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A2 종합 www.HiGoodDay.com 바이엘‘클로로퀸’ 300만정무상기증 의심증상있어도검사받기‘별따기’ 기아자동차조지아생산공장(KMMG) 직원 5명이코로나19 감염자에게노출 된 정황이 발견돼 자가격리에 돌입한 가운데공장측은우선 19일부터조업 을 중단하고 위생과 방역을 위한 조치 를실시하고있다. 지난18일공장측은19일-20일조업 중단을결정하고, 오는 23일조업을재 개할예정이라고밝혔다. 조업중단의표면적이유는부품공급 의차질이다. 현대차 앨라배마 생산공장의 조업중 단으로 엔진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인 것으로풀이된다. 조셉박기자 버거킹,휴교어린이에게 ‘무료식사2개’제공 ■ 조지아코로나19 현황 - 확진 420명·사망 13명 귀넷20명,풀턴79명,캅45명 크루즈선승객공항도착 치료제미국에기증약속 조지아보건부는20일정오현재조지 아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20명, 사 망자수는13명이라고발표했다. 이는 19일의 287명에서 46%인 133 명이증가해하루감염확진자수최고 를기록했다.사망자는3명늘었다. 감염자 연령별 분포는 0-17세 1%, 18-59세 41%, 60세 이상 33%, 연령 미상 25%라고보건부는밝혔다. 또남 성이 49%, 여성이 49%, 성별미상 1% 였다. 확진자별 검사소는 민간 상업용 연구소에서1,682명을검사해289명을 확진했으며, 조지아보건부연구소에서 704명을 검사해 131명을 확진 판정했 다. 각카운티별감염자수는풀턴이79명 으로가장많았고, 그뒤를캅 45명, 바 토우 40명, 도허티 38명, 디캡 35명, 귀 넷 20명, 체로키 13명, 패옛 10명, 클레 이턴 9명, 클락 9명, 리 8명, 리치몬드 7 명,캐롤7명,플로이드6명,로운즈6명, 헨리6명, 홀5명, 코웨타5명, 뉴튼4명, 폴딩3명, 코웨타3명, 고든43, 포사이 스 3명, 테렐얼리트룹글린로렌스워 스포크각2명, 허드오코니터너빕먼 로 랜돌프 휴스턴 락데일 더글라스 도 손 머스코지 찰튼 피치 스팰딩 배로우 이핑엄밀러휫필드채섬티프트각1명, 미상24명이다. 사망자 13명은 캅카운티 1명, 도허티 카운티여성4명, 풀턴카운티남성2명, 그리고 얼리, 패옛, 플로이드에서도 보 고됐다. 사망자들의나이는 42세에서 83세까 지에 분포돼 있으며, 이 가운데 최소 8 명은바이러스감염이전에만성질환을 앓고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정박지를 찾 지 못하고 바다에 떠돌던 크루즈선 승 객들이 20일 항공편을이용해 애틀랜 타공항에도착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총 359명 의항공기탑승객중3명이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보였지만증상은없다고전 했다. 13명의 탑승객이 아프지만 아직 검사를 받지 못했으며, 캐나다 국적 탑 승객도70명인것으로알려졌다. 승객들은 추가검사를 위해 짐을 내리 고있으며, 이들을실어나를상업용버 스들이준비됐다. 이들이탑승했던코스타루미노사크 루즈선 탑승객 여러 명이 코로나19 관 련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감염 확산으 로이선박은항구정박의허락을받지 못했었다. 캐스린 투미 조지아주 보건 부장관은이문제해결을위해질병통 제센터(CDC)와접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기자회견에서 말라리아 및 관절염 치료제인 하이드 록시클로로퀸( 사진 )이코로나19환자에 게 효과적인 약이라고 밝히자 이 약을 개발했던독일바이엘그룹이300만정 을 미국에 무상으로 기증하겠다고 나 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9일 초고 속으로코로나19 치료제로승인한‘클 로로퀸’의 물량이 미국에 매우 한정적 이었던것. 바이엘그룹은지난달중국광둥성에 30만정을 보내 코로나19 치료제로 사 용해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 졌다. 조셉박기자 노년층·고위험군만검사 거부당하는사례속출 실제감염자훨씬많을듯 버거킹이코로나19 유행으로인해학 교가문을닫은후식사를걱정하는아 이들에게도움의손길을주고있다. 버거킹의 모기업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의대표인호세실은버거킹 앱을통해음식을구매한모든아이들에 게 두 개의 무료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 고밝혔다. 호세실은“모든학교폐쇄로 인해아이들에게엄청난영향을미치고 있다”며“아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학교를다니면서점심식사에많이 의존하고있다”고말했다. 이프로모션은오는 23일부터드라이 브 스루, 테이크아웃 및 배달로 4월6일 까지이용가능하며10달러이상주문시 무료배달을제공하고있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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