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A3 종합 “은행계좌번호·수수료요구” 악성코드심는피싱사기도 몽고메리 한인회, 의료용 마스크 무료 배부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미국 전역 이혼란스러운가운데앨라배마몽고메 리한인회는한인들에게의료용마스크 를 무료로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몽고메리한인회는(회장조창원)코로 나19의확산으로인한마스크품귀현상 으로인해어려움을겪는한인들에게지 난 27일 3,000개의마스크를드라이브 스루를통해600여한인가정에안전하 게배포하였다.  한인회 집행부는 몽고메리 지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3일 부터한인들이마스크수급에어려움을 겪고있다는소식을접하고수차례의회 의를 통해 물량 확보는 물론 안전한 배 포를위해고심했다. 조창원한인회장은“작은나눔으로몽 고메리한인들과함께이번코로나19사 태를슬기롭게극복하고지쳐있는한인 들의마음에조금이나마위로가되었으 면좋겠다. 마스크가배포되는동안질 서정연하게차례를기다려준한인여러 분들께다시한번감사한다”고말했다. 이어조회장은“예상하지못한사태로 어려움을겪고있는몽고메리공공의료 기관에한인들의온정을온전히전달해 함께이어려운시기를극복하는동력이 될수있도록하겠다”고감사의말을전 했다. 한편 몽고메리 골프협회 윤덕근 회장 은“지역한인들의어려움을공감해무 상으로마스크를배포하는한인회의모 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어려운 상황 에서도작은사랑을나누려는한인회의 노력에조창원회장은물론집행부에깊 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한인회에 마스크1,000장을기부했다. 또한 몽고메리 한인회는 몽고메리 골 프협회로부터 기부받은 물량은 의료용 마스크가절대적으로부족한뱁티스트 남부의료센터(Baptist Medical Center South)와관련시설에순차적으로전달 될예정이라고덧붙였다. 김규영수습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응을 위해 사상 최대의 경기 부양책을 마련한 가운데 이에 편승한 사기꾼이기승을부리고있다고 28일 CNN방송과 USA투데이가 보도했 다. 연방정부는 경기부양법에 따라 연 소 득 7만5천달러 이하 국민 개개인의 호 주머니에 1천200달러 수표를 꽂아줘 경제를되살리겠다는구상인데, 사기꾼 들은 이를 악용해 개인 지갑을 털어가 려한다는것이다. 시민단체‘더좋은상업협회’는직불· 신용카드정보를제공할경우연방정부 의현금지원을즉시받을수있다고주 장하는전화사기사례가접수됐다고밝 혔다. 사기꾼들은 1천∼1만4천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금융 정보를요구한것으로알려졌다. 정부가발행한것처럼꾸민위조수표 를우편으로발송하거나가짜사이트를 만들어 은행 계좌번호 등을 빼내는 사 기범죄도이어지고있다. 또1천200달러현금지급과관련한문 자나 이메일을 보내 악성 코드를 심는 피싱사기도등장했다. 연방수사국(FBI)과 주 정부 검찰은 1 천200달러지급을위해필요하다며개 인 정보와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 나문자, 이메일을받을경우이에응하 지말라고경고했다. 뉴욕주의 러티샤 제임스 법무장관은 이날성명을내고“누군가가문자를보 내정부가발급한수표를가지고있다고 주장할 경우 피싱 사기범일 수 있다”고 주의를당부했다. 제임스 법무장관은“현금을 빨리 받 을 수 있다고 꼬드기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해선안된다”며“정부가현금을지 원할 때 선불이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는없다”고말했다. 미국경기부양현금지급에사기꾼기승주의보 “현대차앨라배마공장,가동중단4월10일까지또연장”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HMMA)이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코로나19) 사태에대응해취해온가 동중단을 4월10일까지다시연장하기 로 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 이28일보도했다. HMMA는이날성명을통해“동료직 원들과커뮤니티의건강을지키기위한 것”이라면서이같이밝혔다. 이어“덧붙여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에 따라 예상되는 경제적 충격에 맞춰 차량 생산을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 다. HMMA의근로자는약 3천명으로약 100명은핵심기능유지를위해현장에 가동 중단 기간에도 투입된 것으로 전 해졌다. HMMA는 4월13일부터 생산 재개 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CNBC는 전했 다. CNBC에따르면HMMA는직원한명 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지난 18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갔으며, 이 후 오는 31일까지 가동 중단을 연장한 다고21일밝혔었다. 확진자 가운데 666명(25.12%)이 병 원에입원했다. 각카운티별감염자수는풀턴이 407 명으로가장많았고, 디캡 272명, 도허 티 239명, 캅 222명, 귀넷 143명, 바토 우119명, 캐롤 64명, 클레이턴 59명, 체 로키 56명, 헨리 55명, 리 43명, 더글라 스 37명, 클락 35명, 홀 32명, 플로이드 27명, 패옛 26명, 포사이스 25명, 폴딩 23명, 코웨타 22명, 로운즈 20명, 락데 일 18명, 뉴튼 17명, 얼리 16명, 채섬휴 스턴 미첼 섬터 각 15명, 고든 14명, 빕 티프트 각 13명, 컬럼비아 리치몬드 스 팰딩각12명, 오코니11명, 포크테럴워 스각10명,미상262명이다. ◆ 캅카운티, 위생및필수물품재고정 보제공예정 캅카운티는코로나19사태로인해화 장지, 손세정제및기타물품등의재고 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주민들이 많 은 불편함을 겪고 있어 물품의 재고를 확인할수있는방안을내놨다. 캅카운 티는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및 관련 링 크를 개설해 주민들이 식료품점 및 대 형마트에화장지, 물티슈및기타물품 등의재고를실시간사진을업로드해달 라고요청했다. 캅카운티는노인및코 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는물품을구할수있게돕는하나의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방안 을 내놨고 곧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 이다고밝혔다. ◆ 조지아교육위원회, 마일스톤시험및 기타관련보류안합의 조지아교육위원회는코로나19 확산 으로 인해 지역의 학교들이 휴교를 함 에따라시험및기타여러관련보류안 을 합의했다. 이 보류안은 마일스톤 시 험및졸업과승진관련여러사항이포 함됐다. 교육 위원회가 통과시킨 이 보 류안은 지역 교육청이 연말 시험을 연 기하거나취소할수있도록허용하고있 다. 김규영수습기자 조지아코로나19현황:29일 ◀1면에서계속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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