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A3 종합 병원직원자가격리중시신으로발견 ◆ 감염병원직원집에서시신으로발견 코로나19에감염된42세의병원직원 이 자택에서 4살 아이를 옆에 두고 사 망한시신으로발견된안타까운소식이 전해졌다. 리차드 호크 코웨타카운티 검시관은 24일 애틀랜타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마일 떨어진 뉴난에 있는 디드르 윌크 스집거실에서시신을발견했다고밝혔 다. 검시관은 그녀가 발견되기 12시간에 서16시간전에사망했다고말했다. 윌크스는 사후 실시된 코로나바이러 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당국 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알 려진 윌크스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윌크스는피드몬트뉴난병원에서 유방조영술사로일했다. ◆ 와플하우스조지아매장등휴업 조지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와플하 우스가 코로나19 확산에 24일 페이스 북을통해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 롤라이나, 매릴랜드, 조지아 등의 매장 365개를 무기한 휴업하겠다고 발표했 다. 허리케인, 토네이도, 기타 자연재해 에도문을닫지않았던이회사는결국 코로나19의확산에따라문을닫는매 장이생긴것이다. 그러나1,627개의매 장은영업을계속할예정이다. ◆ 귀넷식당, 픽업·배달만 허용-긴급 행 정명령 샬롯 내쉬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의장 은 25일정오를기해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긴급행정명령을내리고다중 이용시설의 일시적 폐쇄, 식당 등의 영 업제한조치를취했다. 이명령은 25일 정오부터4월6일정오까지한시적으로 귀넷의시정부관할이아닌미통합지역 에적용된다. 일시적으로문을닫는다중이용시설 로체육관, 피트니스센터, 피트니스스 튜디오, 극장, 라이브 공연장, 볼링장, 아케이드 및 기타 시설 등이 명시됐다. 또식당, 푸드코트, 양조장및겸업식당, 기타식사시설에서업소내식사제공을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식당들은 배달, 테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서비 스를 통해 고객에게 식품을 계속 제공 할수있다. ◆ 조지아확진1,247명,사망40명 조지아의코로나19 감염사망자와확 진자가 하루 새 급속하게 늘어나 확진 자가 1천3백명에 근접했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25일정오 현재조지아주코 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40명, 확진자가1,247명이라고발표했다. 확진자 치사율은 3.46%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정오 발표보다 사망자가 8 명, 확진자가 221명 늘어난 것이다. 감 염자가발생한카운티도96개에이르렀 다. 확진자 가운데 394(31.6%)명이 병 원에입원했다. 각카운티별감염자수는풀턴이 198 명으로 가장 많았고, 디캡 116명, 도허 티 109명, 캅 101명, 바토우 78명, 귀넷 48명, 체로키31명, 캐롤27명, 리25명, 클레이턴22명,클락홀19명,더글라스 17명, 플로이드 14명, 헨리 패옛 12명, 로운즈 11명, 코웨타리치몬드 10명, 포 사이스락데일9명,고든포크8명,채섬 뉴튼 7명, 빕 컬럼비아 로렌스 폴딩 스 팰딩트룹각6명, 얼리글린휴스턴오 코니섬터티프트각 5명, 미첼피치휫 필드피켄스각4명,베이커크리습이핑 엄라마럼프킨먼로머스코지워스테 렐 각 3명, 볼드윈 배로우 브라이언 버 츠커피그린어윈재스퍼밀러크리습 세미놀트윅스워싱턴각2명,애플링벤 힐 버크 캠든 캐투사 찰튼 채투가 클린 치 콜큇 도손 디케이터 닷지 패닌 해리 스 허드 잭슨 존스 리버티 링컨 메이컨 메디슨메리웨더모건피어스펄래스키 랜돌프스티븐스태트널테일러토마스 터너 월튼 화이트 윌크스 각 1명, 미상 153명이다. ◆ 필수적비즈,사회적거리두기논쟁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가‘자택 대피령’등강력한사회적거리두기명 령을 내리지 않자 의료진 및 주민들 사 이에서불만이터져나오고있다고AJC 가 보도했다. 의료진은 비필수적 비즈 니스는 문을 닫도록 조치하고, 조지아 전지역에“신속하고 무지비한” ‘자택 대피령’(Shelter In Place)을내려야한 다고촉구하고있다. 주지사가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조지 아 지방자치협의회는 조지아주 538개 시정부에“더강력한제한을위해경찰 력을사용하라”고촉구했다. 이에따라 애틀랜타시, 사바나시, 챔블리시, 피치 트리 코너스시 등이‘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켐프는공공의안전과경제활력사이 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러나 다른 주의 주지사들처럼 더 강력 한조치가필요하다는압력이켐프에게 가해지고 있다. 아울러 비즈니를 필수, 비필수적 업체로 구분하는데 대한 논 쟁도일고있다. ◆ 마르타직원감염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중교통을 운영 하고있는마르타직원한명이코로나 19확진판정을받았다. 신원과직책이알려지지않은이직원 은지난 3월 10일이후출근을하지않 고있다. 마르타는직원한명이추가로 양성반응을보였으나의사로부터코로 나19 감염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 업 무에복귀했다고밝혔다. 한편마르타는목요일인 26일부터버 스탑승시모든승객은뒷문을통해타 고 내려야 하며, 버스요금을 받지 않겠 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철을 이용할 때는요금을내야한다. 확진1,247명·사망40명 귀넷48명·풀턴198명·디캡116명 연방하원경기부양책처리불발 귀넷,투고·배달만4월6일까지 “미국발한국입국자 27일부터2주간자가격리 귀넷거주자들을위한 ‘쓰레기수거새지침’나와 귀넷카운티의쓰레기및재활용수거 업체들은코로나19확산으로인해직원 감축및여러상황에맞물려운영의어 려움을 겪고 있어 업체들은 쓰레기 수 거관련새지침을내놨다. 슈가힐에서는 3월23일부터 3개의 가 정용 쓰레기 봉투로써 초록색 로고백 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 쓰레기 봉투 3 봉지 제한은 어드밴스 디스포설(Ad- vance Disposal) 서비스를이용하는고 객들에게만 적용된다. 어드밴스 디스 포설의서비스를이용하는고객의경우 쓰레기통의 뚜껑을 완전히 닫아야 쓰 레기차에수거되고그외에것은수거가 제한된다. 재활용 쓰레기 수거는 계속 진행되지만나뭇잎과나뭇가지및대량 폐기물수거는추후통지가있을때까지 중단된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 agement)는 3월24일부터필수적인것 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 서비스를 중 단하며 이로 인해 몇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밝혔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직원들은 쓰 레기통바깥에있는어떤쓰레기나폐기 물도 수거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회사 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전으로 원상복구하기전까지잔디, 나뭇잎, 나 뭇가지를 포함한 가구, 매트리스, 가전 제품을수거를하지않을것이다고밝혔 다. 김규영수습기자 쓰레기통뚜껑완전히닫아야 한국정부가코로나19의해외유입을 막기 위해 27일부터(한국시간) 미국발 입국자는모두14일간자택이나시설에 머무르도록조치하기로했다.코로나19 의심증상이있는경우검역소에서진단 검사를받게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27일 0시 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 화한다”면서“미국발입국자중유증상 자는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검역소에 서진단검사를받고, 증상이없는내국 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 격리에들어간다”고밝혔다. 이는미국내코로나19 확진자가급증 하고있고국내미국발입국자중확진자 발생이증가하고있는데따른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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