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3월 24일 (화) 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미국 내 확산으로 그로서리 마켓 들은 희비를 함께 맛보고 있다. 사재기 광풍까지발전된수요폭증으로매출이 급증한반면재고가달리면서물량확보 에어려움을동시에겪고있기때문이다. 최근LA타임스는코로나19확산으로 샤핑객이 한꺼번에 마켓으로 몰리면서 그로서리마켓업계는매출급증이라는 수혜를맛보고있지만한편으론물량을 제때확보하지못해몸살을앓고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확산방지를위해시·카운티 가외출자체긴급명령을내리면서사재 기현상이벌어질만큼샤핑객의수요가 급증했다. 당연히 그로서리 마켓의 수 입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관 련 수요 급증으로 코스트코의 최근 실 적발표에따르면 2월과비교해매출이 13%나 급증했다. 다른 주요 그로서리 마켓들도매출상향실적을보인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매출 상승의 기 쁨이면에는물량확보에실패하면서각 종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특히 외출 자 체긴급명령으로식당및주점등의영 업이정지되면서마 켓으로구매수요가 몰리기 시작했다. 손세정제와 화장지, 물 등이 각 마켓에서 동이 나면서 소비 자의 사재기 열풍은 더욱 거세졌다. 식 품과일반잡화에대한부족현상은거의 없을것이라는게관련업계전문가들의 전망이다.문제는수요가폭발적으로급 증하면서재고확보가따라가지못했다 는데있다. 평상시 하루 2번 정도 물량을 공급받 아매대에제품을진열하는프로세스로 는수요를감당하지못했다는것이다. 사정이이렇다보니주요그로서리마 켓들은영업시간을단축해서물량을확 보한 뒤 제품을 진열하는 시간을 벌고 있다.또한사재기를방지하기위해특정 제품에대한구매한도를정해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인 마켓들도 매출 상승 이라는단맛과재고확보를위해쓴맛을 함께 맛보고 있다. 한인 마켓 관계자들 에따르면지난2월과비교해이번달매 출은 20~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보유하고있던 3~4개월 정도의재고물량을소진하면서얻은매 출 상승이라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는 게한인마켓관계자들의설명이다. 한인 마켓들은 소진한 재고를 확보하 기위해애를쓰고있다. 한인마켓이재 고 확보에 역점을 두는 것은 마켓의 정 상적인 운영 때문이다. 자칫 재고 확보 에실패하면마켓운영에차질이빚어지 면서직원들의일자리도위험에처할수 있다는것이다. <남상욱기자> 사재기 광풍에 매출 급증 ‘최대 수혜’ 재고 소진, 물량확보 어려워 운영 차질 그로서리 마켓들 ‘코로나 명암’ 한인식당을이용합시다 식당 전화번호 BBQ 올리브치킨 678-615-7180 Wings & Burger (스와니) 470-266-1082 9292코리안바베큐 770-680-2951 곰바베큐 678-404-7727 교동반점 470-299-4202 만나분식 678-417-1131 명가원 770-622-1300 서울순두부 770-814-2299 샘스수산시장 770-623-2004 유키이자카야 770-336-2232 와사비 678-417-1303 장가 678-349-2009 장수장 678-475-9170 장터분식 770-476-8081 진주가든 678-714-3311 청기와 470-395-0990 충만치킨스와니점 678-773-3377 하루에 770-497-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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