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3월 25일(수) D 文대통령, 2차비상경제회의주재 소상공인 ㆍ 中企넘어대기업도지원 文 “국민의일자리지키는일”강조 경영안정자금 29조추가투입 채안펀드 20조증안펀드 10.7조 코스피 8.6%급반등 1600선탈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경제 에100조원이상의긴급자금을투입하 기로했다. 지난주대통령주재‘1차긴 급경제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 규모 보다2배나확대된것이다. 코로나19의 여파가업종과기업규모에관계없이미 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문재인 대 통령은“우리기업을반드시지키겠다” 고명확하게밝혀, 대규모자금지원목 기업구호자금 2배늘려 100조 적이‘기업살리기’에있다는점을강조 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2 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2차 민 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발표 했다. 문대통령은“코로나19 충격으로 기업이 도산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 며비상금융조치대폭확대의지를분명 히 했다. 특히 지원 대상을 기존의소상 공인과중소기업에서주요피해업종의 대기업까지로확대키로했다. 신용경색 이우려되는회사채시장안정을도모할 금융지원조치도담기로했다. 문대통령은“기업을지켜낼특단의선 제조치임과동시에기업을살려국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대 규모지원의불가피성을강조했다. 이에따라정부는코로나19 충격으로 위기를 겪는기업과 금융시장에 총 100 조원을투입하기로했다. 지난19일1차비상경제회의에서밝힌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규모 (50조원)를 일주일 만에 2배로 늘렸다. 코로나19 충격이자영업자와중소기업 수준을 넘어 중견·대기업으로, 서비스 업종을 넘어 제조업 등 주력 산업으로 확산함에 따라 대응 범위와 규모를 대 폭키운것이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 대출 중심의 경영안정자금을 기존 29 조2,000억원에서 새로 29조1,000억 원을 추가한 58조원 이상으로 늘리기 로 했다. 이를 위해 국책은행과 보증기 관등정책금융기관의지원금액을21조 2,000억원 확대했다. 경영안정자금은 일시 자금 부족을 겪는 대기업도 사용 할수있다. 혼돈에빠진자금시장에는총 48조원 을공급한다.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20조원 규모로 조성해회사채시장의수요를살리고,기 업어음(CP) 등 단기자금시장에도 7조 원을공급해신용경색도완화한다.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기업을 돕고자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과회사채신속인수제를통해17조 8,000억원을 공급한다. 자체 신용으로 는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대기업까지지원대상이다. 최근희망퇴 직 절차를 밟는 두산중공업이나 업계 전체가초토화된항공사들이포함될지 관심이다. 연일 급락하는 증시를 도울 증권시장 안정펀드도 운용한다. 총 10 조7,000억원으로 조성해 급락하는 증 시에안전판역할을맡긴다. 정부의대규모시장지원방안에이날 증시는오랜만에급반등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60%(127.51 포인트) 오른 1,609.97로, 코스닥은 8.26%(36.64포인트) 상승한 480.40으 로장을마감했다. 이상무기자 유럽서입국무증상한국인 ‘자가격리후검사’로전환 전수검사혼잡탓$ 방역망구멍우려 정부가유럽발입국자전원에대해입국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진단검사를 시행한지이틀만에방침을바꿨다.무증상 내국인에대해선입국시검사를하지않고사흘 안에보건소등에서진단검사를받는조건으로 자가격리하도록한것이다.하루1,000명이넘는 유럽발입국자를모두공항인근격리시설에서 전수검사하려니시설이부족하고혼잡해검역을 위한차단망을일부완화한것이다. ★관련기사5^6^11^12^13^15^22^23^24면 24일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이날0시기준국내의신종코로나신규 확진환자는전날보다76명늘어났다.중대본은 이중29%에해당하는22명이해외유입된 사례라고밝혔다.이들은지역별로유럽18명, 미주4명이며국적별로는내국인20명,외국인 2명이다.정부는지난22일부터유럽전역에서 오는입국자전원에대한신종코로나진단 검사를실시해왔다.그러나유럽발입국자수가 22일1,444명,23일1,203명에 르면서이들이 좁은공간에서10여시간씩진단검사를대기하는 일이벌어지자‘기다리다감염되겠다’는우려가 나왔다. 이성택기자 ☞5면에계속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위기에빠진경제에 100조원이상의긴급 자금을투입하기로했다.지난주대통령주재‘1차긴 급경제회의’에서결정한 50조원규모보다 2배나확 대된것이다. 코로나19의여파가업종과기업규모에 관계없이미치고있다는판단때문이다. 문재인대통 령은“우리기업을반드시지키겠다”고명확하게밝 혀, 대규모자금지원목적이‘기업살리기’에있다는 점을강조했다. ★관련기사3^4^14면 문대통령은24일청와대에서‘2차비상경제회의’ 를주재하고‘2차민생^금융안정패키지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문대통령은“코로나19 충격으로기업이 도산하는일은반드시막겠다”며비상금융조치대폭 확대의지를분명히했다. 특히지원대상을기존의 소상공인과중소기업에서주요피해업종의대기업 까지로확대키로했다. 신용경색이우려되는회사채 시장안정을도모할금융지원조치도담기로했다. 문대통령은“기업을지켜낼특단의선제조치임과 동시에기업을살려국민의일자리를지키는일이기 도하다”고대규모지원의불가피성을강조했다. 이에따라정부는코로나19 충격으로위기를겪는 기업과금융시장에총 100조원을투입하기로했다. 지난 19일 1차비상경제회의에서밝힌민생^금융안 정패키지프로그램규모(50조원)를일주일만에2배 로늘렸다. 코로나19충격이자영업자와중소기업수 준을넘어중견^대기업으로, 서비스업종을넘어제 조업등주력산업으로확산함에따라대응범위와 규모를대폭키운것이다. 정부는중소^중견기업에대한보증^대출중심의경 영안정자금을 기존 29조2,000억원에서 새로 29조 1,000억원을추가한58조원이상으로늘리기로했다. 이를위해국책은행과보증기관등정책금융기관의 지원금액을21조2,000억원확대했다. 경영안정자금 은일시자금부족을겪는대기업도사용할수있다. 혼돈에빠진자금시장에는총48조원을공급한다. 채권시장안정펀드를 20조원규모로조성해회사채 시장의수요를살리고, 기업어음(CP) 등단기자금 시장에도7조원을공급해신용경색도완화한다. 유동성위기에봉착한기업을돕고자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과회사채신속인수 제를통해17조8,000억원을공급한다. 자체신용으로 는시장에서자금을조달하기어려운대기업까지지 원대상이다. 최근희망퇴직절차를밟는두산중공업 이나업계전체가초토화된항공사들이포함될지관 심이다. 연일급락하는증시를도울증권시장안정펀 드도운용한다. 총10조7,000억원으로조성해급락하 는증시에안전판역할을맡긴다. 정부의대규모시장지원방안에이날증시는오랜 만에급반등했다. 코스피는전날보다 8.60%(127.51 포인트)오른1,609.97로, 코스닥은8.26%(36.64포인 트)상승한480.40으로장을마감했다. 이상무기자 소상공인^中企 넘어대기업도지원 文“국민의일자리지키는일”강조 경영안정자금 29조추가투입 채안펀드 20조증안펀드 10.7조 코스피 8.6% 급반등 1600선탈환 코로나19확산으로각국의경제활동중단이일상화되고있는가운데호주가부분셧다운에들어간23일멜버른소 이구직수당을신청하기위해줄지어서있다. 호주구직수당신청행렬 “박사방조주빈협박에피해여성^회원극단 성착취동영상공유방인텔레그램‘박사방’의운 영자조주빈(25^ 사진 )의신상공개를계기로그의잔 인한범행윤곽이 러나고있다. 미성년자를포함한 여성들을강요^협박해성착취동영상을만든것은물 론, 텔레그램비밀대화방에들어온이용자의약점까 지잡아금품을갈취했다. 견디다못한피해여성들 과협박에시달리던이용자들이극단적선택을했다 는증언까지나왔다. 성폭력처벌법으로조씨를구속 한경찰은신상을공개한데이어여죄를캐고, 법무 부는비밀대화방을조직폭력배처 럼운영했다는의미에서범죄단체 조직죄를적용해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한다는방침이다. ★관련기사2^10면 이른바‘n번방’과후속으로등 장한‘박사방’등성착취동영상공유방의운영자및 이용자를추적해온A씨는24일한국일보인터뷰에 서“성착취동영상을제공한피해여성들가운데극 단적선택을시도하는경우가적지않았다”고증언 했다. 범죄가담자들의신원공개사이트‘주홍글씨’ 를운영하고있는A씨에따르면,범인조씨는극단적 선택을시도한피해여성의사례를채팅방에서자랑 삼아떠벌이면서또다른여성들을협박하기도했다. 온라인공간에서‘박사’라는닉네임으로활동하고 있는조씨는수위가높은동영상을제공하는‘고액 방(VIP방)’을 들을협박해서 기도했다. A씨 이용자가결국 박사에게시달 접목격했다”고 A씨에따르 회관계망서비 여성들에게접 피해여성또한 보다가조건만 만난과정을설 성들에게접근 보내거나스마 를확보한뒤피 취했다. 여야비례정당꼼수에뒷짐진선관위$“직무유기 더불어민주당과미래통합당의비례정당‘꼼수경 쟁’이갈수록대담해지고있는데도중앙선거관리위 원회는사실상손을놓고있다. 민주당과통합당은 4^15 총선에서소수정당몫인비례대표의석을독식 하기위해자회사격인더불어시민당과미래한국당 을각각차렸다. 그자체 지난해연말국회에서처 리된공직선거법취지를훼손한것이지만, 선관위는 눈을감았다. 민주당과통합당은자회사의공천에공 공연히입김을불어넣은데이어, 총선투표용지상 유리한번호를차지하기위한‘의원꿔주기’경쟁에 도열을올리고있다. 총선이전례없는편법으로얼 룩지고있음에도선관위가소극적자세로일관하는 것은직무유기에가깝다는게학계와정치권의지적 이다. ★관련기사8^9면 민주당, 통합당과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은독 립된각각의정당이다. 그럼에도통합당은미래한국 당공천에노골적으로개입했고, 민주당도더불어시 민당공천을원격조종한혐의가짙다. 통합당은미 래한국당이지난16일발표한비례후보명단이마음 에들지않는다며한선교대표를비롯한미래한국당 지도부와공천 한국당은통합 만에다시짰다. 게‘공천압박 어시민당의공 거린다. 급조된 위원’을파견해 견이무산되긴 자백이나마찬 이같은공천 실질적물증이 다”는입장이다. 민주당^통합당, 천입김^의원꿔주기 선관위“강요등물증없으면위법아냐” 30 성착취동영상공유방가해자추적 A씨 “회원들약점잡아피해여성착취강요” 조씨오늘포토라인에, 성범죄첫신상공개 경찰,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본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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