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A2 종합 코로나19헛소문유포처벌가능 “아씨플라자영업시간변경합니다” 아씨 플라자에서는 23일부터 사회적 인‘위생지키기’분위기와 고객과직원 들의건강을위한 1단계조치로오전 8 시30분부터저녁8시로임시적으로영 업시간을변경한다. 정경섭 지점장은“지난 20일 귀넷 정 부의 자발적 영업방법 조정 권고에 따 른 점포내 푸드코트도 투고로 영업전 환했다”며“고객들과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점포내 위생과 청결에 최 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점장은 “앞으로도사회적분위기에더욱동참 하고 더나은쇼핑과고객의위생과직 원들의 위생관리에 더욱 더 신경쓰는 우리 아씨 프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 다”고덧붙였다. 새로운영업시간으로 4월 1일부터오 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노약자 들의쇼핑에우선을둔시니어쇼핑시 간을 진행하며 쇼핑시 위생관리를 위 한 위생장갑도제공한다. 한편 아씨 플라자는 오픈 15주년을 맞아‘힘내라 힘! 아씨 김치 냉장고를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내달 13일까지 고객 성원 감사 경품대잔치를 실시한 다.문의=770-815-1500 윤수영기자 온라인주문폭주에배송지연 아시안이유로노동자해고중대한법률위반 50인이상,코로나확진노동자에휴가보장 최근한인업소에신종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나왔 다는 헛소문이 돌아 많은 한인업주와 노동자들이손해를입고있다. 헬렌김호( 사진 ) 변호사(HKH Law LLC)사무실에서는“한인업주들은이 런 헛소문을 유포한 사람에 대해 계약, 사업관계 침해 및 명예훼손 등의 법적 조치를취할수있다”며“명예훼손은업 주 및 비즈니스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 린사람에게모두적용되지만문제는헛 소문을 퍼뜨린 주체가 누구인지 파악 하는것”이라고말했다. 또한“법적 조치의 대상은 헛소문을 퍼뜨린개인, 비즈니스, 언론또는정부 가될수있다”고말하고“만약잘못된 정보를 퍼뜨 린주체를파 악해내고, 헛 소문으로 인 해 입은 타 격이나 경제 적손해를증 명할수있다 면, 업주는 실질적손해배상은물론징벌적손해배 상금및변호사비를보상받을수있다” 고설명했다. 한인비즈니스가부동산/상업계약및 다양한 계약을 체결하는데 있어 아시 안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유로 계 약에차별을당할수있다.이경우는인 종·국적을이유로개인및비즈니스차 별을금지하는연방민권법을위반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근거없 는 공포를 이유로 아시안이나 한국인 직원을 강등시키거나 해고하는 행위는 연방민권법 7조-국가 출신에 따른 차 별금지위반이다. 또한종업원50인이상의사업체는직 원또는그가족이코로나19로인해치 료·격리받아야할경우휴가시간을보 장해야하고 연방가족노동보호법에 따 라 휴가를 신청한 직원을 해고해서는 안된다. 한편 헬렌김호 변호사(HKH Law LLC)는 현재 3월과 4월에 한해 30분 무료상담을진행하고있다. 문 의=678-203-4934 / korean@ hkhlawllc.com 윤수영기자 오전8시30분-오후8시… 푸드코트는투고만가능 내달1일부터오전8시30분-9시30분시니어쇼핑시간 물품없어배송취소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유통업체에 주문이 폭주하면서 배송 지연 사례가 급증하고있다. LA타임스에따르면아마존을포함한 주요 유통업체들은 당일 또는 최대 이 틀 내 배송을 적극 추진해왔지만 코로 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필 품이 동이 나자 온라인으로 빠르게 배 송받고싶은고객들의수요가증가하고 바이러스감염을우려한소비자들이집 밖을나가길꺼려하면서연일주문폭주 상황을맞아배송이지연될수밖에없 는상황에이르렀다고보도했다. 아마존은식료품배송서비스인‘아마 존 프레쉬’와 홀푸드마켓이 포함된 그 로서리 사이트 홈페이지 상단에“수요 증가로재고와배송이일시적으로불가 능할수있어, 체크아웃시이를확인해 달라”라는공지를추가하기도했다. 아마존뿐만아니라월마트닷컴, 타겟 닷컴등을포함한주요소매업체들의배 달지연사태는계속되고있고이미주문 을했더라도다음날배송이취소됐다는 이메일을받는고객들도상당한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회사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내 온라인 소매 판매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 은연회비 119달러를내면고객에게일 종의유료회원제서비스인프라임서비 스를제공하고있다.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한 유료 회원들 은배송료를지불하지않고도통상이틀 내제품을받아볼수있다. 전세계프라 임가입자는현재1억5,000만명에달하 는것으로파악되고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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