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A4 종합 주유소기름값하락은어디까지? “배달되는신문은안전합니다” 센서스직원사칭강도범죄기승 “배달되는신문은바이러스에안 전합니다” 코로나19 확산사태속에뉴욕타 임스와 LA타임스 등 미국내 최고 권위일간지들이배달신문을비롯 한우편인쇄물이바이러스와관련 한안전성을강조하고나섰다.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는 19일 각가정에배달되는신문이안전한 지에대한문의가들어오고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인 용, 우편물이나소포등을통해바 이러스가감염될가능성은매우희 박하기때문에가정으로배달되는 신문이나우편물들은안심하고받 아도된다고밝혔다. 본보는 LA타임스의 인쇄 시설과 배달시스템을통해함께신문을제 작배포하고있다. LA타임스측은 자동화된첨단설비를통해신문을 제작하고있고인쇄된신문포장도 모두자동화돼있기때문에신문에 바이러스접촉우려가전혀없다고 밝혔다. 또포장된신문은실제각가정에 배달될때까지전혀접촉이없으며, 배달담당자들에게도매일아침철 저한 방역과 감염 안전 조치가 실 시되고있다고강조했다. 뉴욕타임 스도남가주지역에서본보와같이 LA타임스의 인쇄 및 배달 시스템 을함께사용하고있다. ‘2020 센서스 인구조사’가 지난 12 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센서스 직원을 사칭해 강도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기 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최근 미 전역 에서 홈 어페어(Department of Home Affairs) 부서명으로 된 공문을 갖고 센 서스직원을사칭해집안까지들어가대 담하게강도행각을벌이고있다. 센서스국은“센서스직원은절대로소 셜시큐리티번호나은행계좌등개인정 보를절대로묻지않는다”며“연방정부 에는홈어페어라는부서가아예존재하 지않는다”고밝혔다. 이들 강도범들은 센서스 직원처럼 보 기위해말끔하게옷을차려입고범행을 저지르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금홍기기자 둘루스에소재한코스코주유소에서갤런당1.45달러로가장낮은가격에개솔린을공급하고있다. 21일갤런당1.45센트 2-3주더하락할듯 조지아와 귀넷카운티 개솔린값이 연 속4주째하락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인한국제유가하락이계 속되고있다. 지난한주간에도조지아주의개솔린 가격은 8센트 하락해 18일에는 평균 1.86달러를나타냈다.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에 따 르면“귀넷카운티 지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이번주에갤런당1.86달러부터 시작해 조지아주 평균보다 낮았다”며 “향후2-3주동안25-50센트더떨어 질것으로예상한다”고발표했다. 개스버디닷컴이 21일현재가장저렴 한 개스 가격은 귀넷카운티 둘루스에 소재한 코스코 주유소가 갤런당 1.45 달러로 가장 낮은 가격에 개솔린을 공 급하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확산우려로국제유 가가 30%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 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를 폐쇄 시켜 운전, 비행 및 전반적인 움직임을 제한했다. 이에 석유 수요는 주마다 크 게감소한반면공급은여전히높다. 유가가 2002 년이후보지못한가격 으로개솔린하락이계속되고있다. 전 국평균은한달에 35센트하락했으며, 갤런당 99센트로가격을떨어뜨린최 초의주유소는 19 일아침영국런던에 있는BP스테이션이다. 미국오클라호마시티, 오클라호마코 스코는 갤런당1.15센트로가장낮다. 젠킨스 대변인은“코로나19 영향으로 개스가격은 앞으로도 당분간 내릴 것 으로전망된다”고말했다. 코로나19로인한수요감소로인해사 우디아라비아와러시아의대규모석유 생산국들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 추기 위해 석유 생산량 감축 계획에 대 해논의했다. 유가하락을되돌릴수있는것은사우 디와 러시아에 있다. 글로벌 석유 공급 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 수요의 균형 을 맞추는 석유 생산을 중단하기로 합 의하면개스가격이상승하기시작하겠 지만 당분간 석유 수요는 코로나19으 로인해 낮아지게될전망이다. 윤수영기자 LAT·뉴욕타임스·본보등바이러스우려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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