계속하도록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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